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이야기/끄적끄적...

하계할인 적용된 전기요금이 나왔습니다.

♡아일락♡ 2016. 10. 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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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비가 내리지도 않고 엄청난 폭염이 찾아왔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44일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에어컨은 자연스럽게 가동이 되었으며, 7월~8월 전기요금은 다른 계절에 비해 5배가 넘는 요금이 청구되었습니다.

 

매달 3~4만원정도 나오던 집의 전기요금이 여름철에는 아래 사진 속 내용처럼 엄청나게 과금되었습니다.

 

▲7월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입니다.

다른계절에는 매달 3~4만원이던 요금이 16만원이나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계속해서 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의 다른 방은 모두다 문을 닫고 거실의 에어컨만 키고 거실에서만 살았습니다. 방이 3개있는 집 이지만 원룸에 사는것처럼 살면서 에어컨을 사용했는데요. 이렇게나 많이 요금이 과금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한 것이니 눈물을 머금고 요금을 납부했습니다.

 

몇일 전 8월중순~9월중순까지 사용한 부분에 대한 전기요금이 나왔습니다. 해당 청구서를 보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누진세에 대해 오랜기간 방송을 통해 내용을 확인했었고, 올해 여름에 사용한 요금이 "하계할인"이 적용된다는 부분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계할인이 적용되어 청구된 9월분 요금은 얼마였을까요?

 

▲하계할인이 적용되어 3,01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헉.. 이거는 왠일??? 할인이 되니 이번달 요금은 거의 납부하지 않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기분이 왜 이렇게 좋죠??? 헤헤헤

그런데요. 위의 청구서 중 저는 연체를 한 적이 없는데 연체가 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중에 있습니다. 또한, TV 수신료를 반드시 납부를 해야하는 건가요? 정말 의문입니다.

 

이번달 요금이 적게 나와서 기분이 좋지만, 내년 여름에는 또 어떻게 정책이 변화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올해처럼 내년에는 제발 우리나라에서 에너지 난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여러분은 이번달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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