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터넷이 되는 틈을 노려 글을 몇줄 더 적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정말 커피를 많이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 와서 담배를 끊게 되면서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담배는 담배이고 커피는 커피이기에... 커피를 가끔씩 먹으러 다닙니다.
제가 자주찾는 오클랜드 퀸스트리트의 '스타벅스' ㅎㅎㅎㅎ
제가 왜 스타벅스를 자주 가냐고요??
이곳에서는 스타벅스 커피가 오히려 경제적입니다.
여러군데에 위치한 마트에서 캔커피를 마시려고 하면 1불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하고, 한국처럼 일반 커피숍도 많이 있지 않습니다.
그중에 스타벅스의 커피를 먹는게 가장 경제적이고, 외국인 점원들과 말 한마디를 하거나 하는 부분도 많은 경험이라는 생각에 스타벅스 커피를 자주 마십니다.
솔직히... 3개월 4개월전만해도.. 스타벅스 커피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제주도에는 스타벅스 커피숍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자신청때문에 서울의 스타벅스에 갔다가 창피한 경험도 있구요 ㅎㅎㅎㅎㅎ
이제 저는 이곳에서 자주다니는 스타벅스에서는 자연스럽게 주문하고 자연스럽게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합니다.
제가 자주 먹는 프라포치노?? ㅎㅎ 커피 ㅎㅎ
그냥 점원한테 Can i have 프라프치노??? ㅎㅎㅎㅎ
벌써... 이렇게 많이 갔다왔다니.. 돈이 얼마인지..ㅜㅜㅜㅜㅜㅜ
한국에 있을때 커피숍에 가는 돈이 그렇게 아깝더니... 이렇게나 많이 ㅎㅎㅎㅎㅎㅎ
앞으로 남은기간 또 몇번이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ㅎ 이곳에 있는 기간동안.. 제 평생에 갈 스타벅스 출입 횟수를 이곳에서 다 채우고 갈 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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