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자연이 다한 내 생에 첫 캠핑! 제주 금능해수욕장

♡아일락♡ 2021. 10. 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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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0월입니다. 매년 10월이면 차가운 북서 계절풍이 불어오면서 겨울을 맞이해야 되는데요.

현재 제주는 한여름 무더위처럼 낮 온도가 28~30도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날짜로는 가을이지만 날씨는 여름인 상황에 제주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저는 간단한 캠핑장비를 들고 바다를 찾습니다. 

※ 제주로 여행오시는 분들도 캠핑장비 대여 업체에서 장비를 대여하신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찾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제주도 서북쪽에 위치한 '금능해수욕장' 입니다.

금능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바로 뒤에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취수장, 화장실 모두다 갖춰져 있기에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초보인 캠린이도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걸 한눈에 확인해야 하기에 해수욕장 가장 가까운 곳에 텐트를 쳤습니다.

지난 여름에 텐트 구입만 했다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요. 이번 10월에 텐트를 처음으로 쳐보았습니다.

 

제가 텐트를 치고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은 무엇을 할까요?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바다로 들어가네요.
▲여름이후 오랜만에 물을 만나니 애들이 너무나 즐거워합니다.
▲금능해수욕장은 먼 바다까지 수심이 낮고 아이들이 놀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협재해수욕장보다 찾는 사람이 적기에 제가 자주 찾는 곳 이기도 합니다. 

※ 주차장에서 해수욕장이 걸어서 1분도 안걸립니다. 바로 앞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놀이 중간중간 텐트로 돌아와서 과자 흡입!
▲자연에서 즐기는 체험학습으로는 최고입니다.
▲으휴... 이 사진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장난감을 사줬더니... 해수욕장 모레 어딘가에 저 장난감이 있을 것 입니다. 장난감 가지고 놀았던 걸 잊어버리고 챙겨오지 못했습니다.

 

▲5시간 이상 놀았더니... 애들도 이제 지쳤네요.

1박 이상의 캠핑이 아닌 잠깐동안의 캠핑을 준비하고 갔기에 얼른 다시 짐을 챙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바닷물에 젖은 몸을 씻고 다시 나갑니다.

 

▲제주의 전통시장을 찾아서 쇼핑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키즈카페 혹은 실내를 찾아서 가기에 꺼려집니다. 또한, 매주 제주도에는 수많은 관광객분들이 입도하고 있기에 어디를 가던지 많은 사람들이 있고요.

나름 사람들을 피해 이곳저곳 다니고 있는데요. 지난 해수욕장에서의 캠핑과 전통시장 나들이는 성공적이였습니다.

 

이번주도 한글날 대체휴일을 포함하여 2박 3일 연휴입니다. 이번주는 어디로 갈지... 벌써 고민됩니다. 

계속해서 제주도에서 머하지? 관련해서 게시글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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