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GD가 오픈했다는 제주 몽상카페 가보니

♡아일락♡ 2015. 10.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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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리더 G.D가 제주도 애월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밴드 혁오가 이곳에서 공연을 했었기도 하고요. GD가 카페를 오픈한 지역은 제주도 서북부에 위치한 '애월'이라는 곳 입니다. 애월이라는 곳은 소길댁 이효리부터 이재훈, 이정이 거주하는 곳 이기도 하며, 올해 제주도에서 촬영했던 [맨도롱 또똣]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었던 곳 이기도 합니다.

 

최근 저는 GD가 오픈했다는 '몽상카페'를 찾아봤습니다. 어떤 모습이였을까요?

 

▲ 주차장에는 많은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예전 이곳은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 이였습니다. 하지만, 각종 방송에 나오면서 현재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된 곳 입니다.

 

 

▲ 쉬는 날 혼자 카페를 찾는 것은 와이프와 아기에게 미안한 일 입니다. 와이프와 아기와 함께 콧바람을 쐬기 위해 같이 찾아봅니다.

 

▲ 몽상카페의 입구입니다. 몽상카페는 한담해안 산책로 끝부분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맨도롱 또똣의 주 무대가 되었던 카페 봄날로도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몽상카페는 애월 한담해변에 위치해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 몽상카페의 모습입니다. 멀리서도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 전면 유리와 제주 돌이 외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내/외부는 조금 있다가 살펴보도록 하고 일단 주문을 해봅니다.

 

▲ 몽상카페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을 보고 느낀점...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비쌉니다. 바닷가 바로 앞이라는 이유가 있지만,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1,000원~2,000원 비쌉니다.

 

 

▲ 내부, 외부 모두다 만석입니다.

아직까지 GD가 오픈했다는 프리미엄만 있을 뿐 메뉴 가격도 비싸고, 별 다른 메리트가 없습니다.

 

▲ 몽상카페 바로 옆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의 주무대인 카페 봄날입니다. 봄날카페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다른 곳이 아닌 몽상카페이니 내부와 외부를 조금 더 둘러볼까요?

▲ 제주도내 다른 커피숍과는 조금 다른 유럽풍의 실내 디자인을 하고 있네요.

 

 

▲ 엔틱한 분위기를 내는 곳. 몽상카페.

 

▲ 커피숍 내부 바닥에 구멍이 뚫려있네요.

 

▲ 앞쪽이 전면 유리로 되어 있기에 내부에서 카페 바로 앞에 위치한 바닷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전면유리에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도록 코팅이 되어 있기에 안에서 바라보는 밖의 바닷가 모습은 많이 이쁘지 않습니다.

 

▲ 날씨가 좋은 날은 음료를 주문하고 커피숍 밖에서 먹는게 더욱 좋은 듯 합니다.

 

▲ 제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 실내에 자리가 없다는 핑계로 야외로 나와서 자리를 잡아봅니다. 바로 바닷가 앞에서 분위기를 내보는 것. 제주도 커피숍을 즐기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 카페가 위치한 이곳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 이기도 합니다. 일몰 시간에 이곳을 찾는 다면 붉은 노을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 낮에 찾는다면, 음료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시고 굳이 커피숍 내부와 주변이 아닌 한담 해안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것 입니다.

 

▲ 실내에서는 별 감흥이 없던 카페의 모습. 야외로 나와 다시 카페를 바라보니 이제서야 이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 제주 돌과 전면 유리로 커피숍의 외관을 만들고, 실내와 외부 모든 장소에서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커피숍이 위치해 있습니다.

 

▲ 커피숍 실내와 외부 군데군데는 몽상적인 디자인이 위치해 몽상카페라는 이름이 어울립니다.

하지만, 건물의 내/외부에 몽상적인 느낌을 내고자 일부러 만들어 놓은 부분 (실내에 위치한 바닥이 뚫려서 흙이 있는 부분, 위의 사진에서 확인되는 외부 액자모양의 큰 구멍이 있는 부분) 어찌보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도 합니다.

성인의 경우 안전을 먼저 생각해서 조심하겠지만, 어린아이의 경우 구멍이 뚫린 부분에 넘어질 수 있고, 외부의 경우 철근 구조물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안전 문구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오랜만에 와이프와 아기와 야외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제주도내 곳곳에 이쁜 장소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그곳을 찾고 그곳을 느낀 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GD가 오픈했다는 제주 몽상카페를 직접 찾아보니... 바닷가 바로 앞이기에 좋았지만, 제가 먹은 황금향 쥬스의 경우 원액을 휴롬으로 갈았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알던 황금향의 맛이 덜 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만일, 이곳이 바다가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하거나, 연예인이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다면 매력있었을까? 라는 의문점이 남습니다. 하지만, 저는 와이프와 아기와 이곳을 찾아서 웃음기가 가득했다는 말을 남기면서 게시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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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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