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바람이 매섭고 가장 수온이 내려간다는 영등철이 지났습니다. 영등철이 지났다고 바로 바다의 수온이 올라오고 바다낚시 시즌이 시작될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조황이 좋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낮아진 수온은 서서히 오르기 시작 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일정한 수온이 유지되기까지 한달 혹은 두달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4월~5월은 제주도 갯바위에서의 바다낚시가 가장 힘든시기입니다. 이럴때 갯바위는 꽝낚시가 되겠지만, 선상낚시는 다릅니다. 선상낚시는 물때에 맞춰 조류에 맞춰 그 장소에서 낚시를 하는 것으로 좋은 조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제 가파도/마라도 전문출조선인 '일승호' 선장님은 선상흘림낚시 탐색차 혼자 선상낚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