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 400

무더위와 함께한 제주바다낚시! - 관탈도 마당여 포인트

어제 오랜만에 하루 휴가를 내서 찌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휴가이기에~ 해수욕장을 가던가~ ㅎ 시원한 곳에서 낮잠이나 자려고 하였으나... 낚시가 너무 가고싶은 마음에 낚시를 갔다왔습니다. 새벽에 핸드폰 알람이 울리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잠자면서 입었던 옷을 찢어버리고~ 슈퍼맨보다 빠르게 낚시갈 옷으로 갈아입고~ 낚시 준비를 'BMW' 차보다 빠르게 준비하였습니다. ㅎ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낚시를 갔다온 제 얘기를 풀어보겠습니다. ※ 디카 충전기를 잃어버려서 오랬동안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가 충전기를 구입하여 디카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 그리고 어제 글을 등록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ㅎ 잠을 청했습니다. ㅎ - 장소 : 관탈도 '마당여' - 시간 : 새벽에 포인트에 도착했지만, 너무 어두워서 1..

제주 무늬오징어 낚시! - 외도 해미안 앞 포인트

제주도의 여름 밤바다는 수많은 사람들이 야광찌를 바다에 던지고 있는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주도에는 무늬오징어와 한치가 바다에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야광찌에 인조미끼(에기) 혹은 전갱이를 바늘에 달아서 오징어를 잡았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에깅'낚시라는 것을 배워서 '에깅'낚시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제주도의 생활낚시인 '에깅'낚시~~~ 어제 밤에도 어김없이 5시에 퇴근하고~ 집에가는 도중에 해안도로에 들려서 잠시 낚시대를 휘둘르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어김없이 저에게 찾아와준 '무늬오징어'!!! 한치를 먹고 싶어서~ 한치를 잡으려고 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너무 큰 '무늬오징어'가 제 다낚아 에기에 걸려서 올라왔습니다. 위치 : 제주시 외도 해미안 아래 ..

넙치농어라고 아시나요?

여러분들은 '넙치농어'라고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점농어, 일반 농어가 아닌... '넙치농어'~~ 환상의 물고기입니다. 넙치농어는 농어 루어낚시의 '꽃' 이라고 말하며, '넙치농어' 하면~~ 낚시를 다니는 사람들은 '뜨아~'하고 탄성만 지르는 물고기입니다. 그리고 넙지농어는 2000년도까지 우리나라의 어류도감에만 이름이 등록되어 있을 뿐, 실물을 잡아본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존재 여부에 대해 끊이지 않던 물고기입니다. 하지만, 넙치농어는 2000년도에 제주도 가파도에서 처음으로 낚시꾼에 의해 잡혔으며, 우리나라에 넙치농어가 서식한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넙치농어는 거대한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장대한 체구에 강렬한 파워를 자랑하는 넙치농어(일본명 히라스즈키). 일본 루어꾼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

제주 미쓰리 낚시!!! - 연대방파제/연대포구

안녕하세요. 제주에서 낚시를 좋아하는 제주도 싸나이입니다. ㅎㅎㅎㅎ 몇년전부터 제주도에서 '생활낚시'로 급부상한 '에깅' 낚시를 아시나요? '에깅' 낚시의 경우 바다 특유의 비린내없이 잠깐 1시간 혹은 2시간정도 시간을 내서 가까운 바닷가에 가서~ 할 수 있는 낚시 장르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자주 낚시를 던져야 하기에~ 어깨가 아플 수 있습니다. ※ 고기를 잡으면 아픈것도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에깅' 낚시는 '꽝'이 없는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는 무늬오징어 혹은 한치가 너~무 많아서 바닷가에서 몇번을 던지면 꼭 1마리는 잡고 집으로 돌아오니깐요~ ㅎ 회사에서 5시에 퇴근을하고~ 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챙겨먹고~ 언제나 마찬가지로~ 바닷가로 향하는 나 입니다. 매일 가고~ 바라보는 바다이지..

제주에서의 특별한 취미! - 작은코지 포인트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등록합니다. 앞으로는 꾸준히 글을 등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랜 장마가 끝나고~ 이제는 정말 더운~ 여름이 찾아온 듯합니다...ㅜ 낮에는.. 그저~ 회사 의자에 앉아서~ 에어컨 바람을 맞고 있는게 최고인 듯 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살면~~ 누구나 도전 할 수 있는 바다 낚시!!! 무더운 여름, 장마철 날씨도 낚시를 다니는 사람을 말릴 수는 없습니다. 제주도의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 벵에돔 시즌이 시작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바다의 수온이 차가운 관계로~~ 고기가 여러마리가 나오지 않고, 가끔가다가 한마리씩 낚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장마도 끝나고 점차 좋아질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ㅎㅎ 장소 : 서귀포 예레동 작은코지 시간 : ..

제주 흑기사와의 만남! - 범섬 콧구멍 포인트

저번주까지~ 폭설에~ 강추위에~ 정말 ... 집에만 방콕했던 ~~ 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을 넘어서~~ 따뜻한 남쪽나라에 봄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추워진 날씨에 표층 수온은 차갑겠지만, 바다의 중층부터는~~ 수온이 더욱 안정이 되어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서귀포 앞바다에 위치한 범섬으로 출발하였습니다. 2010년은 호랑이의 해~ 서귀포에서 호랑이와 닮았다고해서~ 이름이 붙여진 범섬!!! 먼가.. 기대감을 앉고~~ 아침일찍~ 범환포구에 가서~~ 배를 타고~~ 범섬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범섬의 특징은... 썰물, 들물 포인트가 확실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들물일때는 범섬 북쪽의 콧구멍, 대정질쪽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면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으며, 썰물일때는 범섬 남쪽에서 자리를 잡고 낚..

제주 풍경과 제주 흑기사의 만남! - 송악산 포인트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을 남깁니다. 요즘 제주도는 계속 눈이 오고.. 날씨가 정말... 빙하기가 시작되는 날씨 같습니다. 그래도~ 제주도의 이쁜 풍경과 제주도 바다에 살고 있는 흑기사를 만나러 바다로 향했습니다. 제가 낚시를 간 곳은 제주도 송악산 직벽 포인트!! 이곳은 제주도 부속섬이 아니고.. 본섬 갯바위로써~ 낚시하기가 좋지만... 배를 타고 진입하셔야 그나마 수고스러움을 덜수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보면 다시 설명해 드릴께요) 아침 5시에 사계항으로 가서~ 배를 타고 형제섬 넓적여 내리려고 하였는데~ 사람이 많아서~ 다른 곳을 정하다가 송악산 분암코지를 생각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제가 낚시를 다니는 이유는~ 삶에 찌든 피로를 풀러 다니며, 바다에 가면~ 그냥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바다의 흑기사!벵에돔 낚시! - 월령코지, 한림방파제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ㅎ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있어 요즘 제주도는 관광객이 정말 많이 늘어나고 있구요. 그런 가운데~~ 저는 제주도하면 제주의 옥빛 바다! 제주 바다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성산포에서 벵어돔을 많이 잡아서~ 다시 한번 성산포 쪽으로 낚시를 가려고 하였으나... 아침에 기상청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북동풍이 분다는 말에~~ 왠지~~ 제주도의 동쪽은 별로일 것 같고해서~ 제주 한림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처음에 도착한 곳은 제주 한림의 월령코지 갯바위~ 월령코지 갯바위는 북쪽과 서쪽으로 낚시를 할 수 있으며, 파도가 쫌 치는날은 정말 고기가 갯바위 안쪽까지 들어와서 먹이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날은 바다가.. 잔잔하였지만~ 그래도~ 바다는 모르..

참돔 낚시! - 어영해안도로 초소 앞 포인트

바람도 많이 불고~... 회사를 퇴근하고~ 집에서 쉴려고 하였으나...ㅜ 잠이 안오는 관계로~ 바다로 달려나갔습니다. ㅎ 오늘은 밤낚시!!! 무늬 오징어를 잡을려고 했는데...ㅜ 무늬 오징어를 잡을때 사용하는 릴의 원줄이~ 요번에 낚시 갔다가~~ 원줄이.. 다 망가져서~ ㅎ 요번에 새로산~ 1호대를 들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장소는~~ ㅎ 집하고 가까운 어영 해안도로~ 그리고 채비는 1호대 - > 3b 구멍찌(캐미 장착) - > v쿠션 - > 3b 수중찌 - > 쿠션 고무 - > 도래 - > 목줄 1.7호 3m - > 감성돔 바늘 3늘 이렇게 채비를 하고 채비를 바다에 드리웠는데요~ 바람에~ 원줄이 팡팡 날리고.... 채비를 다소 무겁게 사용했다고 생각했는데도...ㅜ 밑채비가 가라앉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벵어돔 낚시! - 애월해안도로 전분공장 앞 포인트

제가 낚시를 다닌지도...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2006년 9월에 군대를 제대하고~ ㅎ 학교를 다니면서~ 가끔씩 다니다가~ 정말 제대로 낚시에 빠져들게 되었는데요.. 제가 낚시에 빠져들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 벵어돔 때문입니다. 제주도의 방언으로 '벵어돔'을 '구릿'이라고 부릅니다. '벵어돔'은 바로 회로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유비기'라고 껍질을 살짝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으면 ~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는 2009년이라서 그런지.. 벌써 6월달이 되었지만, 아직도 물 온도가 많이 차가워~ 바다 낚시가 힘듭니다. 물고기가 안 잡힌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서~ 언제나 마찬가지로~ 회사를 쉬는 날이면 바다로 출동합니다. 제가 낚시를 하러 간곳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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