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가까운 방파제를 갔다가 정말 화가 나는 상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집하고 가까운 방파제 혹은 해안도로, 바닷가 주변에서 삼겹살과 여러 먹을것을 사고 술과 함께 먹는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먹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먹고난 뒤 그것을 치우지 않고 바로 집으로 가버리는.... 여러 사람들...
제주도의 가장 큰 자산은 어느 누구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쓰레기가 널브러진 모습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먹었던 사람도 아니고, 청소부가 와서 치우지도 않습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고 집에가던 사람들이 치우고 클린 하우스에 갔다놓고 집으로 갑니다.
낚시하는 사람을 칭찬 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는 누구의 소유도 아닙니다. 바다가 우리에게 마련해준 자리를 잠깐 빌려쓰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저 바다의 일부분이 자기의 소유라고 생각해 보십시요. 이렇게 쓰레기 무단투기가 가능하신지...
그리고 최근 회사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후 집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웃음이 터졌습니다.
오늘도 우리집에 누가 왔구나~
우렁각시도 아니고, 도둑도 강도도 아닙니다.
이런것을 혹시? 방문 마케팅이라고 하나요???
이런 종이와 각각의 집마다 붙이는 인건비...ㅡㅡ 정말 많은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저는 퇴근과 동시에 집 문에 붙어 있는 전단지를 떼고 버리는게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래전부터 이렇게 매일같이 붙어 있는 전단지... 없앤다고 바로 없앨 수 있을까요?
아닐 것 이라 생각합니다.
전단지 뿐만 아니라, 시내에 자동차를 세워 놓은 경우 자동차 전면 유리에는 음란 명함까지 끼워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제는 제발... 이런게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오늘 게시글을 이만 줄입니다.
이제 아일락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블로그에 제주도 낚시와 여행에 대한 정보를 많이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정보 게시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모두다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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