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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서관에서 바라보는 서귀포 전경

♡아일락♡ 2013. 10. 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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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서관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아일락'입니다.

 

 

요즘 제가 다니고 있는 도서관과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시작~~!!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제주도 소식을 전하게 된 사회자입니다.

 

2010년 12월 31일 3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서귀포 부모님 댁으로 가신 '아일락'님이 한가지 소식을 전해주어 이렇게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

 

서귀포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아일락 님과의 전화 통화를 시도해 보겠습니다.

 

 

아일락님 안녕하세요.

 

 

아일락 : 네. 안녕하세요. 이제 다시 백수로 컴백하게 된 '아일락'입니다.

 

 

사회자 : 회사를 그만두고 요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아일락 : 저번주에 회사를 그만두고 서귀포 부모님댁에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집에서 뒹굴뒹굴하기 민망하여 공부를 하기위해 요즘 도서관을 찾고 있는데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시 바람을 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경치 때문에 이렇게 전화 연결을 하게되었습니다.

 

 

사회자 : 지금 공부하고 계신 도서관이 어디인가요?

 

 

아일락 : 지금 저는 서귀포 신시가지에 있는 중앙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신거 맡나요?? 혹시, 도서관에서 인터넷만 하고 계신것은 아닌가요?

 

 

아일락 : 헉... 뜨끔하지만 아닙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어떤 경치를 바라 봤기에 이렇게 한걸음에 소식을 전해주시는 것인가요?

 

 

아일락 : 요즘 몇일동안 눈이 내리면서 매일 우울한 날씨였는데요. 오늘은 너무나 화창한 날씨와 서귀포 전경이 어우러져 넋을 놓게 되는 경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회자 : 그럼 그 경치를 저희 제주촌놈닷컴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보여주실 수 있나요?

 

 

아일락 : 네. 그럼 몇장은 안되지만, 제가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길 뒤로 보이는 오름은 '고근산'입니다. '고근산'은 억새가 정말 아름답고요.

'고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귀포 전경과 한라산은 말을 잃게 만듭니다.

 

 

 

 

 

- 도서관 입구는 4군데가 있는데요. 아래의 입구로 들어오면 난대림 숲을 걸어오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차장때문에... 윗길을 이용합니다. ㅎㅎ

 

 

 

-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타지역의 도서관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깨끗한 시설과 많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서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 위의 3개의 사진은 제가 공부하고 있는 3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서귀포의 바닷가와 월드컵 경기장이 어우러져 정말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이런 경치를 사진으로만 보여드리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사회자 : 사진이지만, 정말 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치인 듯 합니다. 역시 제주도의 자연환경은 정말 아름다운 듯 합니다.

 

관광지가 아닌 시내의 도서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아일락님 제주도에 살고 계신 부분이 많이 부럽습니다.

 

 

아일락 : ㅎㅎㅎ 네네.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리고 다시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사회자 : 네. 아일락님 공부 열심히 하시고요. 오늘하루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아일락 : 네. 알겠습니다.

 

 

사회자 : 이제까지 서귀포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아일락님 이였습니다.

 

지금 많은분들이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학생분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계실텐데요. 잠시나마 자리에서 일어나 건물의 옥상 혹은 밖으로 나가서 밖의 공기를 마셔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 있기에는 엉덩이가 많이 아픕니다. 잠시동안 시원한 바람을 맞으시고 오늘하루 마무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묘년인 2011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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