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주말 벚꽃구경, 혼자 가지마라! 혼자 찾으면 외로움에 미치는 벚꽃구경

♡아일락♡ 2014. 3. 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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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벚꽃구경, 혼자 가지마라! 혼자 찾으면 외로움에 미치는 벚꽃구경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오늘아침 출근할때보니.. 제주도에 많은 벚꽃이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은 누구나 좋아하는 꽃이며, 매년 봄마다 벚꽃을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벚꽃 명소를 찾습니다. 그리고 벚꽃은 '가을'과 비슷하게 아쉬운 마음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그 이유는 꽃 봉우리가 생긴 후 금방 벚꽃이 피며, 피어난 벚꽃은 금방 떨어져버립니다. 1년이라는 기간 중 약 2주~3주라는 기간동안만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벚꽃은 남자가 가을을 느끼듯이 다른 꽃하고 다르게 우리의 감수성을 이상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그렇기에.....이번 주말... '벚꽃 구경'의 경우 절대 혼자 가지 마시라는 조언아닌 조언을 하는 게시글을 등록해봅니다.

그 이유는...  혼자 갔을 경우 '외로움'에 미추어버리는 결과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지난 봄 제주도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 풍경을 등록하면서 안내해 드립니다.

 

※ 아래의 view on 추천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봄의 전령사 '벚꽃'

 

'벚꽃'!! 누구나 알고 있는 꽃 입니다.! 2년전 이맘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이라는 노래 말입니다. 이 노래는 매년 봄마다 남녀노스를 막론하고 마음을 녹이는 전설의 노래가 되어 버렸으며, 최근의 찾은 커피숍에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을~~ 사랑하는 그대와 두손 맞잡고 거닐고 싶어요~~♬'

 

이 노래 가사처럼... '벚꽃' 이라는 존재는... 사랑하는 사람과 두손을 맞잡고 벚꽃 잎을 맞으면서 거닐어 보고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 중 '사랑하는 연인'이 있을수도 있으며, '휴우우우우우'라는 '한숨'을 내쉬고 있는 '솔로'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여러분이 읽고 계신분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게시글'일 뿐입니다.! 만일... 이번 주말 솔로라서 벚꽃 구경을 못가시는 분들은 외롭지 않게 '아일락'과 함께~ '벚꽃 구경'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솔로'인데.... 혼자서 '벚꽃 구경' 가시기에 부담이 된다면~~~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TIP'을 얻어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게시글을 읽다가 중간에 인터넷 창을 끄기 없기입니다.^^

 

※ 제주도의 대표적인 벚꽃이 피는 장소를 가지고 설명해드립니다.

 

 

제주도에는 대표적인 벚꽃 구경 장소가 있지만, 그 중에 제가 좋아하는 몇군데의 장소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그 중 한군데인 제주시의 '전농로'라는 곳 입니다. 이곳은 '전농로 문화거리 축제' 기간동안 자동차 도로를 폐쇄하여 많은 사람들이 벚꽃 잎을 맞으면서 거닐 수 있도록 마련해주는 곳 이기도 합니다.

 

 

 

 

벚꽃이 피는 그 주의 주말은 수많은 사람들이 벚꽃 명소를 찾습니다.

 

매년 그 길을 걸어봤을 때... 웃긴게 먼지 아십니까????

 

절대 '혼자'서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 이였습니다. '전농로' 도로 양옆으로는 일반 주택가도 마련되어 있기에 '벚꽃 구경'이 아니더라도 많은 주민들이 혼자서 걸어다니는 길입니다.

 

그러나...... '벚꽃'때문인지..... 절대 혼자서 이곳을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없으며, 친구, 가족, 연인들과 손잡고 벚꽃잎을 맞으면서 거닐곤 합니다.

 

 

 

 

 

약 100미터이상인 전농로의 길을 벚꽃 터널에서 벚꽃 잎을 맞으면서 걸어본다는 것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당신의 옆에 누군가 있다는 조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절대!!! 대 낮에 벚꽃이 있는 장소에 '혼자'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변에서 거닐고 있는 분들의 눈초리가.... 매서울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너무나 벚꽃이 보고 싶은데.... '솔로'인 당신.... 주변에 같이 갈 사람이 없는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밤이 되고 어두컴컴해지기를 기다린 후~~~ 밤에 가로등 빛을 받아서 이쁘게 비취는 '벚꽃'을 보러 나가는 것 입니다.!!!!!

 

 

 

밤이 된 후 제가 찾은 곳은 제주대학교 캠퍼스로 들어가는 도로 입니다.!

제주대학교 도로는 약 200~300미터 이상의 긴 도로이며, 길가 양 옆으로 큰 벚꽃 나무가 만들어내는 벚꽃 터널을 거닐 수 있는 곳 입니다.

 

이곳은 낮에 많은 대학생들이 거닐고 있는 길이기도 하지만, 밤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아주 좋은 조용한 도로가 됩니다.

 

 

 

벚꽃 구경도 식후경!!!! 길가에 팔고 있는 '핫도그' 하나를 사서 먹습니다.

그 이유는... 혼자라는 특성상~ 핫도그를 친구 삼아봅니다.

 

이렇게 '핫도그' 하나를 사서 먹으면서 거닐어 보는 것!!! 정말로 해본 분만이 그 기분을 알 수 있습니다.~~^^

 

 

 

어두컴컴하지만, 도로의 가로등에 비췬 벚꽃을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사색'을 즐겨봅니다.~~^^

 

 

 

 

늦은시간이지만~~ 대학교 주변이라서 학교에서 나오는 자동차들과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학생들의 모습...

혼자 거닐고 있는 학생들이 있기에 조금 덜 외롭습니다.

 

저도.... 몇년전에는 대학생 이였는데... 벌써... 30살이 되었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무에 신기하게~~ 핀 벚꽃 송이를 찍어봅니다.~^^

 

아... 감수성 돋네.....

 

 

 

 

 

긴 도로를 끝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자동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벚꽃에 젖어봅니다.~^^

 

한적한 도로의 벚꽃 터널을 거닐어 본다는 것.... 잠시나마~~ 자유를 느껴보며, 모든 것을 잊어봅니다.^^

 

 

 

다시 자동차로 돌아가는 도중... 너무나 좋은 광경이 두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늙으신 어르신을 모시고 온 가족입니다.! 저도... '말'로만... '효도'해야지!!! 만 하지말고... 부모님께! 실천해야겠습니다.

올 벚꽃은 부모님과 같이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솔직히... 혼자서 '벚꽃 구경'을 할 자신이 없습니다.ㅜ 혼자서 외롭게 겨울바다는 찾아도... 봄이 찾아온 후 벚꽃 구경을 혼자 간다는 것... 생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연인'이 있다면 이번 주말 '연인'과 함께!!! '벚꽃 잎을 맞으면서 벚꽃 길'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당신이 현재 '솔로' 이시다면.... 주변 지인분들께!!! 하루빨리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독촉해 보시기 바랍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거리는데... 혼자 집에서 방바닥만 긁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 게시글을 읽으신 분들 중!! '솔로'이신분들이 올 '봄'에 누군가 당신의 손을 잡아주는 그날을 꿈꾸며!!! 이만 게시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위의 게시글이 좋은 정보가 되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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