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뉴질랜드 정말 많은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산 지형에 바람이 많은 점.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주도에서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할때마다 이곳에 내려서 사진한장 찍을까?? 하면서 그런 충동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지금 뉴질랜드에 잠시 거주하면서 여행을 하거나, 잠깐 차를 타고 이동을 할때 창밖을 바라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뉴질랜드는 워낙 큰 땅 덩어리를 가지고 있기에 관광지를 이동하는 시간이 1시간 2시간 이상씩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잠깐 쉬거나, 이쁘면 차를 세워서 앉아서 놀고 즐겨버립니다.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여행이 즐기는 여행이 되고 싶었기에...)
로토루아 여행이 끝난 후, 반딧불을 보기위해 와이토모 동굴로 향해서 저희는 다시 또 출발하게되었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중간중간.. 저희는 말도 안되는 광경! 저희가 이 자연의 주인이라는 그런 기분?? 먼가 이상한 기분에 다음 여행지는 마음에서 지워버리고 아름다운 길위에서 트레킹도 하고, 앉아서 쉬고 즐겨버렸습니다.
길을 가다가... 반지의 제왕 호비튼 마을?? 아니면.. 전쟁씬을 찍은 장소?? 그런 모습 같아서 얼른 차에서 내려서 찰칵찰칵! ㅎ
정말... 위의 사진의 광경은 제 기억에서 안 지워질 듯 합니다. 뉴질랜드의 댐 중에 한 장소인데요. 물 위의 모든 물체가 물 표면에 비춰서
정말 아름다운 한장면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광고나 화보 등 정말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질랜드 및 제주도 처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라보는게 주된 여행의 목적이라면... 궂이 여행계획이 필요 있을까요?
그냥 자신이 원하는대로 발길이 닿는대로 구경하고 그 장소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그런게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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