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낚시에 관련된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올해 초에는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게됨으로 블로그에 소홀하게 되었고, 다시 제주도에 온 후...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 접속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제주도에 돌아온 후 낚시를 가장 먼저 가고 싶었지만, 몇가지 이유로 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찌낚시를 하고 싶지만, 제주도의 여름은 너무나 뜨겁기에~ 오후 늦은 무렵 에깅 낚시 장비를 가지고 집앞의 가까운 바다로 나갔다 왔습니다. 여름철의 에깅낚시는 주로 한치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나 올해 유난히 제주도에서 한치 및 무늬오징어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ㅜ 저도 별 기대없이 낚시점에서 당나라산 2000원짜리 에기 몇개만 사고 잠시나마 잡생각을 지우기 위해 낚시대를 휘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