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최근 제주도에는 바다낚시 조황이 아주 좋은 듯 합니다. 곳곳에서 즐거운 비명소리가 쉬지 않고 들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찌낚시의 대상어종인 벵에돔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1년 4계절 이루어지는 무늬오징어 에깅낚시에서도 좋은 조황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몸집을 불린 무늬오징어가 늦가을이 되면서 1kg이 넘어가고 1kg 이상의 무늬오징어가 시원한 입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무늬오징어 조황이 살아나면서 제 주변 지인들은 밤이 되면 밤고양이처럼 제주도의 이곳저곳 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무늬오징어 에깅낚시를 주로 다니는 제 친구인 당조사, 문조사는 서귀포시의 어느 포인트에서 큰 크기의 무늬오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