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의 바다 수온은 평균 14도 내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제주도에서도 최남단 가파도와 마라도의 경우 1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수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의 활동성도 떨어집니다.

 

매년 2월이면 찾아오는 영등철. 영등할망이 잠시 내려온다는 최고의 저수온기를 향해 달려가는 이 시점에 조류 소통이 좋고 수중여가 잘 발달하여 대상어들이 봄철 산란전에 먹이활동을 하는 곳을 찾아 낚시를 해야 꽝낚시 확률이 떨어집니다.

 

제주도의 수많은 포인트 중 가파도와 마라도는 1년 4계절 다른 지역에 비해 바다낚시 확률이 가장 좋은 곳 일 것입니다.

 

가파도와 마라도만 지속적으로 출조를 하고 있는 제 지인 꾸르 형님은 넙개 포인트를 다녀온 후 또다시 마라도로 갯바위로 출조를 했다고 합니다.

 

▲마라도 왕돌이라는 포인트에 내려서 1시간 30분정도 낚시를 했는데요. 그곳에서 엄청난 조황을 만났습니다.

위의 사진은 30cm급 입니다.

 

▲위의 바칸에 담긴 녀석들은 49cm, 44cm 벵에돔과 43cm 돌돔입니다.

이뿐만이 아니고 이날 마라도로 출조한 모든 사람들이 4짜 벵에돔을 한마리 이상씩 잡아내었다고 합니다.

 

저수온기, 영등시즌이 다가오는 지금 시기에 그나마 수온이 따뜻한 장소를 찾아야 대상어를 만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러다가 차가운 수온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해질녘과 밤낚시에 수심낮은 곳에서 대물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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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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