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756

제주의 여름밤에 즐기는 한치낚시 체험. 제주에 한치 낚시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제주도의 여름밤을 밝히는 것이 있습니다. 매년 6월~9월 제철인 한치 오징어입니다. 한치는 살오징어목 오징엇과에 속한 연체동물로 다리가 한 치 정도로 짧은 데에서 붙은 이름이고, 표준어는 화살오징어라 부릅니다. 한치는 제주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것으로 많은 식당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사 먹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여름철 제주도를 찾았다면 먹어봐야하는 음식이 한치이며, 여름밤에 숙소에서 아무것도 할 것이 없을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게 한치 낚시 체험입니다. 제주도에는 6월부터 한치낚시 시즌이 찾아오는데요. 최근에 진짜로 한치 낚시 시즌이 찾아왔는지... 확인차 선상 한치 낚시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한치낚시체험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원래 낚시를 할 줄 안..

냉동 오징어 싱싱하게 삶는 방법

가까운 마트 혹은 수산시장을 찾으면 오징어는 1년 4계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잡아올렸거나, 냉장된지 오래되지 않은 싱싱한 오징어를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잡힌 지 오래 된 오징어를 구매할 것이며, 구매한 오징어를 바로 드시면 좋겠지만...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꺼내서 드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름철 제가 그렇습니다. 제주도에 산다는 이유로 밤마다 한치 오징어를 잡으러 다닙니다. 한치 오징어를 잡으면 바로 먹는게 아니고 바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고 싶은 날 해동을 한 후 손질하고 오징어를 먹게 됩니다. 최근 제주도 바다를 찾아서 몇마리의 한치 오징어를 잡게 되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한치 오징어를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었는데요. 이때 제가 알고 있는 한가지 TIP이 있습니다. ..

누구나 가능한 한치와 살오징어 구별법

매년 6월~9월 제철인 오징어가 있습니다. 바로 [한치]입니다. 한치는 제주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것으로 많은 식당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사 먹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한치]는 무엇일까요? ▲ 제주 가까운 연안에서 잡힌 한치 모습입니다. 한치는 살오징어목 오징엇과에 속한 연체동물로 다리가 한 치 정도로 짧은 데에서 붙은 이름이고, 표준어는 화살오징어라 부릅니다. ※ 참고사항 한치는 제주한치와 동해한치 이렇게 두 가지이며,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른 종류입니다. 제주한치는 창오징어, 동해한치는 화살오징어라 부르기도 하지만 정확한 이름은 창꼴뚜기, 화살꼴뚜기인 점 참고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먹고 있는 오징어 종류를 아시나요? ▲ 위의 사진이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

벵에돔 낚시 시즌이 찾아 온 제주도의 모습. - 형제섬 넙데기 포인트 -

음력 5월 1일이 지났습니다. 음력 5월 1일은 "망종"이라는 절기입니다. 망종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로 벼·보리 등의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입니다. 바다낚시 관련된 게시글에서 갑자기 "망종"이라는 절기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도의 바다낚시를 살펴보면 2월, 3월 "영등철"이 지나고, 4월, 5월 제주도에 가장 큰 바다낚시 비수기가 찾아와 바다낚시의 대부분을 꽝낚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력으로 5월 1일 "망종" 이라는 절기가 찾아오면, 그때부터 제주도에 벵에돔 낚시 시즌이 다시 열리기 때문입니다. 현재 망종이라는 절기가 지났으며, 해당 절기를 기점으로 제주도에 장마시즌이 찾아오고 그와 맞물려 수온도 안정화되고, 바다 물고기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가 ..

제주도에서 즐기는 바다낚시의 매력

2016년도 벌써 상반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상반기가 지나면 무더운 여름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무더운 여름의 날씨 속 우리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찾아서 오히려 실내로 실내로 찾아들어가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자외선에 그을리는게 싫을 수 있지만, 이럴때가 아니면 언제 시커멓게 살이 타보시겠습니까.. 제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곳은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입니다. 제주도에서 살면서 바다라는 장소는 가장 가까운 놀이터이자, 그곳에서 즐기는 바다낚시는 최고의 취미생활입니다. 바다낚시를 제대로 시작한지도 10년이 넘은 듯 합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제주도의 많은 바다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일일히 나열할 수는 없지만, 그곳에서 있었던 사진 몇장을 통해 여러분께 바다낚시의 매력을 보..

상처받고 있는 제주도의 자연경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1년간 1,000만명 이상 찾는 여행자의 땅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주도를 보면서 이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제주도가 없었다면 한반도는 참 심심했을 것이다.", "신이 선물한 곳 제주도.", "힐링의 섬 제주도"... 등등등 다양한 문장으로 제주도를 어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제주도에는 더욱 활기가 넘칩니다. 근데요. 제주도의 실상은 어떨까요? 최근 제주도의 모습을 바라보면 제주도의 자연경관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딱 2가지 예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주도민도 마찬가지고 제주를 찾는 여행객분들도 이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 위의 장소를 알고 계신가요? ▲ 위의 장소는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도민이 추천하는 제주맛집 50선, 제주여행 중 놓치면 아쉽다.

몇해전부터 인터넷 공간뿐만이 아니고 TV프로그램에서도 제주도의 먹거리에 대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언급한 먹거리는 제주도의 많은 식당을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제주도로 먹거리 여행을 오신다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가장 위에서 언급한 먹거리=식당이라고 떠오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이고, 먹거리=음식 이라고 떠오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먹거리=식당, 먹거리=음식 중 먹거리=식당에서 말하는 부분이 먹거리=음식과도 연관되기에 제주도 먹거리=제주도 식당에 대해 언급을 해보려고 합니다. ※ 음식은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평가가 달라집니다. 해당 내용은 제 입맛에 맞는 게시글인 점을 게시글을 읽기전에 참고 바랍니다. 그럼 제주도민인 제가 말하는 제주도 먹거리=제주도 식당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최근 어느 ..

5월달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바다낚시 시즌이 찾아왔을까?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에는 봄날씨가 찾아온지 몇일만에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시간대 밖으로 나가면 여름철같은 햇빛의 세기가 저희 몸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날씨가 찾아오면 제주도 곳곳의 바다에는 바다낚시 시즌이 시작됩니다. 아직은 5월입니다. 5월은 여름으로 가는 길목으로 바다낚시의 복불복 조황이 나타나지만 지금 철이 지나고 6월 장마철이 찾아오면 제주도에는 제대로 된 바다낚시시즌이 시작됩니다. 제대로 된 바다낚시 시즌이 찾아오진 않았지만 여러나날 바다를 찾았는데요. 그 과정의 내용을 조행기로 블로그에 풀지 못했습니다. "사는게 바빠서..." 시간이 날때마다 제주도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해서 블로그를 통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어느 5월 오후 1시경.... 제가 다녀온 포인트는 어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서 벵에돔을 만나다. -도두방파제-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에 제대로 된 봄이 찾아왔습니다. 낮시간대에는 흡사 여름을 방불케하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고 있습니다. 봄이 찾아오면 제주도에 제대로 된 바다낚시 시즌이 찾아온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아직 제대로 된 바다낚시 시즌이 찾아오진 않았습니다. 3월 영등철이 지나고, 4월~5월 들쑥날쑥한 바다의 수온이 안정되는 6월. 제주도의 많은 낚시꾼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바다를 찾아 낚시를 즐깁니다. 6월달이 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를 운전해서 5분이면 바다를 찾을 수 있는 제주도민으로써 손이 근질거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 제가 거주하는 장소는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입니다. 자동차로 5분이면 제주시내 바닷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원래 저는 제주시권보다는 서귀포시권..

횟감의 귀족 다금바리와 능성어 구별법 - 다금바리보다 귀한 어종이 있다?-

바다 물고기 횟감의 귀족인 '다금바리'라는 물고기는 제주도 특산물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따뜻한 바다 수온을 좋아하는 다금바리는 연중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는 제주도에서만 잡히며,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잡히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제주도의 횟집에서 다금바리는 1KG에 18만원~20만원 이상을 호가하며, 다금바리는 그 어떤 것도 버릴것이 없다는 말을 하며, 제주도의 여성분들이 출산을 하면 다금바리로 국을 끓여 몸 보신으로 먹기도합니다. "다금바리"라는 물고기에 대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 입니다. 근데요. 많은 분들이 "다금바리"라고 하면 "비싼 생선", "귀한 생선" 이라고만 알고 있을 뿐 다금바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어종인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런 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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