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낚시 389

가파도 선상 벵에돔낚시 조황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바다낚시천국 제주도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곳 가파도와 마라도는 우리나라의 바다낚시 장소 중 가장 재밌는 장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이유는 마라도 가파도와 제주본섬 사이는 수심이 200m가 넘어가는 곳들이 있으며, 그 사이는 엄청난 물골 자리가 형성됩니다. 수심깊은곳에서 깊은 조류에 서식하는 대형급의 물고기들이 먹이활동을 위해 낮은 여밭으로 올라옵니다. 선상낚시 전용선들은 가파도/마라도 해역에서 대상어들이 낮은 여밭으로 이동하는 장소에 위치하여 대상어들의 입질을 받습니다. 가파도/마라도 해역은 엄청난 대물들이 살아가는 장소이고, 많은 개체수가 있는 곳 이기에 왠만해서는 꽝낚시를 하지 않습니..

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 조황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최근 제주도에는 바다낚시 조황이 아주 좋은 듯 합니다. 곳곳에서 즐거운 비명소리가 쉬지 않고 들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찌낚시의 대상어종인 벵에돔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1년 4계절 이루어지는 무늬오징어 에깅낚시에서도 좋은 조황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몸집을 불린 무늬오징어가 늦가을이 되면서 1kg이 넘어가고 1kg 이상의 무늬오징어가 시원한 입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무늬오징어 조황이 살아나면서 제 주변 지인들은 밤이 되면 밤고양이처럼 제주도의 이곳저곳 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무늬오징어 에깅낚시를 주로 다니는 제 친구인 당조사, 문조사는 서귀포시의 어느 포인트에서 큰 크기의 무늬오징어..

늦가을 대물 벵에돔 시즌의 시작. 제주 벵에돔낚시 조행기-섶섬 북쪽 홈통 포인트-

찬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부터 12월~1월초까지 제주도에는 대물 바다낚시 시즌이 찾아옵니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수온을 유지 하고 대상어들이 움직이기 딱 좋은 수온을 유지하기에 잡어보다 더욱 왕성한 대상어들의 먹이활동으로 대상어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장마철, 여름처럼 작은 녀석들을 만나기 보다는 사이즈 좋은 대상어들을 만날 확률이 높기에 날씨가 추워도 낚시꾼들은 갯바위를 찾아서 낚시를 즐깁니다. 최근들어 저는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제주도의 이곳저곳 바다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 고기의 입질은 받지만 계속해서 터져버리는 상황에 화가 나는 부분도 있고, 지금 계절은 낚시하기에 더없이 좋기 때문에 지금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최근 다녀온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

가을 시즌을 맞이한 제주 무늬오징어 낚시

외투가 없으면 야외 활동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제주도 바다는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대부분의 바다 물고기는 봄철 산란을 하고 그 이후 지속적인 먹이활동으로 몸집을 불려나가기 때문입니다. 바다낚시에서 지금철은 살이 오른 녀석들의 마리수 조황이 이어지고 겨울철이 되면 대물 시즌이 찾아옵니다. 이런 부분으로 저는 바다낚시에서 다른 계절보다 지금의 계절을 가장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기에 시간이 허락하면 저는 언제나 바다를 찾습니다. 찌낚시가 되었던 루어낚시가 되었던 말입니다. 최근 몇일동안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여 무늬오징어 에깅낚시를 지속적으로 다녀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꽝 낚시도 했고, 우연치않게 무늬오징어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럼 ..

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 조황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제주도 오징어라는 말을 꺼내면 많은 분들은 '한치'를 말할 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치보다 '무늬오징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1년 4계절 제주도 바다에서 잡히는 '무늬오징어'는 큰 오징어 종류로 살이 두툼하고 쫄깃하여 그 맛이 오징어 종류 중 가장 으뜸입니다. ※ 위의 부분은 제 의견이며, 주변 사람들 중 '무늬오징어'를 좋아하면, 한치를 좋아하지 않고, 한치를 좋아하면 무늬오징어 맛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늬오징어는 횟감으로도 좋으며, 살짝 데쳐서 먹어도 좋으며, 튀김가루를 이용해 기름에 살짝 튀긴 후 먹어도 좋습니다. 최근 TV 요리 프로그램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소개 되었던 오징어 입니다. 제..

제주도 벵에돔 낚시 조황 -범섬-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낮 시간대에 햇빛이 내리쬐도 쌀쌀한 기운이 온 몸을 엄습하고 있습니다. 근데요. 아직 바다의 수온은 여름철 내내 달궈진 부분이 식지 않아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바다의 수온이 높다는 것은 여름철 어종들이 지속적으로 입질을 해준다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2일전 제 친구인 봉조사와 훈조사는 서귀포시 앞바다에 위치한 범섬으로 벵에돔 출조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곳에서는 어떤 조황이 있었을까요? ▲범섬 알십자 포인트에서 낚시중인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알십자/우십자 포인트는 범섬 내 포인트 중 제가 손꼽아서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수심도 깊고 조류 소통이 워낙 좋고 갯바위 주변..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 낚시 포인트에서의 벵에돔 낚시 -외돌개 할망여 포인트-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지금도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10년넘게 바다낚시를 취미로 즐기고 있는데요. 어딜가도 제주도는 바다낚시 포인트이기에 다른 지역의 분들보다 바다낚시 출조일수가 정말 많을 것 입니다. 제주도의 수많은 포인트. 저는 대부분을 가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곳으로 바다낚시 출조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포인트. 이제까지 이 포인트를 몰랐다는 것은 다른 분들도 많이 모르고 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손떼가 많이 묻지 않은 곳. 그곳은 분명 제가 원하는 대상어들이 많이 포진해 있을 것이라는 설레임을 안고 바다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때는 어느 쌀쌀해진 가을철 새벽 6시경.... 제가 다..

가까운 도보포인트에서 손맛을 느끼다. 가을 벵에돔낚시 조행기 -토산 샤인빌 갯바위 포인트-

북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철~겨울철이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북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면 제주도의 북쪽에 위치한 포인트에서는 맞바람으로 인해 낚시 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럴때 저는 제주도 남쪽 "서귀포시권" 갯바위를 찾게됩니다. 최근 제주도에는 주의보성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과 가운데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기에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오랜만에 갯바위 출조를 해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때는 어느 북동풍이 아주 강하게 부는 오후 3시.... 제가 다녀온 도보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제가 이번에 다녀온 포인트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갯바위 입니다. ▲자동차를 주차하고 멀지 않은 곳에 포인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

제7회 전국바다낚시대회 참석기. 그 결과는?

저는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제 취미생활은 바다낚시입니다. 20대 초반부터 낚시장비를 들고 누군가를 따라다니고, 제주도의 많은 바다를 다니면서 지금까지 재밌게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바다낚시를 시작한지 10년정도 된 것 같은데요. 그 과정에서 저는 낚시대회를 한번도 나가본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낚시대회에 관심이 없었고, 그저 바다를 찾아서 웃으면서 즐기는 낚시가 좋았기 때문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요. 올해 처음 바다낚시대회라는 곳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 대회라는 특성상 직접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하지 못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안에 최대한 대상어를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낚시를 하지 않으셨던 지인분께서 핸드폰으로나마 사진을 찍어주셨기에 이렇게 바다낚시대..

마라도 선상 흘림 낚시 조황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대한민국 최남단이며, 사면이 바다인 제주도. 제주도는 많은 바다낚시꾼의 로망의 장소일 것 입니다. 낚시대를 바다에 드리우면 고기가 입질을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주도의 바다에 낚시대를 드리웠을 때 원하는 고기가 입질을 해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꽝낚시"를 면하기 힘듭니다. 그런데요. 제주도내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가파도/마라도의 경우 제주도 본섬과는 또 다릅니다. 가파도와 마라도 사이는 수심 200m가 넘는 해역이며, 그곳의 빠른 조류에 살고 있는 많은 물고기는 수시로 가파도와 마라도 가까운 갯바위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이런 부분으로 가파도와 마라도는 원하는 대상어를 만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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