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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현지인이 여행을 계획하다가 실망한 사연, 여행의 고질적인 문제점

♡아일락♡ 2014. 3. 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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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현지인이 여행을 계획하다가 실망한 사연, 여행의 고질적인 문제점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입니다.^^

벌써 이렇게 금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주 내내 저는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몸이 많이 아파서 처음으로 119차를 타서 응급실도 실려가 봤구요. 쉬지않고 24시간 이상을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그 때문에 제 나름대로 계획한 블로그 운영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은 제 개인적인 일정이 있기에 이번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 부터는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제주도 도보 포인트 소개 및 제주도 초보 낚시꾼 탈출 방법에 대해 순차적으로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추웠던 겨울이 지나 우리나라 가장 남쪽! 제주도에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한 몇일동안 꽃샘추위때문에 살짝 춥지만, 제주도의 곳곳에는 많은 유채꽃이 피어나고 낮 시간대에는 포근한 느낌을 받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추운 겨울철보다 포근한 봄과 가을철 제주도를 여행하기에는 더 없이 좋습니다. 이런 기상여건으로 제가 아시는 타 지역의 분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오고 싶다는 문의를 개인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제가 여행사에 다니는 입장이 아니지만, 제주도민으로써 그분들이 제주도를 찾았을 때 만족할 수 있도록 제 나름의 여행 계획을 세워드리고 있습니다.

 

 

1년전 그때당시 운영했던 블로그에 제주도 여행의 문제점에 대해 작성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최근 제가 제주도 여행을 설계해드리면서 다시 한번 느꼈기에 다시 한번 이렇게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주도뿐만이 아닌 여행객들이 많은 찾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여행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의 view on 추천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촌놈닷컴' 블로그를 운영하는 '아일락'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저는 여행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제주도 여행에 대한 블로그 운영으로 돈을 벌려는 목적도 없습니다. 그저 저는 제주도가 정말로 좋으며, 많은 분들이 제주도를 방문하신 후 다시 또 방문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많은 제주도에 대한 정보를 블로그에 등록하고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 섬 전체가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제주도 여행 관련 게시글을 등록하더라도 몇년이 걸릴만큼... 정말로 많은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제주도 정보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주도 여행에 대한 쓴소리를 거의 작성한 적이 없습니다. 제 게시글을 읽어보시면 느낄 수 있듯이 제주도를 칭찬하는 게시글이 대부분입니다.

※ 이 부분때문에 제가 어디 업체에서 돈을 받고 글을 써주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절대 돈을 받고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블로그는 제 취미생활이기에 블로그를 회사 생활처럼 돈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는 제주도에 대해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일락은 제주도민을써, 여행객의 입장에서 '여행자의 땅! 제주도'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자 합니다.

최근 제가 느낀 문제점이 지난 1년전 느꼈던 문제점과 너무나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제가 타 지역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부분입니다.

 

꼭!!!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며, 고질적인 여행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바가지 요금!

 

-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의 바가지 요금 실상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위의 사진에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전화를 걸었던... 펜션의 내용이 아닙니다.

 

 

타 지역에서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오시는 지인분이 가장 먼저 저에게 부탁했던 내용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바로 숙소 결정이였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제가 가장 먼저 조언을 드렸던 부분이 여행 일정을 먼저 짜고 숙소를 잡으라는 것 이였습니다.

※ 숙소를 먼저 예약해 버리면, 숙소 위치에 맞게 여행 일정을 짜야 하기에 일정을 짜는데 왠지 모르는 담벼락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서귀포시권에 있는 숙소만 예약해버린다면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데 너무나 많은 힘이 소요됩니다.

그렇기에 그날 그날 여행일정의 끝 지역에 숙소를 예약해야 조금 더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제주도의 면적은 1,847.1㎢, 서울의 면적은 605.41㎢... 제주도가 서울보다 3배 이상 큽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제주도가 작다고 오해하십니다. 너무나 큰 면적에 숙소를 잘 못 예약하시면 운전하시는 분의 오른쪽 다리는 마비 증상이 오며 골반이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숙소의 예약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여행일정을 모두다 짜고 결정난 상태에서 제가 타 지역분을 대신해 인터넷 발품과 업체 전화를 통해서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겨울이기에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화를 거는 업체 모두다... 이미 객실이 없다는 곳이 많았습니다.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당장 급하게 예약을 진행하는 것 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한 업체와 연락이 되었고 그곳에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펜션 : XXXX 펜션입니다.

- 아일락 : 수고하십니다. XXX 펜션인가요? 혹시 3월 15일에 객실 있으면 쓸 수 있을까요???

- 펜션 : 네. 객실이 있습니다. 몇명이세요?

- 아일락 : 2명입니다. 혹시 가격이 얼마인지 알 수 있을까요?

- 펜션 : 저희는 최하가 2인 기준이기에 그 가격을 지불하셔야합니다. 하룻밤에 9만원입니다. 할인해서 8만원까지는 가능합니다.

- 아일락 : (솔직히 8만원이 부담이되어..) 그렇군요. 다시 확인하고 전화를 드릴께요.

 

이렇게 저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시 다른 펜션을 알아보고자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요. 여행사 사이트에서 해당 펜션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하룻밤에 원래 8만원! 이라는 가격이 있는 것 이였습니다. 분명... 저에게는 할인해서 8만원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다시 호기심에 전화를 했습니다.

 

- 펜션 : XXXX 펜션입니다.

- 아일락 : 수고하십니다. XXX 펜션인가요? 혹시 3월 15일에 객실 있으면 쓸 수 있을까요???

- 펜션 : 네. 객실이 있습니다. 몇명이세요?

- 아일락 : 2명 입니다. 혹시 가격이 얼마인지 알 수 있을까요? XXX 여행사 사이트에 보니 8만원이던데요.

- 펜션 : 네네. 정상가격이 8만원이고요. 할인해서... 7만원에 드릴께요.

- 아일락 : (이거는 무슨상황인가.. 다른 사이트에서 8만원에 봤다는 말에..1만원이 그냥 할인이 되는 상황...)7만원이요? 그럼 일단 예약해주세요.

- 펜션 : 알겠습니다.

 

기분이 오묘하게 나쁘지만 이렇게 일단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아시는 여행사분께 이 상황을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문의한 결과, 여행사와 펜션은 아무런 잘못이 없었습니다. 여행사와 펜션을 일정한 계약에 의해 객실을 대행 판매해주는 것이며, 많은 손님을 펜션으로 유치해 준 다는 명목으로 조금 더 할인을 해주는 것 이였습니다.

※ 이 상황에서 펜션분께서 저에게 이 말을 해주셨다면 저는 오해가 없었을 것 입니다.

 

많은 분들은 여행사를 통해서 제주도 숙소를 예약하시는 것을 꺼려하십니다. 오히려 바가지 요금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우리의 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판매합니다. 그래서 저도 다짜고짜 업체 전화보다는 일단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먼저 찾고 있기도 합니다.

제주도 여행사 중 일부분은 바가지 요금을 책정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예약하는 부분보다 더욱 저렴할 수 있으며, 조금 더 편리하게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이렇게 숙박의 경우는 여행사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업체 컨택을 하지 않고 중간 업체(여행사,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시는 경우 환불규정 및 이용규정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이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오히려 본인이 더욱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숙박같은 경우는 이렇게 조금 발품을 파신다면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하고 숙박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 관광지가 많이 있는 제주도 곳곳에 있는 토산품, 농수산물 판매처 등... 다양한 곳에서는 아직도 바가지 요금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정 맛집 거리에서는 아직도 호객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절대 조심하시라는 말 전해드립니다.

 

아울러, 제가 제주도 여행 설계 게시글을 작성할때마다 제주도 할인 쿠폰을 꼭 가지고 가시라고 하는 것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할인쿠폰북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그 관광지에서 모든 정상 요금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때 제주도 여행에 대한 할인쿠폰북을 구하기가 쉬울까요??? 아닙니다.! 정말로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며, 많은 관광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되고, 세계7대자연경관에 뽑힌 곳 이지만 관광안내소가 턱없이 부족하여 제주도 여행 정보를 쉽게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여행 설계를 하시면서 가고싶은 관광지를 선택하시고 그 부분에 대한 입장권을 미리 소셜커머스로 구매하거나, 제주도에 오신 후 제주공항 혹은 렌트카를 대여하시는 곳에서 반드시 할인 쿠폰북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좋은 제주도 관광 서비스 홍보 부족!

 

- 제주도에는 대표적인 관광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예를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일락'은 제주도에 대해 여행 설계를 해 드릴때마다 렌트카를 타고 여행하는 것을 전제로 여행 설계를 진행합니다. 그 이유는 제주도는 대중교통이 정말로 열악하고, 제주도를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를 운행하는 버스도 없기 때문입니다.

 

2년전 운행하지 않기로 한 제주 시티투어버스가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다는 이유로 운행을 중지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달이 지난 후 다시 시티투어버스가 부활하여 현재 잘 운행되고 있습니다.

※ 운행기간 : 매년 3월 ~ 12월 , 1월~2월은 운행중지

 

제주도를 방문하셨거나, 준비하시는 분들... 제주도의 '시티투어버스'를 아셨습니까??

제주도 분들도 제주도에 시티투어버스가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저도... 제주도의 도로를 운전하고 지나갈때... '시티투어버스'를 보기는 했으나, 이 부분에 대한 정보를 알려고도 하지 않았으며... 별거 없겠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분의 내용을 들어보니, 버스기사분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정말로 즐겁게 이용했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렌트카없이 관광을 다니기란 정말로 힘이 듭니다. 그리고 렌트카를 대여하셔도 길을 모르기에, 길을 헤매기 쉽상이며... 제대로 된 여행 계획에 맞게 여행을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티투어버스는 제주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기사님께~ 여러가지를 질문하고 답변을 받으면서 쉽고 간단하게 관광지로 떠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런 서비스가 중지되었다가 다시 시행되고 있지만, 홍보도 되지 않고...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운행정지가 될 지 괜한 걱정이 앞섭니다.

 

서울, 부산 등 다른 지역의 시티투어버스는 도심을 투어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경우 이름은 시티투어버스 이지만, 도심과 도심 외각지역의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버스입니다.

시티투어버스는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주요관광지 및 부두, 전통시장, 공항 등 19개소 정류장을 두고, 양방향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1회 1시간 40분 소요) 1일 8회 정기적으로 운행합니다.

※ 1회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고 하지만 중간중간 유명 관광지에 하차하여 그곳을 둘러보고 다음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다음 관광지에 내리고 하다보면 하루 8시간 이상이 훌쩍 지나갑니다.^^ 하루에 제주시권을 둘러보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시티투어버스가 현재는 제주도의 제주시권을 다니지만, 이게 확대되어 렌트카 없이 제주도 곳곳을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제주시권, 서부권, 동부권, 서귀포시권으로 나눠서 말입니다.

 

 

여행 상품 개발의 부족

 

- 최근 바다낚시도 잘 이루어지지 않고, 날씨가 좋지 않아 오히려 저는 바다보다는 제주도의 자연을 느끼러 많이 돌아다닙니다.

제가 하루에 돌아볼 제주도의 이곳저곳을 계획할때마다 저는 많이 힘이 듭니다. 제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이미 이름이 많이 알려진 장소들만 떠오르기 때문입니다.ㅜ

저는 나름 '제주도 블로그'인데요... 제주도의 어디를 가야할 지... 오늘은 어떤 여행의 주제로 제주도를 느껴야할지... 정말로 막막합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해도, 상업적인 게시글만 검색결과에 나타나고.... 이거는... 차~암...ㅜ

 

 

몇년전부터 '제주도'하면 '올레길'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제주도라 쓰고 올레길이라고 읽으며, 올레길이라 쓰고 제주도라 읽는다.' 라는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위의 말은 제주도 여행의 한계를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 여행을 오신 후... 제대로 제주도를 느껴보신 분이 몇명이나 될까요??? 제주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없기에 특정한 지역! 혹은 제주도 관련 인터넷 정보만 보고 제주도의 일부분만 느끼다가 가시는 분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 예로... '박물관 형태'의 '테마파크'만 보시고 가시는 분들,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차를 몰고 달리기만 하시다가 가시는 분들, 제주도의 오름하나 오르지 않는 분들... 대표적인 제주도의 숲길인 '사려니숲길'만 보신 후 제주도의 '숲'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가시는 분들 등... 정말로 다양합니다.

 

제주도 여행은 자신의 일정을 계획하신 후 하루하루 크게 주제를 잡고 여행을 하시면, 정말로 좋게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때로는 사색을 즐기며, 때로는 레져를 즐기며, 때로는 자신의 한계를 알아보실 수 있는 그런 여행을 하실 수 있는 지역입니다.

 

제주도의 다양한 여행지를 서로서로 연결하여 특성에 맞게 제대로 된 여행 상품들이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책으로 출간되거나 인터넷을 통해 많이 알려지면, 많은 분들이 제주도 여행에 대해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 블로그로써 제주도에 한마디를 남깁니다. 이글을 읽고... '어린놈이.. 제주도에대해 멀 안다고...' 라고 욕을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럴 각오로 이렇게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변화되어야하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자연'을 통해 꼭! 돈을 벌어야겠습니까???

 

민간업체에서 관리하는 관광지의 경우 입장료가 비싸도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자연이 배경이 되는 관광지의 입장료가 갑자기 부과되거나, 턱없이 오른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산굼부리 입장료의 경우 '도민 할인되어 5천원', '절물자연휴양림의 경우 도민은 무료였으나...현재 입장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 산굼부리의 경우 사유지로 관리되고 있기에 입장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무니 없이 많이 올라버려서 난감했습니다.ㅜ 하지만... 아름다운 억새밭을 보고 싶기에...ㅜ

그리고.. 매년 제가 찾는 곳을 갈때마다 화가 났던 일... '유채꽃 잔치'가 입장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요. 제가 말한 위의 경우 말고도 돈을 지불해야 되는 곳이 점점 더 생겨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몇해전부터 우후죽순 생겨난 테마형식 박물관의 경우 말도 안되는 높은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라면... 이런 곳을 갈 것이면... 이 돈으로 맛있는 식사 한끼를 더 하고, 조금 더 좋은 숙소에서 휴양을 즐기겠습니다.

 

관광지에 찾는 많은 분들로 인해 훼손된 부분의 정비 및 인건비에 돈이 지불되기에 입장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를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은 제주도를 찾은 분들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를 홍보한다는 명목으로 '홍보비'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그런 관광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시티투어버스'는 제주도를 찾는 분들께 제주도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제주도민도 몰랐던.. 좋은 관광서비스... 지출이 많다는 명목으로 운행정지가 다시는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재 제주도의 모습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기를 바라는 모습만 보입니다.

유네스코 등재, 세계 7대자연경관 등록... 등... 이런부분에 돈을 많이 쓰기보다... 사소한 부분부터 신경을 쓰고, 더욱 힘있게 홍보하며 대한민국 사람들이 휴가기간... 외국으로 가지 않고 아름다운 제주도를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 아일락이 좋아하는 제주도의 이쁜 사진 몇장을 등록하며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제주도민 아일락에게 제주도 여행에 대해 문의한다면... 저는 아래의 사진을 그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게 답변이기 때문입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 위의 게시글이 공감이 되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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