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락의 여행기/뉴질랜드에서의 6개월

[뉴질랜드]머리 자르려면 큰 맘을 먹어야하는 나라

♡아일락♡ 2013. 10. 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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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초에 여권사진을 찍는다고 머리를 자르고 한번도 머리를 자르지 않았습니다.

 

 

그냥 한번 경험으로 머리를 길려보고자 하는 희망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긴 머리가 너무나 답답했기에 큰맘을 먹고 머리를 잘랐습니다.

 

"사실 머리를 자른 이유는 어학연수 기간의 50%가 된 시점에서 먼가 외모적으로나마 변화를 주고 싶었기도 합니다."

 

위의 말에서 큰맘을 먹고 잘랐다는 말이 이 글의 내용입니다.

 

 

뉴질랜드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려면 한국보다 비싼돈을 줘야합니다....

 

 

한번 머리를 자르려면 20불 이상의 돈과, 머리를 자른 후 샴푸를 하기 위해서는 5불 이라는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25불이라는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머리를 잘라야하나?? 하는 의구심에 저는 시간을 두고두고 기다리다가, 세일을 하고 있는 한국인 미용실을 발견하고 머리를 자르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를 오기전에 많은 인터넷 정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빡빡 깍고 어학연수를 간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를 와보니... 한국인중에 빡빡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냥 소중한 머리를 마음에 들지 않게 짜르지 마시고 비싼 돈이지만 돈을 주고 자신의 마음에 맞게 자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인 미용실을 가지 않으면.... 원하는데로 짜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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