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아저씨' 영화를 보고~~ 폭풍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후늦게 집에 들어와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서 쉬다가~ ㅎ 바다에 있는 무늬 오징어가 보고 싶어서 오늘도 어김없이 바다로 향했습니다. 매일 에깅 낚시를 통해서 오징어를 잡으러 다녔는데요. 오늘따라~ 고기 욕심보다는.. 너무나 더운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기분으로~~ 오랜만에 생미끼 찌낚시 채비를 챙기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오늘 제가 낚시를 간 곳은 한림의 작은 방파제 입니다. 이곳은 제가 작년에 찌낚시채비로 무늬 오징어를 잡았던 장소이고~ 너무나 안전한 장소이기에~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도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ㅎ 바다에 도착해서~~ 낚시 채비를 챙기고 무늬 오징어를 잡기위해 '전갱이'를 미끼로 사용하여 낚시를 시작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