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 제주도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서귀포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군대생활과 잠깐의 외국 어학연수를 제외하고는 제주도를 벗어나본적이 없습니다. 올해 제 나이는 31살... 이 기간동안 저는 제주도의 답답함에 제주도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여러가지 상황이 맞지 않아 제주도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근데요. 그때의 다양한 상황으로 제주도에 계속해서 머물게 된 부분이 지금 생각해보면 탁월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태어나고 살고 있는 이곳! 제주도! 저는 제주도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것에 창피한적이 없습니다. 타지역의 사람들은 제주도를 찾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야하지만...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기에 그렇지 않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