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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 본 비행기 결항에 대처하는 방법

♡아일락♡ 2013. 12.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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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 본 비행기 결항에 대처하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입니다.

 

이제 몇시간 후면 퇴근을 하게되고 기다리던 주말이 찾아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제가 아무곳도 가지 못합니다.ㅜ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아일락의 친누나가 제주도에 내려와서 누나를 픽업해 드려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말에 친한분의 결혼식도 있기에..ㅜ 이번주말은 개인 일정을 모두다 취소하게 되었습니다.ㅜ

 

혹시라도 손이 근질거린다면 밤이라도 낚시대를 잡고 바다를 찾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주말 타지역에 살고 있는 아일락의 누나가 내려옵니다. 예전에 누나가 제주도에 왔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가려할 때 어의없는 사건이 일어났던 부분이 생각나 이렇게 게시글을 작성해봅니다.

 

태풍이 불거나, 강한 바람이 불거나, 안개가 많이 끼거나... 기상이 안좋은 날이면 꼭!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비행기 결항'입니다. 제주도는 '섬'으로 제주도에 오시거나, 나가실때는 '비행기 혹은 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태풍, 강한바람 등등 주의보가 떨어지면 모든 이동수단이 차단됩니다. 이동수단의 차단으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나이, 성별을 무시하고 짜증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급한일이 있는 직장인의 경우... 정말로 미치고 팔짝뛰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바로 항공사 카운터로 가셔서... 화를 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아일락'은 오늘~~ '비행기' 결항이 이루어질때 최대한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의 사진... 제가 직접 껵었던 일화입니다.

-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던 시절... 한국에 급한 일이 생겼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저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한국행 비행기 티켓의 일정을 앞당긴 후 얼른 한국으로, 제주도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비행기 티켓 확정된 후 그날 아침일찍 오클랜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왠일???

 

그때 당시, 칠레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로 남반구 전체의 비행기가 결항되어 버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뉴질랜드에서 대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겨우야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바로 제주도로 향하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향한 저는... 한번 더 뜨악!!! 하게 되었습니다.

 

 

 

 

※ 김포공항에 도착한 저는... 태풍으로 인하여 전부다 결항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

차암... 사람이 먼가 안좋은 일이 생기면 겹쳐서 생기니... 이거는 차암....

 

어쩔 수 없이 태풍이 잠잠해지길 기다린 후 겨우야 제주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화산 폭발, 태풍"... 이런 '천재지변'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의 경우 ~ 항공사... 공항 직원의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공사를 향해~ 무조건적인 항의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사에서 항의를 한다고 그 사람들의 모든 요구 조건을 들어줄수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승객들의 요구 조건은 한시라도 빨리 비행기에 탑승하는게 목적일 것 입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경우 결항이 언제 풀리는 지도 모르며,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직원들도 관제탑의 연락을 기다려야 합니다.

 

항공기가 장시간 지연 출발하거나, 결항할 경우 항공사는 승객에게 의무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항공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보상 내용은 항공사가 고의적으로 결항, 지연 운항에 포함된 내용이며, 기상악화, 천재지변, 긴급정비 등의 이유가 있는 경우 '보상' 내용에서 제외됩니다.

그렇기에 항공기 결항으로 당일날 비행기에 오르지 못해도~ 항공사에서는 승객들에게 '숙박, 식사'를 마련해 줄 의무가 없다는 내용이 됩니다.

 

 

'항공기 결항'으로 인하여~ 짜증만 내는 상황을 만들지마시고~ 한시라도 빨리 다음 비행기에 타실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태풍'같은 기상악화의 경우 예측 가능하다!!!

 

- '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해 오고 있으면 누구라도 '태풍'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동안 1~2일동안은 당연히 '비행기'가 결항될 확률이 많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행기 결항'의 경우 '3시간'이전에 결항 문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럴때~ 당일 출발 항공편이 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해당 항공편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입니다. 그리고 대기자 명단은 대기자 카운터에서 호명을 하니... 출발 30분전에 꼭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대기자 명단을 등록하실 수 없는 경우, 충분히 뒤에 있는 항공편으로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빨리 지나가면 좋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 장시간 결항이 지속되어 괜히 몸에 힘만 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리고 비행기 대기자 신청을 한 것을 너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항공사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많은 비행기를 보유하여 '대체 항공편'으로 비행기를 이용하실 수 있으나,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비행기 보유숫자가 적기에... 대체항공편을 이용하실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이용하려고 했던 아침 9시 비행기가 결항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아침 10시 비행기는 정상 운항이 됩니다. 9시에 타려고 했던 승객 전부는 10시 비행기에 오르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10시 비행기는 10시에 오르려고 하는 승객분들의 예약이 이미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9시 분들은... 10시 비행기의 대기자 티켓이 나와야만~ 이용하실 수 있는 뜻이됩니다. '대체 항공편'이 없는 경우를 먼저 생각하여, 대기자 명단 등록과 다른 시간대의 여유분의 티켓을 확인한 후 신속히 항공편 예약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 TIP : 따지는 듯한 목소리가 아닌... 차분히~ 항공사 직원분께~ 언제쯤.. 결항이 해제될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직원분의 말과 자신의 촉감을 믿어서~ 다음편 혹은 다음날 항공편을 신속히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태풍'같이 예측 가능한 '비행기 결항'의 경우 정말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쓰곤합니다.

 

그 방법은 무엇이냐면...

 

기상청에서 '태풍'같은 천재지변 예보가 나오면... 기존에 계획했던 모든 여행 일정을 취소하는 것 입니다.! 태풍부는 날 여행을 떠나서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자신이 찾은 곳에서 비바람에 쫄딱 젖고 고생만합니다.

그렇기에 기상청 예보를 믿으시고, 자신이 계획한 날 특이한 날씨가 발생할 예정이라면 과감히 취소하시고 일정을 변경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항공사'에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 예전 뉴질랜드를 다녀올때 제가 이용했던 항공사는 '싱가포르 항공' 이였습니다. 다시 돌아오는날~ 부득이하게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결항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항공사에서 다음 비행기가 준비될때까지 우리를 편안히 쉴 수 있는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식사까지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외국항공사의 경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항공사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말은 아닙니다. 외국을 다녀오는 경우 정말로 많은 가격을 지불하고 비행기를 이용해야합니다. 그리고 타국에 의지할 곳이 없는 경우... 정말로 난감하기에~ 외국 항공사에서는 이런 부분을 생각하여 승객분들에게 서비스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내선의 경우 많은 항공사 업계의 경쟁으로 인해 정말 저렴한 티켓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왕복 10만원 15만원 정도의 비행기 티켓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항공사에서 결항된 모든 승객들을 케어 할 수 없습니다.

 

'태풍'같은 경우 3시간전에 항공사에서 결항 문자가 오며, '안개' 같은 경우 30분전쯤에 결항 문자가 도착합니다. 이럴때 가까운 편의점에 들리신 후 시원한 물을 한모금 들이키고, 차분하게 항공사 직원분들과 이야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공사에서 준비해주는 티켓을 기다리고 보다는 첫번째에서 안내해드린 내용처럼 직접 비행기 예약을 하시는게 빠를 수 있습니다. 바로바로 다음 비행기 준비를 해주시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의 비행기가 있는 경우 바로바로 티켓팅을 하신 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예전 아일락의 누나는 급한 일로 인해 제주도에서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아침일찍 서울로 올라가야했습니다. 하지만, 출발 30분전 안개로 인한 비행기 결항 문자를 받게 되었고, 그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저는 누나와 함께 다음 비행기 대기자 명단에 바로 이름을 올리고, 다른 항공사 비행기 티켓도 수소문하여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바로 서울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당시, 저는 이 부분을 느꼈습니다.

- 공항에 있는 항공사 직원들이 몇백명의 승객을 일일히 케어할 수 없습니다. 급한 사람이 먼저 찾아서 뛰어다녀야 비행기에 빠르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3. 이왕떠난여행~~이 기회를 즐긴다.!!!

 

출장혹은 급한일로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경우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비행기를 이용하시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행 목적으로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경우 이 상황을 한번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여행 기간이 짧아서 다 보지 못했던 곳을~~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시거나, 한번더 그 지역의 음식을 먹거나~~ 이 기회를 받아들이고 천천히 다음 비행기를 예약하시고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숙박같은 경우... 비행기 취소~ 변명을 하시면 ㅎㅎㅎㅎ 할인해주지 않을까요??? ㅎㅎㅎ

 

뉴질랜드에서 비행기 결항이 이루어졌을 때, 저는 한국의 급한일을 잠시 까먹고 다시 한번 오클랜드 시티를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당시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지만, 혼자 서울 시내를 걸으면서 차도남으로 잠시 변신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위에서 소개한 3가지 방법은 비행기 결항에 대처하는 알맞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의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비행기 결항의 경우 항공사 직원의 잘못이 아닙니다. 직원들이 '태풍'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안개'가 끼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차분하게 대화를 통해 항공사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분들은 나이를 막론하여 매일매일 공항으로 출, 퇴근하여 우리보다 공항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의적으로 비행기 지연, 결항이 이루어지는 경우!!!! 강하게 항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항공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니깐요.

 

 

제주도는 날씨의 특성상 비행기 결항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비행기 결항은 일주일~2주일 이상~ 오랜시간 결항되는 것이 아니기에 참을 人을 새기며~~ ㅎㅎ 웃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것도 나중에 생각하면 전부다 추억이됩니다.~^^

 

자신이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

사람들은 누구나 짜증을냅니다.!!

이럴때~ 짜증을 억누르고, 차분함을 유지하는 그대는 느낌을 아시는 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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