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촌놈 664

[제주도낚시]벵에돔 낚시를 하고 싶다면... 지금이다. 벵에돔 시즌의 시작

최근 저는 제주도내 가까운 도보포인트로 해질녘 낚시를 자주 다녔는데요. 오랜만에 부속섬으로 오전 10시경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 앞바다에 위치한 섶섬이라는 곳으로 벵에돔 낚시 출조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포인트에 내린 후 낚시 채비를 하고 낚시를 이어가는데요. 잡어가 갯바위 주변에 있지만 잡어들이 바늘에 끼워진 크릴새우에 반응하지 않고 벵에돔들과 일명 홍까스라고 부르는 녀석들의 입질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만일, 오전 낚시 내용에 대해 궁금하시면 이전 게시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섶섬 벵에돔 낚시 조행기 1부 - http://jejunim1.tistory.com/676 오전에 잡은 벵에돔으로 김초밥을 만들어서 먹고 다시 오후 낚시를 이어갑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풍이 많이 불어..

[제주도낚시]제주도에 제2의 벵에돔 시즌이 찾아왔다. - 새섬 포인트 -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할까 합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는 여행자의 땅이기도 하지만 많은 바다낚시꾼들이 찾고 싶은 곳 이기도 합니다. 바다낚시의천국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제주도에서의 대표적인 바다낚시어종은 [벵에돔] 일 것 입니다. 벵에돔은 손맛, 입맛 모든게 다른 어종에 비해 최고이기때문에 많은 바다낚시꾼들이 40cm가 넘어가는 벵에돔을 잡고자 합니다. 벵에돔 자원이 많이 있는 제주도에도 엄연히 벵에돔 낚시가 잘 이루어지는 시즌이 있습니다. 그 시즌은 6월달 찾아오는 장마철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지금 시즌입니다. 11월. 지금 시즌은 마릿수 벵에돔뿐만 아니라 대물을 만나기에도 좋은 시즌으로 많은 낚시꾼들이 바다를 찾습니다. 최근 저도 많은 나날 바다를 찾고 있는데요. ..

[제주맛집]제주도 여행을 왔다면 흑돼지를 먹고 싶다. - 모도락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연경관이라 하면 한라산, 오름, 바다, 올레길 등 다양할 것이고, 제주도 음식하면 무엇이 떠오를까요? 청정바다에서 나오는 회, 해산물 및 제주도 돼지고기가 떠오르실 것 입니다. 제주도 돼지고기는 이미 많은 방송과 언론을 통해 그 맛이 증명되었고, 제주도 여행객분들도 제주도 여행 중 반드시 먹어보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왠만하면 제주 맛집 게시글을 잘 작성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의 입맛이 다르기에 괜히 추천드렸다가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요. 최근에 제가 다녀온 곳은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며, 음식의 질과 분위기 모두 만족하였기에 이렇게 블로그에 작성해봅니다. 그럼 저와 함께 제주도 흑돼지의 향연으..

[제주도이주]내가 제주에 산다면-여행, TV방송의 모습과 내 제주살이 모습이 같을까?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에 이주를 하시려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제주도 이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주도 이주 옳은 결정일까요? 이주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주도 이주에 대해 제주도민으로 제가 생각하는내에서 내용을 풀어가보고자 합니다. 지금 게시글이 제주도 이주에 대한 첫번째 게시글 입니다. 그럼 바로 게시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이주를 하려는 많은 분들의 이유가 잠시 찾았던 제주도 여행의 모습 때문일 것 이고, 많은 TV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제주도에 관련된 내용 때문일 것 입니다. 다시 말해, 이효리, 이재훈, 이정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분들이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모습이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제주도 이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뿐 아니..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김초밥을 아시나요. - 섶섬 벵에돔 낚시 조행기

11월이 되니 겨울이 더욱 가깝게 찾아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잠깐 찾아왔던 가을은 금방 우리 곁을 떠나고 겨울이 찾아오면 사람들의 몸은 움추려들게 됩니다. 추운날씨로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는데요. 저는 오히려 겨울철 더욱 많은 나날 야외 활동을 즐깁니다. 저는 날씨가 추워지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바다를 찾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더욱 좋은 손맛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아직 제대로 된 손맛을 보지 못했다는 핑계로 올해가 가기전에 손맛을 보고자 거의 매일같이 바다를 찾은 듯 합니다. 그럼 많은 서론없이 최근 다녀온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바다가 위치하여 어린시절 제주도 바다는 저..

[제주도이주]내가 제주에 산다면 - 프롤로그 -

2015년 우리나라의 주 키워드 중 한부분은 제주도로의 이주 열풍일 것 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 여행자의 섬 제주도. 바쁘게 살아가는 경쟁사회를 벗어나 느림을 느낄 수 있는 곳 제주도. 많은 분들이 제주도에서의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근데요. 혹시 이러지는 않고 계신가요? 주변 사람들이 제주도 이주를 하고 있으니 나도 관심을 갖는다.? 제주도를 여행해보니 너무 좋아서 이주를 하고 싶다.? 바쁘게 살아가는 환경이 싫고 느리게 살고 싶어서 제주도로 이주를 하고 싶다.? 만일, 제주도로 이주한다면 어떻게 살아야할까? 만일, 제주도로 이주한다면 어느 지역에서 살아야할까? 만일, 제주도로 이주한다면 농사를 지어야할까? 창업을 해야할까? 밥벌이는 어떻게 하지? 등등등 제주도 이주에 대한 다양한 부분들이 있..

[제주도낚시]누구나 쉽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 - 대평 난드르 포인트

가을이 찾아온지 별로 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벌써 겨울이 다가온 듯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철 제주도의 바다낚시꾼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가까운 바다를 찾아서 바다낚시를 즐깁니다. 최근 제주도 조황을 살펴보면, 마릿수의 벵에돔 조황 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부시리의 입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밤낚시에는 대물 참돔의 입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로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최근 저는 해질녘 타임을 노리기 위해 많은 나날 가까운 바다를 찾았습니다. 그 가운데 실망스러운 조과도 있었지만, 이런 기회를 또다시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엄청난 조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아일락의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때는 어느..

GD가 오픈했다는 제주 몽상카페 가보니

우리나라 대표 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리더 G.D가 제주도 애월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밴드 혁오가 이곳에서 공연을 했었기도 하고요. GD가 카페를 오픈한 지역은 제주도 서북부에 위치한 '애월'이라는 곳 입니다. 애월이라는 곳은 소길댁 이효리부터 이재훈, 이정이 거주하는 곳 이기도 하며, 올해 제주도에서 촬영했던 [맨도롱 또똣]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었던 곳 이기도 합니다. 최근 저는 GD가 오픈했다는 '몽상카페'를 찾아봤습니다. 어떤 모습이였을까요? ▲ 주차장에는 많은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예전 이곳은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 이였습니다. 하지만, 각종 방송에 나오면서 현재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된 곳 입니다. ▲ 쉬는 날 혼자 카페를 찾는 것은 ..

생후 150일 성장기. 직접 아기를 키워보니...

2015년 올해 5월 14일 점심 12:38분에 이쁜 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사실 저는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문화와 달랐습니다. 5월에 아기가 태어나고 지난달 9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속칭, 속도위반을 제대로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회사 출근, 아기 보는일, 결혼 준비하는일 등 많은 부분이 저에게 겹쳐 바쁜 나날을 보낸 듯 합니다. 근데요. 이제는 모든게 지나가니 한편으로는 속이 후련하다고 해야할까요? 회사일과 아기를 보는 부분이 여유로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150일이라는 시간동안 아기를 보는 과정이 쉽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남편이라는 저보다 집에서 24시간 아기와 함께 보내는 아기 엄마는 하루가 멀다하고 살이 쫙쫙 빠지는 과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아기의 ..

[추자도낚시]50cm의 대물 벵에돔을 만나다.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요즘 제주도 바다는 가을철에서 겨울철로 바뀌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바람인 북서풍이 강하게 불다가 북동풍도 불어오고, 남풍도 불어오고... 바람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기상청의 예보가 잘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도 제주도 육지는 바람이 강하지 않지만, 바다의 바람은 매우 강한 상태로 갯바위 출조를 했던 분들이 일찍 철수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이 시기... 바람을 이겨낸다면 분명히 큰 녀석들을 만날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름철 뜨거운 바다의 수온으로 밤에만 활동하던 큰 덩치의 녀석들이 낮 시간대에도 움직이면서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낚시를 다니면서 많은 분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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