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천국 제주도는 바다낚시꾼의 로망의 장소입니다. 제주도에서 바늘에 미끼를 달고 던지면 물어줄 것 같은데요.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꽝낚시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요. 본인이 바다를 찾았을때 바다의 상황이 엄청나게 좋고, 대상어들의 활성도가 좋다면 어떤 채비를 사용하든지 어떻게 채비를 운용하든지 대상어들이 퍽퍽 입질을 해줍니다. 이날이 그랬습니다. 최근 마라도/가파도 권에서 갯바위 낚시도 많이 하지만 선상낚시도 자주 즐기고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 관계상 갯바위 낚시를 하지 않고 서풍계열의 바람을 막아주는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벵에돔을 대상어로 선정하여 선상흘림낚시를 즐겼습니다. 이날... 저는 내 평생 최고의 조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침일찍 가파도/마라도 전문 출조선인 일승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