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봄철 산란을 통해 알에서 깨어난 무늬오징어들이 여름철 지속적인 먹이활동으로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가을철에는 큰 크기의 무늬오징어보다 500g~1kg 정도의 딱 먹기좋은 무늬오징어들이 잘 잡힙니다. 겨울철이 되면 1kg급 이상의 대형 사이즈들이 잡히지만 차가워지는 수온으로 활성도가 좋지 못합니다. 제주도내에서 무늬오징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가을철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딱 먹기 좋은 무늬오징어들의 활성도가 좋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녁 늦은 시간에 제 친구인 당조사는 서귀포의 기차바위 포인트를 찾아서 또다시 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3마리는 랜딩하는 과정에서 빠져버렸고, 2마리는 갯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