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낚시/아일락 조행기

무늬 오징어 낚시 - 도두 백포포구

♡아일락♡ 2013. 10. 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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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회사 퇴근하고~ 회사 행님들과 무늬 오징어(미쓰이까) 잡으로 제주시에서 가까운 백포 방파제로 갔습니다.

 

 

도두 방파제 갈려고 하다가, 거기는.. 삼발이가 위험해서~~ 바로 옆에 아주 안전한~ 백포 방파제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채비는~ 3호대, 삼다도 2호대~ 낚시대 2개다 작년에 방어, 부시리 잡으로 다닐때 사용하던 낚시대 입니다. ㅎ 낚시대 2개에 같은 채비를 사용하였습니다.

 

3호대, 삼다도 2호대 - > 형광 구슬 > 오징어 전용 막대찌 ( 7mm 캐미 장착 ) - > 형광구슬 - > 쿠션고무

-> 도래 -> 무늬 오징어 전용 바늘 - > 죽어있는 각재기

 

 

저녁 7시에 백포 방파제에 도착해서 1시간 넘게 낚시를 하는데 입질이 없어서~ 사진만 죽어라 찍었습니다.

 



 

 

사진 이쁘죠???

회사 행님이 거금 xxx 만원을 드리고 산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ㅎ

 

해가 지고~ 배고파서 김밥을 먹고 있는데~ 바다에 떠다니던 제 찌가 안보이는 겁니다. ㅎ

3호대를 바로 챔질해서 당기는데... 3호 경질대가 정말 많이 휘더군요.. ㅎ

바로 행님한테 뜰채 준비하라고 말하고~ ㅎ 그냥 강제집행으로 가까이 끌어 당겼습니다. ㅎ

올려보니~ 무늬 오징어( 미쓰이까 ) 입니다.

 

 

 

 

 

 

그날 잡은 고기는 ㅎ 그 자리에서~ ㅎ 꿀꺽! 했습니다. ㅎㅎㅎ

 

이제 슬슬 제주도 한치 오징어 시즌이 왔습니다. ㅎ 이번 여름의 열대야는 제주도에서 한치 오징어를 잡으면서 이겨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ㅎ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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