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대한민국의 최남단... 제주도에 어제 오후부터~~ '눈'이 정말로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고 순식간에... 눈이 쌓이고~~~ 지금... 집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얌전히 방콕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ㅜ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인데 말입니다.~~ㅜㅜㅜ
오늘 서울 아침의 기온은 -13도 까지 내려가며, 이번달 초에 찾아온 한파 다음으로... 최대의 한파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ㅜ 많이 춥지만, 오늘만 일하면 '크리스마스'라는 생각으로 '화이팅'!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이 계신곳이 아무리 추워도~~~ '위안' 삼을 수 있는 게시글을 준비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여행하라'의 16번째 게시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제 여행길에는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버킷리스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정해 놓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의 1번지는 '강원도 설악산' 이였습니다. '강원도 설악산'은 대한민국의 최북단 '국립공원'이며~~ 정말로 아름다운 명산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살면서~~ 고등학교때 한번, 강원도에서 군대시절때 한번... 이렇게 2번을 다녀왔습니다.
2번이나 다녀온 '설악산'을 왜! 또 가보고 싶어 했는지 아시나요???
왜... 제가 가고자 했는지는~~~ 내일?? 혹은 모레??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너무나 추워진 날씨에~~~ '강원도 겨울'의 모습이 어떤지...보시면...'내가 있는 곳은 많이 추운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실 것 입니다.
제가 도대체 '강원도'의 어디를 다녀왔는지... 이런 말을 하시는지 궁금하시죠???
많은 말 없이~~~ 바로 사진과 함께!!! '한파'가 만들어 낸 자연의 절경' 모습으로 초대하겠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설악산 국립공원'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을 하루에 전부다 보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을 지정한 후 여러날에 나눠서 '설악산'을 가고 또가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가보고자 했던 설악산의 '비룡폭포'에서... 말도 안되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말도 안되는 광경'을 소개하기 이전에... '비룡폭포'의 정보에 대해 열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룡폭포' 라고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비룡폭포' 하면, '폭포'의 모습이 '용'의 모습! 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말도 일리가 있지만 정확한 내용은 아닙니다. '비룡폭포'는 탐방로 초입부터 '비룡폭포'가 있는 장소까지의 '탐방로 전체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 탐방로 초입이 용이 꼬리이며, 비룡폭포가 있는 장소가 용의 머리가 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비룡폭포 탐방로는 정확한 명칭으로 토암골 계곡'이라고 하는게 맞겠죠?? 왜냐하면 '육담폭포, 토왕성폭포, 비룡폭포' 이렇게 3개의 폭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비룡폭포는 용의 머리가 되는 장소이며, 용이 승천한 장소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 '토왕성폭포'는 매년 1월 혹은 2월에 빙벽등반기간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에게 통제가 되는 구역입니다.
비룡폭포와 용에 대한 이야기 : 기원전 59년 부여의 해모수가 오룡거를 타고 내려와 나라를 세웠다는 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용은 우리의 민속신앙, 종교, 사상, 풍속, 미술 등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비룡폭포'는 이런 물의 제왕인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입니다.
'정보'를 한번씩 읽어보셨죠??? 그럼... 어떤 모습인지~~ 그 장면으로 초대합니다.^^
※ 용의 꼬리가 되는~~ 탐방로 '초입' 입니다. 많은 양의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겨울의 한파로 인해... 땅이 그대로 얼어 있었습니다.
※ 눈이 내린 장소에... 제 나름의 '의미'를 남겨봅니다. ㅋㅋㅋㅋ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비밀입니다. ㅋㅋㅋ
※ 용의 꼬리를 지나자마자~~~ '동해'로 흘러가야되는... 물줄기는 얼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할뿐.....
※ 점점~~ 더욱 많은 물이 얼어붙은 모습이 제 두눈에 들어옵니다.
※ 낮 기온으로 인해~~ 녹은 부분에서만 조금의 물이 흐르고, 다른 부분은 엄청난 두께의 얼음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 이게 '육담폭포' 인가요??? 모르겠습니다. '탐방로'내에는 정말로 많은 크고 작은 폭포가 있었습니다. 전부다 얼어붙어서... 제가 미리 가지고간... 팜플렛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팜플렛의 모습과 전부다 달랐습니다.ㅜ
※ 이곳도 '폭포' 같네요... 정말로 많은 폭포의 숫자!!! 도저히... 머가 먼지 몰랐습니다. ㅋ
그냥... 즐겼습니다. 보는 그 자체로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였기에! ㅋ
※ 위와 아래의 모습은 같은 장소입니다. 길게 형성되어 있는 '토암골 계곡'은.... 말그대로... '냉동중'! 이였습니다.
※ 정말... 장관이네요~~~ 궂이... '비룡폭포'까지 안가도... 되지 않을까요??? ㅋㅋ
그래도... 힘을내어 걸어가봅니다.~^^
※ '감탄사'만 남발하게 되었던~~~ 이곳 탐방로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런 모습을 볼 수 없는데 말입니다.^^
※ 이제 거의 도착했습니다.!!!!
그럼~~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께!!! '비룡폭포'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머리 입니다.!!!
하지만, 용이 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대로 얼어버렸습니다.
※ '계곡 출입금지'... 라는 푯말이 없어도~~ 들어가기 싫습니다.! ㅋㅋㅋㅋ
※ 보고 또 봐도... 너무나 신기합니다. 폭포의 하단 줄기가 얼어붙은 모습이 너무나 멋있게 얼어버린 모습!!! 이야이야~^^
위의 사진의 장소!! 바로 '비룡폭포'이며, 물의 제왕인 용이 승천한 곳! 입니다.
물은 항상 낮은 곳을 향해 가장 짧고 쉬운길을 따라 흐르는데 바위와 부딪히면 가장 연한 부분을 깎아 내립니다.
폭포를 형성하는 단단한 바위의 밑에는 연한 바위가 있는데 폭포 밑에서 생긴 소용돌이가 연한 부위를 깎아 파고들면서 단단한 바위를 떨어져 나가게 합니다.
이렇게 폭포는 조금씩 위쪽으로 이동하게 되며, 폭포를 중심으로 위아래의 식물군집의 구조가 바뀝니다.
비룡소는 폭포수의 소용돌이 때문에 된 것이며 폭 20m, 길이 15m에 이릅니다.
오늘 '아일락'과 함께~~ '설악산 비룡폭포'의 모습을 보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여러분이 거주하고 계신 지역이 이곳보다 추울까요??? 힘차게 내리는 폭포를 얼려버리는 추위보다 덜~ 추울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 대한민국 추위에 대한 정보
-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성탄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으며, 대관령이 영하 20도, 서울 영하 13도, 대구 영하 7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전라도 및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크리스마스에는 일부 지역에서 '눈'을 맞을 수 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추위는 주 중반 이후에나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2012년이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약 일주일의 기간동안~~ 모두다 감기 조심하시고, 2012년을 무사안녕 하셨으면 합니다.^^
정말로 추운날씨에 겨울여행을 선택한 '아일락'은 이번 여행내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겨울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선물 받았습니다.
여행기간에 저에게 있었던 에피소드는 계속 등록할 예정인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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