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35

[제주도낚시]해질녘 시간에 대형급 입질이 들어오는 곳 - 남원 큰엉 포인트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이 찾아오면 날씨가 따뜻해지고, 따뜻한 날씨에 움추렸던 몸을 피고 야외로 레져를 즐기기위해 떠납니다. 제주도에서의 최고의 레져 활동은 무엇일가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고 있는 제주도에서의 최고의 레져활동은 '바다낚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지금도 제주도에 살고 있으면서 오랜기간 바다낚시를 취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따뜻해지는 날씨에 바다의 수온도 차츰 오를것이며, 그에 맞게 저는 다시 올해의 바다낚시를 제대로 시작할 것 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디로 바다낚시를 가장 먼저 떠날까요? 부속섬을 제외하고 도보포인트를 가야한다면... 지금 소개하는 장소를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은 제주도민 낚시꾼들이 좋아하는 도보..

들으면 외국어같은 제주도 사투리의 위엄

우리나라는 한글을 사용하며, 표준어라는 부분을 벗어나 각 지역마다 단어/억양이 다릅니다. 각 지역의 특색있는 사투리 중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 사투리의 경우 제주도 사람이 아니라면 듣고 이해하기 매우 힘이듭니다. 혹시 [멘도롱 또똣] 이라는 제주도 사투리를 아십니까? 다가오는 5월 13일부터 MBC에서 방영될 수목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 처음 제주도 개츠비로 알려졌으나 최근 맨도롱 또똣으로 변경되어 방영될 예정입니다.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멘도롱 또똣]이라는 말은 제주도 사투리로 [따뜻하다]라는 말입니다. 드라마 제목에서 사용된 [멘도롱 또똣]처럼 제주도 사투리를 타 지역사람들이 들었을 때 "무슨말이야?"라는..

한반도 모양의 포토존 숲길이 있는 큰엉 산책로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이라는 장소는 제주도 남동부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동부권은 많은 분들께 알려진 관광명소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찾아보면 아름다운 장소에 잠시 모든것을 잊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는 어디일까요? "큰엉 해안경승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론에서 많은 말 하지 않겠습니다. 큰엉 산책로 속으로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 제주도 바다낚시 명 도보포인트로도 유명한 큰엉해안경승지입니다. 저에게 큰엉해안경승지는 부속섬이 아닌 가까운 도보포인트를 찾을 때 꼭 고민하게 만드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주 도보 명포인트 중 한곳입니다. ▲ 큰엉해안경승지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금호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이게이션을 ..

항구도시 부산, 2박 3일 여행 총정리

항구도시, 대한민국 동남부 해안에 위치해 있는 부산광역시! 부산여행하면 떠오르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부산항의 멋있는 항구도시, 부산 국제 영화제, 자갈치 시장, 사직구장의 응원,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대교, 도심의 야경 등등등 정말 많은 부분이 있을 것 입니다. 근데요. 외국의 아니라 국내여행을 하시는 경우 여행 기간을 길게 설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박 2일 혹은 2박 3일 일정을 짜실 것 입니다. 정말 많이 보고 즐기고 해야하는 여행길에서 1박 2일, 2박 3일 이라는 일정은 정말 짧습니다. 짧은 여행 기간에 무리하게 많은 계획을 세워버리면 그 일정은 '힐링'이 아닌 '킬링' 여행이 되곤 합니다. 최근에 다녀온 부산여행의 일정은 2박 3일, 인원은 총 4명, 제주도에서 부산을 찾는 것 이였..

알려진 듯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 유명장소 10선(6탄)

사람은 기억과 추억의 힘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여행을 떠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 지역에는 국내/해외 등 정말 다양한 장소가 있습니다. 해외는 제외하고 국내 중 여행에 대해 가장 관심이 있는 지역은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행을 떠나면 많은 분들이 '힐링'을 한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힐링'은 어떤 것 입니까?? 제가 생각하는 '힐링'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잠시나마 다른부분으로 관심을 돌려 그 상황을 잊어버릴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힐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에 소주먹기, 혼자 조조/심야 영화보기, 비오는 날 2층 커피숍에 혼자 않아서 창가를 바라보면서 커피 마시기 등... 자신이 그 상황을 잊을 수 ..

봄철 제주도 최고의 횟감 자리돔을 아시나요

매년 4~6월이 찾아오면 제주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바다 생선이 있습니다. 이 생선의 크기는 소형은 8㎝ 미만, 중형은 8~14㎝, 대형은 14~16㎝, 초대형은 18㎝ 이상으로 작은 어종입니다. 그리고 이 생선은 현재 제주 7대 특산물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 생선이 먼지 아시나요? 4~6월 제주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은 바로 "자리돔" 입니다. 자리돔이라는 이름은 전해지는 이야기이지만, 자신이 태어난 주변 따뜻한 곳 암초 계곡에서 자리를 지키는 정착성 어종이기 때문에 ‘자리돔’이라고 부릅니다. 제주도 사람들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자리돔를 무척 선호하여 주요한 어획 대상물이 되어왔습니다. 매년 봄철 서귀포시의 보목동에서는 자리돔 축제도 하고 있습니다. 자리돔으로 만든 요리 중 ‘자리물회..

누구나 가능한 제주도 야외 웨딩 스냅촬영

결혼식은 남자와 여자가 부부 되기를 서약하는 의식입니다. 자신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결혼식은 준비하는 과정이 무척이나 힘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간적 제약과 더불어 금전적인 제약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웨딩 시장은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근데요. 웨딩시장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그에 따른 비용적 지출이 어마어마합니다. 안좋은 말로는... 돈이 없으면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으로 "웨딩홀, 웨딩드레스, 사진촬영"은 기본적으로 많은 돈이 지출됩니다. 웨딩홀과 웨딩드레스의 경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예약할 수 있지만, 사진촬영의 경우 시간에 맞게 촬영한 후 다시 촬영하기에 많은 힘이 들며, 그..

도시에서는 상상불가,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최고의 여행

단순 보는 여행 중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지역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반드시 봐야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도는 단순 보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만 보고 간다면 제주도 여행을 100% 모두다 완성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잠시라도 지역 주민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해봐야합니다. 그런데요. 단순 보는 여행은 추운 계절에 좋은 부분이며, 지금처럼 봄 날씨가 이어지는 따뜻한 날씨에 움츠리고 단순 보는 여행만 한다면 그 여행은 50%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한 날... 여행을 떠났다면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행은 일상의 반대말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일상을 벗..

삼시세끼 어촌편 꽝낚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바다낚시 조행기 - 섶섬 동모포인트

낚시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겨울철 바다낚시를 위해 갯바위를 찾는 사람을 바라보면 "한심하다"라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오랜기간 제주도에서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는 저에게 "한심하다." 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저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한심하다."라는 생각을 간혹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차가운 바람을 맞고,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높은 너울을 피해가며, 입질한번 들어오지 않는 시간... 하루종일 갯바위에 서 있는다는 것은 '고문' 그 자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겨울철은 다른 계절과 다르게 자신의 기록어! 대물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기에 차가운 바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바다를 찾습니다. 최근 시간만 허락한다면 제주도의 이곳저곳 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그 현장! ..

제주도의 자연을 보고 싶다면...도민이 추천하는 제주여행일정

봄이 찾아온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 어떻게 여행하는게 좋을까요? 최근 제 블로그를 통해 제 페이스북을 통해 받았던 제주 여행 문의에 대해 이렇게 게시글로 등록해볼까 합니다. 최근 제주도 여행은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단순 보는 여행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변했다가 요즘의 제주 여행은 보고 즐기는 여행이 아닌 잘못된 소비만 하다가 돌아가시는 여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분별한 정보의 혼란으로 인해 제주도의 있는 그대로를 보고 즐기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제주 여행을 문의한다면 저는 언제나 아래와 같은 말을 할 것 입니다. "제주에 오셔서 무슨 박물관이다 쇼장이다 찾아가기보단 바다, 숲, 오름. 이런곳을 위주로 제주도 여행을 하십시요." 있는 그대로를 보고 즐기는 제주도 여행! 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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