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낚시/제주바다 조황정보

제주도 벵에돔낚시 조황

♡아일락♡ 2017. 2. 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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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2월달이 된 후 바다의 수온은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수온기의 경우 잡어의 입질도 받기 힘드며, 꽝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요. 이제 4월즈음이 되면 대부분의 바다낚시 대상어종은 산란철을 맞이합니다.

지금 시기 산란철을 대비하여 많은 어종들이 몸집을 불려나가는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시기는 깊은 수심보다는 낮은 수심층. 즉, 먹이가 풍부한 지역을 찾는게 좋은 조황과 연결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금시기에 공략하면 좋은장소를 저와 함께 낚시를 다니는 규원아빠님께 말씀드렸는데요. 규원아빠님께서 그곳을 찾고 찐한 손맛을 봤다고 합니다.

 

▲해질녘 타임에 강한 채비로 낮은수심층에서 잡아낸 45cm 벵에돔입니다.

 

제가 규원아빠님께 소개해준 장소는 "새떨어진고냥"이라는 포인트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낚시꾼들이 모르실 것 입니다. 해당 포인트는 저만의 비밀포인트로 아직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지금 시기는 깊은 수심보다는 낮은 수심층. 먹이가 풍부한 지역을 찾아야 합니다. 그곳에서 산란전 몸집을 불려나가는 엄청난 대물들이 입질을 해 줄 것 입니다.

 

최근 많은 나날 낚시를 다니면서 집 냉동실에는 손질된 벵에돔, 손질되지 않은 벵에돔들이 가득차 버렸습니다. 손질되지 않은 녀석들을 그대로 놔둘경우 나중에 먹을때도 문제가 되기에 가까운 방파제에 나가서 손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집에서 생선을 손질하는데 비린내가 베기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집에서 손질을 하면 와이프님께 혼나기에 집에서는 손질 자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ㅜ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2월~3월 대물 벵에돔 시즌입니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4월 고사리장마가 오기전에는 최고의 비수기가 이어질 것 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시간이 날때마다 낚시장비를 챙기고 바다를 찾아봅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조행기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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