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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 올레길에서 만난.. 노루 시체..

♡아일락♡ 2013. 10. 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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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주도하면 바로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올레길' 입니다. 올레길은~ 현재 제주도의 거의 모든 지역에 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ㅎ

 

※ 올레길의 '올레'는 제주도 방언으로 '골목'이라는 말입니다. ㅎ

 

 

이런 올레길을 제주도 사람인 나지만.. 한번은 가보고 싶은 길이기에~ 시간이 날때마다 올레길을 찾습니다.

하루에 1코스를 전부다 걷지 않구요~ 힘들지 않을 정도로.. 일정한 구간의 코스를 지정하여 그 코스만 찾아서 바람을 쐬고 돌아옵니다.

 

성묘 때문에 부모님댁에 갔다가~~ 올레코스의 일부분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댁의 바로 뒷 부분에 '고근산'이라는 오름이 있는데요. '고근산'은 올레 코스의 7-1코스입니다.

이 코스를~ 잠깐이나마 찾았습니다.

 

이런 올레길에서.. 정말 태어나서 믿기 힘든 광경을 제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광경이냐구요??"

 

바로.. 노루가 죽어서.. 뼈다귀만 남아 있는 시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노루가 왜 죽어서.. 뼈만 남기게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먹이가 없어서.. 죽었는지... 아니면... 요즘 제주도의 산간 지역에는.. 많은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울타리는.. 농작물의 피해 및 토종닭 등을 기르는 곳에서 임의로 설치한 울타리 인데요.. 이 울타리로 인해서.. 죽었는지...

 

크기로 봐서는.. 작은 노루였으며... 정말..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 제주도 한라산!!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노루'인데요... 정말.. 안타까운 광경이였습니다.

 

저는 제주도의 상징은 깨끗하고 아름아운 자연 경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노루가 죽어있는 시체를.. 처음 보셨다면..ㅜㅜㅜ 아래의 view on을 클릭해주세요~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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