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락의 여행기/대한민국을 여행하라

새로 개통한 울산바위 공포의 철계단을 직접가보니...

♡아일락♡ 2013. 10. 27. 20:16
320x100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 '크리스마스'는 재밌게 보내셨습니까???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제주도 '레스토랑'에 너무나 심한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때문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기분이... 그냥 확!!!! 나빠버렸으며, 다시는... 그 '레스토랑'에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기분 나쁜 부분에 대해 블로그에 등록하고 싶지만.... 다음에 다시 또 이런일이 발생하면~ 그때는 하나하나 다 공개하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여행하라'의 17번째 게시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제가... 왜~~~ 이번 제 여행길에서 강원도 '설악산'을 반드시 가려고 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왜 2번이나 이전에 다녀온 '설악산'을 반드시 가고 싶어했을까요???

 

바로... 설악산 '울산바위' 때문이였습니다.

 

'울산바위'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바로... '공포의 808 철계단' 일 것 입니다.

 

울산바위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암벽에 설치되어 있는 808개의 급경사 철계단을 올라야합니다.

제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울산바위 808 공포의 철계단이 현재 철거준비중에 있으며, 새로운 탐방로가 생겼다고 들었으며... 그곳을 반드시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울산바위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와 설악산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제가 직접 다녀온 '설악산 울산바위'로 초대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설악산 '울산바위'를 모두다 알고 계시죠???

 

울산바위는 설악산국립공원 동북쪽에 동서로 걸쳐있는 수직 암릉으로써 설악의 풍경을 대표할 만한 경관으로 해발 873m, 둘레는 4km에 달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조물주가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금강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명산과 바위들을 모집할 때, 울산을 대표하는 바위가 이에 참가코자 먼 길을 떠나 왔으나 거대한 몸집으로 인해 그 시기를 놓쳐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설악의 풍경에 반해 현재까지 이자리에 눌러 앉았다고 한다.'

 

그리고 울산바위 산행기 전체를 등록하려고 했으나... 너무나 게시글이 길어지기에~~ 오늘은... 울산바위 '철계단'에 중점을 둔 게시글인 점 참고 바랍니다.^^

 

 

저는 이날 아침일찍~~ 일어나서... 첫차를 타고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까지 갔습니다. 왜냐하면~~~ 아직은 겨울이기에 해가 늦게 뜨는 것을 생각해서~ '일출'을 울산바위 정상에서 보고 싶었습니다.ㅜ 하지만... 그 부분은 '실패'!!!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서 '일출'을 보게 되었습니다. ㅜㅜ

 

위의 사진!!! 뜨는 해의 강한 햇빛이 울산바위에 비취자~~~ 붉게 타오르는 울산바위!의 모습입니다. ㅋ 저 모습이라도... 저에게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ㅋ

 

 

울산바위를 향해서 가는 길목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안내 표지판' 입니다.

'울산바위 공포의 808 철계단'이 우리의 추억속으로.... 하지만, 새로운 길이 생겼기에~~ 누구나 울산바위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흔들바위를 지나자마자... '철계단'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철계단은... 제가 오늘 설명하는 '철계단'이 아닙니다.

 

 

아직은... 철계단이 시작되지 않았기에~~ 돌계단도 걸어봅니다....

근데... 아직 공포의 급경사 철계단을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그전에 있는 탐방로의 계단의 '경사'도... 많이 힘이 듭니다.ㅜ

 

 

새롭게 개통한 철계단을 만나기 이전에~~ 마지막으로 쉴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바로 '울산바위 전망대' 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풍경은... 장관입니다.!!!

 

 

 

 

바로 뒤로는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저곳을... 어떻게 올라가야 할까요?..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를 담아봅니다. 사진이 질이 안좋은 점은... 핸드폰 파노라마로 찍었습니다.ㅜ

너무나 추워진 날씨에~ 핸드폰 카메라에 서리가 낀 부분이 안 없어지더군요.ㅜ

 

 

이곳 전망대에서는 울산바위의 모습뿐만 아니라, 정면으로 설악산의 수많은 봉우리가 전부다 보입니다.!

저~멀리 '대청봉'부터~~ 모든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를 지나~~ 마지막 돌계단을 걸어봅니다.!

 

 

드디어~~~ 새로 개통한 공포의 철계단이 등장하였습니다.!!!!!

왜... 공포의 철계단인지~~~ 저와 함께~~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이전에 있던 울산바위 공포의 808 철계단을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입니다. 제가 이곳을 찾은 날~~ 아직 철거를 하지 않았기에 멀리서나마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의 철계단이 보이십니까???

저곳이... 현재는 통제되었으며, 내년까지 철거예정인 공포의 808 철계단입니다.!!!

 

 

이전에 생긴 공포의 808 철계단을 지금은 오를 수 없지만~~~ 새로 개통한 곳으로 고고씽 해봅니다.~^^

 

 

수직상태의 울산바위 절벽에... 어떻게 계단을 설치 했을까요??? 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이제 철거 예정인 철계단보다 경사가 약하다고 하지만... 이곳의 경사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느정도 올라간 후~~ 제가 걸어서 올라간 길을 뒤돌아보니...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 철계단을 오르면서 너무나 아름다운 설악산의 풍경을 두 눈으로 바라 보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ㅜ 너무나 무서워서... 함부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ㅜ 최소한의 사진만.......

 

 

전망대를 지나~~ 마지막으로 돌계단을 본 줄 알았는데요. 첫번째 철계단 코스를 지나니... 다시 돌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곳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헉!!!!! 돌계단을 얼마 걷지 않았는데... 다시 철계단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철계단은.. 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진짜... 헉!!! 하는 소리밖에 안 나옵니다.ㅜ

 

 

계단 바로 밑으로는... 절벽!!! 입니다.!! 만일... 떨어진다면... 상상만으로도 무섭습니다.ㅜ

 

 

으악!!!!! 이전에 있던 공포의 808 철계단과는 또 다른 공포입니다.~~ ㅋ

 

 

분명... 마지막 철계단의 안내문에서 '정상까지 3분' 이라는 안내를 보았는데....아닌가 봅니다.~~~ 아직도 아찔한 계단이 남았습니다.ㅜ

 

 

이렇게 아찔한 절벽을... 제 두다리로 걷고 있습니다.!!!!

 

 

어떻게~~~ 울산바위의 절벽에 이렇게 계단을 만들었을까요??? 대단합니다.......

 

 

이제는 거의 정상에 다왔습니다. 정상에 거의 왔을무렵... 아래를 바라보니~~ 다시 내려갈 생각에... 다시 아찔합니다. ㅋㅋㅋ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울산바위 정상에 도착한 후~~~ 강원도 속초의 동해를 바라보니........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울산바위는 2개의 봉우리가 있는데요. 제가 서있는 정상에서 바라본 반대편 봉우리 입니다.

이곳도~~ 가실 수 있습니다. 한 2분?? 정도면... 제가 서있는 정상에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풍경입니다.^^ 장관중에 장관입니다.^^

 

 

멋있는 설악산의 많은 봉우리들을 파노라마에 담아봅니다.~^^ 언제나 보고 싶을때... 또 보고 싶은 그런 풍경을 말입니다.

 

 

아름다운 동해의 모습도 파노라마에 담아봅니다.^^

 

 

열심히 풍경 사진을 찍고... '헥헥헥' 하는 제 모습과~~~ 저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준 '울산바위'님께~~~ 제가 왔다는 흔적을 남깁니다.!

 

우리나라에는 '고시래' 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아일락'은 워낙에 어렸을때부터 '고시래'라는 풍습을 몸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술을 먹을때도... 이와같은 행동을 하고, 산을 찾았을때~~ 바다를 찾았을때... 제 나름의 '고시래' 풍습을 하곤 합니다

 

전해오는 '고시래'의 이야기에는 많은 내용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고시래'라는 풍습은 이렇습니다.

- '액'을 막고, '복'을 맞으려는 행위, 그리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 나름의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최북단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제주도 촌놈이~~~ '삼다수' 물과~~~ '경주 여행길'에서 구매했던~~ '신라미소빵'을 조금 떼어서... '울산바위님'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히히히히히히

 

 

시원하게 삼다수 물과~~~ 맛나는 경주빵을 먹은 후... '아일락'이 울산바위에서 날아올라봅니다.!!!

 

근데.... 이곳은 너무나 무서운 장소이기에........... 제 원래의 모습이 아닌... '소심한 점프샷'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ㅜㅜㅜㅜㅜ

 

 

그래도~~~ 마지막에... 자신을 가지고!!! 힘차게 울산바위 정상에서 날아오릅니다.^^

 

이렇게~~~ 아일락과 함께!!! 우리나라 최북단 '설악산 국립공원'의 '울산바위' 산행~~~ 어떠셨습니까???

 

솔직히... 공포의 철계단을 오르면서... 급경사의 계단이기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잠시 앉아서 쉴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원래 '고소공포증'이 없습니다. 예전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도~~ 한번에 쉽게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제주도의 높은 '삼나무' 꼭대기까지~~~ 나무를 타면서 놀았습니다.

 

하지만, 울산바위 공포의 철계단은... 이전에 생겼던 것과... 이번에 생긴 철계단... 둘다 무서웠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만 이런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이날~~ 울산바위를 오르는 다른 분들은~~ 저와 다르게... 이곳의 경치를 즐기면서 오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ㅋ

 

이렇게... 많이 무서웠지만!!! 제 기억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울산바위'의 모습만 있습니다. 정상에 올랐을때의 그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공포의 철계단' 이라는 표현이 맞겠지만~~~ 철계단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의 절벽의 모습!!! 모든 것을 한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악산'은 '대청봉'까지 등산을 하여야만~~~ '설악산'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울산바위'는 입구에서 약 4시간~5시간의 코스로 정말로 좋은 등산코스입니다. 그렇기에~~~ '설악산'을 찾은 분들은... 한번 '울산바위 정상'까지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한민국 최대의 한파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간~~~ 제주도의 새벽녘은 많이 춥지 않습니다.^^ ㅎ 얼른 이 게시글의 등록 버튼을 클릭하고 나가봐야겠습니다.^^ 아침일찍...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럼~~~ '아일락'은 '뿅'

 

※ 위의 게시글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