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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만한 우박이 내리는 제주도 상황

♡아일락♡ 2013. 11.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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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만한 우박이 내리는 제주도 상황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아일락' 입니다.^^

 

아침일찍 잠에서 깨어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로 출근하였습니다. 회사로 출근하고 오늘 하루의 업무 시작을 위해 준비하는데요...

 

갑자기...

 

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밖으로 나가보니.. 엄청난 크기의 우박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제주도 산간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대설주의보'도 내린 상태이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경하는 '5.16 도로'와 '1100도로'의 경우 '체인'을 하지 않으면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인 '제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하다는 '제주도'.... 말도 안되게 춥고~ 시베리아가 따로 없습니다.ㅜ

 

 

일단 현재 어떻게 우박이 내리고 있는지~ 급하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등록합니다.

※ 너무나 추워서... 손가락이 얼어버렸는지... 사진이 흔들리게 나왔습니다.ㅜ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게 아니니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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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아닙니다. 엄청난 크기와 엄청난 양의 우박이 내려 도로는 금방 하얗게 변해갑니다.

 

 

 

 

▲ 언뜻봐도 크기가 상당합니다.

 

 

 

▲ 우박은 금방금방 쌓여갑니다.

 

 

 

▲ 사진을 찍기위해 손에 쥐어서 우박이 녹았지만, 처음에 내린 우박의 크기는 동전만한 크기였습니다.

 

 

 

▲ 회사의 건물이 유리로 이루어져 회사 복도의 천장을 바라보니... 건물 천장 유리에 많은 양의 우박이 내렸습니다.

 

 

지금 현재 제주도는 한순간에 시베리아로 변해버린 듯 한 기분을 전해줍니다. 너무나 춥습니다.ㅜ 올겨울 따숩게 보낼 준비를 아직 하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눈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우박은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손상을 입히고, 농작물에도 많은 피해를 입힙니다.

현재 제주도는 한창 감귤 수확철인데, 우박이 수확하는 감귤에 손상을 입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너무나 추운 날씨에 몸이 꽁꽁얼지만, '마음' 만은 따뜻하게 유지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모두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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