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낚시/아일락 조행기 319

본격적인 바다낚시 시즌이 찾아온 제주바다 벵에돔 낚시 조행기 - 새섬 포인트 -

제주도의 6월, 7월초는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 기간이며, 이 기간의 제주도 날씨는 기상청도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남쪽에서 올라오는 장마 전선은 비만 몰고 오는 것이 아니고 바다에 높은 너울도 같이 올라옵니다. 해당 부분으로 인해 장마철 제주도 바다 상황은 남쪽바다는 높은 너울이 갯바위를 부딪히며, 북쪽바다는 잔잔한 상황을 많이 맞이합니다. ※ 여름철에는 제주도 남쪽 바다가 매섭고, 겨울철에는 북서풍으로 인해 북쪽 바다가 매섭습니다. 근데요. 위의 부분에 제주도 바다낚시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다의 물고기는 너울이 갯바위에 부딪혀 떨어져 나가는 부분에 대해 먹이활동을 하기에 여름철에는 제주도 남쪽 바다, 겨울철에는 북쪽 바다가 조과가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올해 장마철이 찾아와 저는 지속적으..

매일 저녁 낚시꾼들이 바다를 찾는 이유 - 신천리 포구 -

7월달이 된 제주도 바다는 높아진 수온으로 정말 많은 물고기의 입질을 보입니다. 벵에돔, 참돔, 돌돔, 독가시치, 무늬오징어, 한치 등 다양한 물고기가 낚시꾼에게 잡히고 낚시꾼은 그 손맛을 위해 매일같이 바다를 찾습니다. 올해 찌낚시 출조를 통해 다양한 손맛을 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에깅낚시를 통해 무늬오징어, 한치를 잡기위해 바다를 찾았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손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오징어들이 입질을 해줄 것이란 것을 알기에 어김없이 바다를 찾아봅니다. 때는 어느 7월 초 오후 5시.... 제가 다녀온 도보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알랑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방파제가 비슷하게 생겼기에.. 당연히 모르시겠죠? ▲ 요 사진으로도 모르실 것 입니다. 그럼 공개하겠습..

[제주도낚시]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제주도내 도보포인트에서의 벵에돔낚시 - 작은코지 포인트 -

제주도의 초여름이 다가온 계절의 특성은 6월부터 시작된 장마의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장마가 잠시 주춤할때에는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장마와 무더운 햇빛으로 인해 습한 기온이 엄습하고, 바닷가 주변은 해무가 끼며, 중산간 지역은 안개가 자주 끼게 됩니다. 장마철이 찾아오면 제주도에 벵에돔 시즌이 시작된다는 말!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6월부터 지금까지 한달간 제주도 서귀포시 많은 지역에서 엄청난 벵에돔 조황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으며, 제가 직접 경험도 해봤기 때문입니다. 근데요. 더워지는 날씨로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면 낮시간대에는 수많은 잡어와의 싸움이 되곤 합니다. 잡어와의 싸움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꽝낚시를 면하지 못할 것 이며, 잡어와의 싸움을 이겨낸다면 분명 좋은 ..

절대 알려주고 싶지 않은 제주 바다낚시포인트. 제주도에 벵에돔 시즌이 찾아오다.

바다낚시를 다니다보면 주변에 알려주고 싶지 않고 혼자만 알고 싶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제 머릿속에도 제주도내 포인트 중 몇군데는 제 주변에 절대로 가르쳐주지 않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왜! 비밀스런 포인트가 존재할까요? 그 이유는 자신만의 포인트에 많은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주도내 수많은 낚시꾼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바다를 찾습니다. 그렇기에 한곳의 장소에서 대상어들이 잡힌다는 소리가 들리면 그 포인트에 많은 낚시꾼들이 찾아서 다음에 내가 그곳을 찾았을 때 그 장소에서 낚시하기가 꺼려집니다. 최근 제주도에 장마철 날씨가 시작됨과 동시에 제주도 남부권에는 벵에돔 시즌이 제대로 시작되었습니다. 그와 맞물려 저도 자주 제주도내 곳곳 갯바위를 찾고..

장마철 제주도 벵에돔 낚시, 그 결과는? - 섶섬 동모 포인트 -

하루종일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고,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장마철 날씨. 요즘 제주도 날씨가 그렇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장마철 날씨가 시작됨과 동시에 제주도 바다가 제대로 된 벵에돔 시즌을 알리고 있습니다. 6월초부터 중순 무렵인 지금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앞바다에 위치한 범섬에서 엄청난 대물 벵에돔들이 마릿수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마철 날씨의 특성 상 높은 너울이 갑자기 덮치기에 너울을 피할 수 있는 장소에서만 한정적인 낚시가 가능해지고, 잠깐 날씨가 좋아지는 타임에 그곳에 진입하여 좋은 조과를 잠시 만나곤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앞바다에 위치한 범섬에서 엄청난 조황 소식이 들리자 저도 그곳을 찾기 위해 낚시 장비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아일락과 함께 제주도 바다낚시 벵에돔 조..

대상어는 벵에돔, 잡어도 벵에돔. 왜 이런일이?

최근 제주도의 날씨를 보면 장마철이 찾아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장마철이 찾아오면 하루가 멀다하고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 제주도에는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남풍 계열의 바람은 제주도 서귀포시권 바다에 높은 너울을 불러오며, 그 너울이 갯바위에 도달함과 동시에 제주도 남부권에는 제대로 된 벵에돔 시즌이 찾아옵니다. 높은 너울이 갯바위에 부딪혀 갯바위에 붙어있는 먹이감들이 떨어져 나가기에 그 부분을 먹기 위해 벵에돔들이 제대로 된 먹이활동을 한다는 뜻 입니다. 6월달이 되어 제주도 서귀포시 권 지역에 정말 좋은 벵에돔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현지 낚시꾼의 한사람으로 지금 시기에 바다를 찾지 않는다면... 바다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죠? 최근 다녀온 아일락의 바..

[제주도낚시]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서 벵에돔 입질을 기다린다. -용두암 해안도로-

매년 6월이 찾아오면 제주도에 제대로 된 벵에돔 시즌이 찾아옵니다. 3월 영등철이 지나고, 4월~5월 들쑥날쑥한 바다의 수온이 안정되는 6월. 제주도의 많은 낚시꾼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바다를 찾아 낚시를 즐깁니다. 제주도는 서울의 3배이상 크기를 가지고 있는 큰 섬입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벗어나 요즘 HOT 하다는 포인트를 찾아서 낚시를 하면 좋지만, 그 장소까지 이동하는데 부담도 되며, 몸은 녹초가 되곤 합니다. 제주도는 크게 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눌 수 있는데요. 2군대 중 제주시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근처 해안도로의 경우 벵에돔 등 고급어종을 잡고자 하는 분들이 있지만, 제주시권 내 거주하시는 분들의 생활낚시터가 되곤 합니다. 예를들어, 여름철 밤에 제주시권 용두암..

제주도에 무늬오징어 시즌이 찾아왔을까? - 새섬 포인트 -

무늬오징어라는 오징어를 아시나요? 무늬오징어의 우리나라의 정식명칭은 "흰오징어"입니다. 낚시꾼들 사이에서 무늬오징어라고 불립니다. ▲ 위의 사진이 우리나라 국명으로 "흰오징어", 낚시꾼들이 "무늬오징어"라고 부르는 녀석입니다. 무늬오징어는 에깅이라는 낚시장르를 정착시킨 주인공이며, 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늬오징어는 타 지역에서도 잡히지만, 연중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는 제주도에서는 1년 4계절 잡을 수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엄청난 크기의 무늬오징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1년 4계절내내 오징어가 잡히기는 하지만 엄연히 시즌이라는 부분이 뒤따릅니다. 바로 지금! 6월부터 무늬오징어 시즌이 찾아오며, 밤이 되면 제주도 곳곳의 바다에서 무늬오징어를 잡는 낚시꾼을 볼 수 있습니다. 시..

[제주도낚시]본격적인 벵에돔 시즌을 기다리는 현재 제주바다낚시 조행기

최근 제주도의 날씨는 낮에는 여름을 느끼게하고, 밤에는 쌀쌀한 겨울을 느끼게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지금의 시기에 제주도를 다니다보면 아침 저녁으로 [해무]가 끼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겨울이 아닌 지금 철, 해무가 끼는 것은 차가운 바닷물! 즉 '냉수대'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냉수대의 영향... 바다낚시에 있어서는 최악의 조건이 됩니다. 4~7월 해무가 자주끼는 바다 상황! 근데요. 이럴때 냉수대가 아닌 따뜻한 물의 영향을 받고 있는 포인트를 찾는다면 엄청난 대박 조황을 만나기도 합니다. 4~5월 장마철이 오기전 제주도 바다낚시는 최고의 비수기를 맞는데요. 그렇다고 바다를 찾지 않으면... 손이 근질거려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꽝낚시를 각오하고 제주도의 가까운 바다를 찾아봅니다. 때는..

[제주도낚시]1년 중 가장 애매한 계절, 꽝낚시 조행기

매년 4월, 5월달의 제주도 바다낚시는 최고의 비수기를 맞이합니다. 많은 분들은 겨울철 혹은 2월~3월 "영등철"기간을 바다낚시 비수기라고 말을 하는데요. 현실을 바라보면 겨울철보다 4월~5월이 더욱 바다낚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바다의 수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겨울내내 차가워진 바다 수온이 봄날씨가 시작되는 3월경부터 오르기 시작하여 5월까지는 수온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사람과 같습니다. 우리도 일교차가 심한 날 감기에 노출될까 두려워 잘 나가지 않으며, 옷을 입기도 어정쩡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들도 들쑥날쑥한 바다의 수온으로 인해 몸이 둔화되어 먹이활동을 잘 하지 않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은 날 바다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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