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낚시 479

[제주도낚시]제주도에 제2의 벵에돔 시즌이 찾아왔다. - 새섬 포인트 -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할까 합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는 여행자의 땅이기도 하지만 많은 바다낚시꾼들이 찾고 싶은 곳 이기도 합니다. 바다낚시의천국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제주도에서의 대표적인 바다낚시어종은 [벵에돔] 일 것 입니다. 벵에돔은 손맛, 입맛 모든게 다른 어종에 비해 최고이기때문에 많은 바다낚시꾼들이 40cm가 넘어가는 벵에돔을 잡고자 합니다. 벵에돔 자원이 많이 있는 제주도에도 엄연히 벵에돔 낚시가 잘 이루어지는 시즌이 있습니다. 그 시즌은 6월달 찾아오는 장마철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지금 시즌입니다. 11월. 지금 시즌은 마릿수 벵에돔뿐만 아니라 대물을 만나기에도 좋은 시즌으로 많은 낚시꾼들이 바다를 찾습니다. 최근 저도 많은 나날 바다를 찾고 있는데요. ..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김초밥을 아시나요. - 섶섬 벵에돔 낚시 조행기

11월이 되니 겨울이 더욱 가깝게 찾아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잠깐 찾아왔던 가을은 금방 우리 곁을 떠나고 겨울이 찾아오면 사람들의 몸은 움추려들게 됩니다. 추운날씨로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는데요. 저는 오히려 겨울철 더욱 많은 나날 야외 활동을 즐깁니다. 저는 날씨가 추워지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바다를 찾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더욱 좋은 손맛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아직 제대로 된 손맛을 보지 못했다는 핑계로 올해가 가기전에 손맛을 보고자 거의 매일같이 바다를 찾은 듯 합니다. 그럼 많은 서론없이 최근 다녀온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바다가 위치하여 어린시절 제주도 바다는 저..

[제주도낚시]누구나 쉽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 - 대평 난드르 포인트

가을이 찾아온지 별로 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벌써 겨울이 다가온 듯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철 제주도의 바다낚시꾼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가까운 바다를 찾아서 바다낚시를 즐깁니다. 최근 제주도 조황을 살펴보면, 마릿수의 벵에돔 조황 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부시리의 입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밤낚시에는 대물 참돔의 입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로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최근 저는 해질녘 타임을 노리기 위해 많은 나날 가까운 바다를 찾았습니다. 그 가운데 실망스러운 조과도 있었지만, 이런 기회를 또다시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엄청난 조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아일락의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때는 어느..

[추자도낚시]50cm의 대물 벵에돔을 만나다.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요즘 제주도 바다는 가을철에서 겨울철로 바뀌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바람인 북서풍이 강하게 불다가 북동풍도 불어오고, 남풍도 불어오고... 바람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기상청의 예보가 잘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도 제주도 육지는 바람이 강하지 않지만, 바다의 바람은 매우 강한 상태로 갯바위 출조를 했던 분들이 일찍 철수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이 시기... 바람을 이겨낸다면 분명히 큰 녀석들을 만날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름철 뜨거운 바다의 수온으로 밤에만 활동하던 큰 덩치의 녀석들이 낮 시간대에도 움직이면서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낚시를 다니면서 많은 분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

강한 북서풍, 제주도 벵에돔낚시 조행기 - 큰코지 포인트

저녁 8시가 되어야 일몰이 진행되던 하절기가 지난 후 저녁 6시경이면 일몰이 진행되는 동절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오면 겨울철까지 제주도에 불어오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 바람은 바로 "북서풍" 입니다. 북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북쪽과 서쪽에서는 거의 낚시가 불가능하며, 많은 나날 제주도 바다에는 풍랑 주의보 혹은 풍랑 경보가 발효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매년 가을/겨울철 바다낚시가 불가능할까요? 아닙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징과 정 가운데 위치한 한라산, 각 지역마다 있는 오름의 영향으로 몇몇 포인트는 강하게 불어오는 북서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기에 낚시가 가능한 장소들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바로 이날처럼 말입니다. 그럼 아일락의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때..

제주 최고의 낚시 포인트에서의 바다낚시 조행기 - 형제섬 넙적여 포인트

제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으로 쿠로시오 난류가 관통하는 지역으로 부속섬으로는 마라도/가파도, 우도, 차귀도, 범섬 등 다양한 곳이 있으며, 제주도 본섬의 다양한 지역에서도 바다낚시가 이루어집니다. 근데요. 이 모든 장소들 중 1년 4계절 제주도 낚시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 포인트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형제섬' 이라는 곳 입니다. 가을철이 찾아와 살이 통통 오르고 있는 벵에돔을 만나기 위해 "형제섬"으로 바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그럼 아일락의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자리잡이 배가 근처에 없다면 벵에돔을 무조건으로 잡을 수 있는 곳이 형제섬입니다. 제주도의 가장 유명한 포인트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포인트로는 넙적여, 안테나여가 있으며, 사..

가을겨울 대표횟감 방어, 부시리 구별법, 같지만 다른 생선 쉽게 구별하기

가을, 겨울이 되면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횟집, 수산시장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생선이 있습니다. 지금 시기부터 겨울이 지나는 시기까지 가장 쉽게 접하는 생선은 무엇일까요? "방어, 부시리"라는 생선을 알고 계신가요? 방어라는 생선을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텐대요. 부시리라는 생선을 들어보신 분들은 많이 없을 것이며, 방어와 부시리를 쉽게 구별하는 일반인도 드물 것 입니다. ▲ 위의 사진처럼 일반인은 방어와 부시리의 차이를 쉽게 구별할 수 없습니다. 같은 전갱이과에 속한 방어와 부시리는 겉모습으로 쉽게 구별할 수 없는데요. 쉽게 구별할 수 있는 TIP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별하는 TIP을 알아야 가을과 겨울 제철맞는 생선에 대해 속지 않고 드실 수 있습니다. ※ 늦여름~가을이 제철인 부시리, 겨울이..

바다낚시의 골든타임, 폭발적 입질이 집중되는 해질녘 낚시 - 관탈도 조행기 3부 -

바다낚시의 골든타임을 아시나요? 바다낚시에서 '골든타임'이란 해가 뜨기 이전 '새벽녘' 혹은 해가 지는 '해질녘' 하루에 딱 두번의 시간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골든타임'은 의학에서도 짧은 시간을 말하며, '카메라 촬영' 및 '바다낚시'에서도 길어봐야... 1시간정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을 말합니다. 이때 궁금한 점... '바다낚시'에서 왜!!! '새벽녘, 해질녘'을 '골든타임' 이라고 부르는가?? 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큰 고기들이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해가 중천에 뜨는 낮 시간대에는 큰 물고기들이 먹이활동을 하는게 아닌 자신의 은신처 혹은 조류를 타고 휴식을 취합니다. 그러다가 해가 지는 해질녘에 갯바위 가까운 곳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새볔에 잠시 쉬었다가 ..

대물 낚시의 끝판왕. 파핑낚시를 아시나요. - 관탈도 낚시 조행기 2부 -

파핑낚시란 물위에 뜨는 발사목 또는 금형으로 제작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물고기 모양의 펜슬과 미노우 등의 루어로 멀리 캐스팅하여 대상어종을 낚아내는 기법을 말합니다. 파핑낚시는 빅게임 낚시라고 부르며, 주 대상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대형 부시리, 방어입니다. 파핑낚시의 매력은 대형 부시리 방어가 포퍼나 펜슬등의 루어를 쫒아와서 덥치는 장면을 눈으로 목격하면서 낚아내는 짜릿함이 있습니다. 제가 왜! 서두에서 파핑낚시를 이야기하고 있는지... 최근 다녀온 제주도 바다낚시의 명소인 "관탈도"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만일, 관탈도 조행기 1부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치명적인 손맛을 유혹하는 소관탈도 낚시 조행기 : http://jejunim1.tistory.com/66..

치명적인 손맛을 유혹하는 소관탈도 낚시 조행기 - 1부 -

제주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30km지점에 위치한 곳. 추자도와 제주도 사이 제주해협에 있는 무인도 [관탈도]를 아시나요? 관탈도는 옛날 귀양객들이 이곳에 이르러 제주도에 다왔다는 생각에 갓을 벗었다 해서 ‘관탈’이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관탈도는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낚시 여건이 뛰어나고 어자원이 풍부해 1년 4계절 다양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제주도의 손꼽히는 낚시 명당입니다. 근데요. 관탈도 중 직접 내려서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부분은 현재 대관탈도만 가능하며, 소관탈도와 간출여는 불가하지만 배 위에서 낚시를 즐긴다면 소관탈도/대관탈도 어디에서도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저는 제주도내 손꼽히는 낚시 명당. 1년 4계절 대물의 꿈을 심어주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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