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가을과 겨울 사이, 길목에서 바라본 풍경

♡아일락♡ 2013. 11. 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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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가을아, 반갑다 겨울아. 가을과 겨울 길목에서 바라본 풍경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2013년 11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요즘 저는 참 이상합니다.

 

왜 이리 감수성(?)이 풍부해졌는지 불어오는 바람,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면서 가끔씩 사색에 젖어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을이라는 짧은 계절이 벌써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겠죠???

 

 

2013년 11월은 저에게 정말 스펙터클(?)한 한달이였습니다. 바쁜 일상과... 중간에 119차량에 실려서 병원에도 갔다오고, 그 사건때문에 검진도 받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달...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일주일을 보내든지 '후회'가 남겠지만, 후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항상 웃으면서 일주일을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일락은 요즘 제주도 풍경! 몇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럼 아일락과 함께 월요일 아침 '감수성'에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 아래의 view on 추천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월초부터 시작된 '가을'은 몇일전 '눈'이 내리면서 한번에 '겨울'로 변해버렸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면서 가장 먼저 우리의 눈에 띄는 것!

 

바로 울창했던 나무, 붉게 물들었던 단풍나무... 노랗게 물들었던 은행나무...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아래에 등록하는 사진은 2013년 11월 24일 어제 찍었던 제주도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가장 남쪽, 가장 따뜻한 곳인 제주도에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와버린 풍경을 소개합니다.

 

 

 

 

 

▲ 제주도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며, 한라산을 관통하는 5.16 도로에서 만난 가지만 남아버린 나무의 모습입니다.

 

추운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옵니다. 그때는 다시 나무는 풍성한 잎을 가지게됩니다.

 

사람도 추운겨울이라는 기간(경쟁과 바쁜 생활, 공부하는 시간 등등등)을 지나면 따뜻한 봄(웃음, 행복 등등등)이 옵니다. 추운겨울이라는 기간을 움츠려있지 말고 힘을 내고 했으면 합니다.

 

 

 

▲ 타 지역도 최근에 눈이 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날 제주도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렸고, 그 눈은 아직도 그대로 있습니다.

 

눈을 바라보니, 정말 겨울이라는 것이 실감이나네요.

 

올해 첫눈이 내리면, 아무도 없는 2층 커피숍 창가에 혼자 앉아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었는데요. 못할 것 같습니다. 왠지 자신이 없네요.ㅜ

 

 

 

▲ 최근 첫눈이 내린 날 '첫눈'을 맞아보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내린 눈을 현재는 얼어버린 상태이지만, 신발을 신지 않고 직접 밟아보았습니다.

 

모래밭과 눈밭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람이 밟고 지나가면, 그 곳에는 그 사람이 지나간 길이 찍힙니다. 지금 제가 걸어가고 있는 길을 누군가 먼저 걸어갔을 것 입니다. 저는 지금 먼저 걸어간 분들의 길을 따라가면서 뛰어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오랜 시간이 지나간 후~ 누군가가 내가 걸어온 길을 걸어오면서 나를 뛰어넘었으면 하는 꿈을 가져봅니다.

 

 

위에서 벌써 겨울이 되어버린 '제주도'의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아래에는~"떠나가는 가을을 바라보면서..." 모습을 등록합니다.

 

 

 

 

▲ 가을의 상징인 '억새풀' 입니다.

 

 

 

▲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것 이지만,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는 장소입니다.

 

올해 제가 억새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장소이며, 굳이 멀리 오름을 올라가거나, 운전을 해야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넓은 지역에 많은 억새가 있어서~ 사진찍기에 정말로 좋으며, 야간에는 제주시 전체 야경도 보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위의 사진은 '컬러' 사진이기에 '가을 느낌'을 받습니다.

 

아래에 등록하는 억새는... 흑백처리를 하여 '겨울 느낌'이 나실 것 입니다.

 

 

 

 

 

 

▲ 넓은 억새밭의 중간에 2개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혼자 자라는 나무의 모습보다 2개의 나무가 '친구들간의 우정' 처럼 보입니다.

 

'친구'는 또다른 내 가족입니다.

 

영국에 있는 한 출판사에서 '친구'라는 말의 정의에 대해 공모전을 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1등을 차지한 '친구란?'의 카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친구란 온 세상이 다 내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다."

지금 위의 내용을 읽고... 갑자기 생각나는 친구가 있으시다면, 친구에게 문자 혹은 전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하는 연락일 수도 있지만, 어제 만난것같은 기분이 드실 것 입니다. 

 

 

억새, 위에서 가을의 상징 한가지를 보았습니다.

 

아래에 등록하는 몇장의 사진... 아래의 사진은 어제 페이스북에 등록되었던 한장의 사진때문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파르르님'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때문입니다.

 

어떤 사진이였을까요??? 저도 직접 그곳을 찾아서 떠나가는 가을을 만끽해봤습니다.

 

 

 

▲ 붉게 물들이는 단풍나무와 더불어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 벌써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정말 많았던 은행나무잎이 떨어져 도로 위에 쌓였습니다.

 

 

 

 

▲ 위의사진... 그냥 가슴이 찡해집니다. 가을이라는 짧은 계절.. 어찌보면 한달동안 노랗게 변하기위해 11개월을 노력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내년 이맘때에 또 다시 노랗게된 후 또 떨어지겠죠???

 

어제 제주도에는 강한바람이 불고, 저녁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강한바람에 단풍나무잎이 떨어집니다.

 

 

 

 

 

 

 

▲ 떨어진 노란색 단풍나무잎은 도로를 이쁘게 포장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치워야하는 분들에게는 한숨만 나오겠죠???

 

 

 

 

▲ 제가 찾은 곳에서 떠나가는 가을을 보고 저도 이곳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곳을 담아봅니다.^^

 

'잘가라... 가을아... 내년에 다시 보자.!'

 

그리고

 

 

 

▲ 단풍을 구경하고 집으로 가는 와중에... 제 차에서는 딱! '가을남자'라는 노래가 나오네요.

 

이 노래의 가사가 아래에 등록하는 사진과 딱 맞아 떨어지는 듯 합니다.

 

'반갑다... 겨울아... 올해는 유난히 춥구나...!'

 

 

 

 

 

 

거리마다
차가운 가을 바람 불어올 때면
버려진 쓰레기들 춤을 출 때면

 

 

 

 

 

오늘 아일락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제 글을 읽으면서 '올 겨울은 옆구리가 시리지 않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연인'이 있을 것 이며, '휴우...'라고 생각하면서 '따순 옷'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솔로' 이겠죠???

 

지금의 나에게 외롭다는 것은...
충분히 자유스럽다는 것이다.
이 시간을 즐기면 더욱 성숙해지는
시점으로 만들것이다.!

 

이 말을 힘을 내시어, 올 겨울 조금이라도 더욱 따숩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 위의 게시글이 좋은 정보가 되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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