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락의 여행기/대한민국을 여행하라

경주 안압지를 다녀온 후 느낀 여행지 정보의 필요성

♡아일락♡ 2013. 10. 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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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다시 제가 사랑하는 '제주도'로 돌아왔습니다.^^ 제주도에 돌아오자마자... 해야하는일?? 이 많네요.

제가 워낙에 하고 싶었던 일들이기에~~ 웃으면서 오늘부터 '화이팅' 해서 해보고자 합니다.^^

 

다시 돌아온 '아일락'이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한가지 건의사항을 드립니다.!

 

- '아일락'은 현재 다시 '취업준비생'으로 돌아왔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제주도의 이곳저곳을 여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제주촌놈 아일락'과 함께~~ 제주도 여행, 바다낚시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여행에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미리 댓글 혹은 방명록에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다시 제주도에 돌아온 '아일락'!!! 오늘 어제 미리 예고한 내용대로 '대한민국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여행하라'의 13번째 게시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께... '질문' 한가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여행 계획을 세우시고, 그 장소를 방문하실때... 그 장소에 대해 얼마만큼의 '정보'를 가지고 가십니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찾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를 찾고 그 장소의 '정보'를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 장소가 정말로 멋있거나, 즐겁거나, 재밌거나 하지 않다면.... 그 장소는 자신의 여행 추억에서 지워지는 장소로 변모됩니다.

 

저도 여행을 다닐때에... '정보'라는 개념을 생각하지 않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오히려 내 여행에 '독'이 된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이 찾은 장소에 대해 '정보'를 알고 그 장소를 방문하면... 그 장소가 멋이 없거나, 즐겁지 않거나, 재밌지 않아도~~~ 충분한 매력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사실~ 오늘 제가 소개하는 장소는 워낙에 유명한 장소입니다. 그리고 이 장소는 1박 2일에서 '은지원'씨가 소개하였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경주의 '밤'을 대표하는 '안압지' 입니다.!

 

'안압지'는 정말로 아름답고, 정말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 '경주' 라는 지역을 찾게되면... 꼭 가보아야 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이곳의 정보를 알고 있을까요???

오늘 저는 경주의 밤여행...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경 여행지'인 '안압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압지'~~ 하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십니까???

이곳에 찾았던 분들은... 그냥 이곳의 '야경'만 보시고 가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잠시~~ '안압지'의 정보에 대해 열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 출처 : 문화재청(http://www.cha.go.kr)

 

경주임해전지(안압지)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인왕동 26번지(사적 제 18호)

 

경주 임해전지는 통일신라 별궁 안에 있던 것으로, 그 안에는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과 정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신라 문무왕 14년에 궁 안에 못(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고 합니다.

임해전은 931년 경순왕이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는 등의 기록이 남아있으며, 군신들의 연회나 귀빈 접대 장소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못 이름은 원래 '월지'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일제시대에 철도가 지나가는 등 많은 훼손을 입었던 임해전 터의 못 주변에는 회랑지를 비롯해서 크고 작은 건물터 26곳이 확인되었습니다.

그 중 1980년에 임해전으로 추정되는 곳을 포함하여 서쪽 못가의 신라 건물터로 보이는 5개 건물터 중 3곳과 안압지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그 중 보상화무늬가 새겨진 벽돌에는 ‘조로 2년(調露 二年, 680)’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임해전이 문무왕 때 만들어진 것임을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대접이나 접시도 많이 나왔는데, 이것은 신라무덤에서 출토되는 것과는 달리 실제 생활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임해전은 별궁에 속해 있던 건물이지만 그 비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이며 안압지는 신라 원지(苑池)를 대표하는 유적입니다.

- 내용 출처 : 문화재청(http://www.cha.go.kr) 

 

위에서 '임해전지(안압지)'의 '정보'를 확인하셨습니까???

 

그럼~~ '아일락'이 다녀온 '안압지의 밤 풍경'으로 초대하겠습니다.^^

 


 

※ '첨성대' 입니다.^^ '첨성대'는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 입니다.

'첨성대'는 '안압지' 내에 없습니다.~~ '안압지'로 향해서 걸어가던 중... 경주의 밤을 너무나 환하게 밝히는 모습에 이곳으로 발걸음을 잠시 했습니다.^^

'첨성대' 부근에~~ '왕릉'도 있고 했으나... 그곳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ㅜ 너무나 춥더군요...ㅜㅜㅜㅜ

 

'첨성대'가 있는 곳으로부터~~ 약 5분정도 더 걸어가니... '안압지'가 입구가 보였습니다.

'안압지'는 입장료 '1000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1000원' 이라는 돈은...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래에 등록하는 몇장의 사진을 봐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카메라 초보가 찍어도...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 안압지에 들어서자마자... 불빛이 비췬 모습들이... 제 두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잔치를 베풀고... 귀빈들을 접대했던 장소를~~ 저도 한번 걸어봅니다.^^

 

 

※ 너무나 추워서~~ 물이 다 얼었지만... 이거는... 너무나 멋있는 장면이였습니다. 이런 장면이... 이곳을 걷고 있는 약 1시간 동안... 저에게 정말 잊을 수 없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 만일... 물이 얼지 않았다면... 어떤 풍경이였을까요??? 물 위의 모든 것이~~ 물에 비취고... 더욱 멋있게 표현되었을 텐대요...

 

 

※ 연못 곳곳에는 '소나무'들이~~ 멋있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불빛이 비췬 소나무의 모습!!!

 

'화장실 조명'의 '힘'!! 인가요??? ㅋㅋㅋ 아닐것입니다. ㅋ 넓은 이곳의 모든 풍경이 하나되어~~ 이런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넓습니다.~~ 춥지만 않았다면... 이곳에 더욱 있고 싶었습니다.ㅜ 그러나... 너무나 추워서.. 넓은 장소를 제 가슴에 모두다 담을 수 없었다는 현실... 아쉽습니다.ㅜ

 

 

※ 안압지는 '연못'을 바라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연못' 외각으로 마련되어 있는 산책로!!!!

이곳은 '연못'을 바라보는 기분과는 또다른 풍경을 선물해줍니다.^^

 

 

※ 곳곳에 있는 '대나무 숲'!!! '무협지'에 나오는.. 그런 풍경!!! ㅋㅋ 머찝니다. ㅋ

 

 

※ 넓고 넓은 연못 중... 위의 사진의 장소만 물이 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물 위의 모습이 물에 그대로 비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더욱 공부했더라면... 더욱 멋있게~~ 사진을 찍었을텐데..ㅜ 아쉽습니다.ㅜ

 

 

※ 위와 아래의 사진은... 이곳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조명이 수시로 바뀌면서~~~ 작은 연못의 모습을 몽환적으로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 잠시 이곳의 풍경에 취해... 저도 '신라시대'의 사람이라는 생각에 잠겨봅니다.^^

 

'아일락'과 함께~ 경주 '안압지'로의 여행 어떠하셨습니까???

 

도시의 건물에 비취는 수많은 불빛은 정말로 화려합니다. 대표적으로 부산의 광안대교의 야경,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수많은 불빛 등... 정말로 멋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경주 '안압지'라는 곳의 정보를 알지 못했다면... 이곳은 도시의 화려한 불빛이 비취는 야경보다 못했다고 생각했을 것 입니다.

 

저처럼 '경주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필수 코스로 '안압지'를 다녀왔지만, 정보를 알지 못한채.. '아름다운 밤 여행지' 라는 생각만 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정보'와 함께~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을 다시 정리하다보니...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이곳은... '신라시대'에 지어진 건물에 대해 현대의 불빛이 하나되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전해준다는 생각!! 내가 신라시대에 귀빈을 접대했던 장소를 걸어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니~~~ '안압지'의 다른 모습으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과감히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여행지'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찾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라도 알고 떠나셨으면 합니다.^^

'정보'를 알고 떠나시는 자신의 '여행길'은 더욱 많은 즐거움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다음편 게시글 예고

 

제주도로 돌아온 제주촌놈 '아일락'! 내일은 어떤 게시글을 등록할까요???

 

제주도 여행에 대한 게시글일까요???

아니면...대한민국을 느끼러 떠난 '여행기' 일까요???

 

저도... 어떤 게시글이될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여행중 찍었던 사진 중... 약 1000장의 사진이... 손실되어서요..ㅜ

그래도 매일매일 제 블로그 게시글은 '업데이트' 됩니다.^^

 
'to be continued...'
 
※ 위의 게시글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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