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장마철 날씨가 찾아오면서 제주바다의 여름 대표 어종인 '한치'와 '벵에돔' 낚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인 저는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지금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한치와 벵에돔을 대상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낚시를 다니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바다에서 살다시피 한 듯 합니다. 2틀에 걸쳐 한치낚시와 벵에돔 낚시를 다녀왔는데요.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때는 6월 어느날 저녁 7시경.... 일주일 전 기상 예보는 최악이였습니다. 하지만, 당일의 제주 날씨는 바람한 점 없고 파도 한 점 없는 너무나 좋은 기상 이였습니다. 저녁 무렵 가까운 도보포인트로 한치 찌낚시를 갈까? 비용을 지불하고 한치체험낚시 배를 이용할까?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다음날의 일정때문에 낚시 시간를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