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되면서 점차 늘던 코로나 확진자가 현재 1일 5만명을 넘어 10만명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 저도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을 받았습니다. 제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걸려서 어떻게 아파했는지... 어떤 절차에 의해 격리 하였는지에 대해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지난 2월 8일 새벽. 저는 아무런 이유없이 온 몸에 땀이 흠뻑 젖으면서 잠을 잤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발열, 오한, 근육통에 깜짝 놀랐지만 그저 '감기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낮 시간대에 몸이 힘들어 인근 병원에 가서 몸살 감기약 처방도 받고 주사도 맞았습니다. 약기운에 2월 8일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넘어갔습니다. 2월 9일 새벽 6시. 애들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어린이집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증상이 있거나, 동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