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탈도 5

제주 여름철 귀한고기 벤자리를 만나다. 소관탈도 선상 흘림낚시 조행기

낚시에서 대물을 잡는 확률을 살펴보면 낮 시간대보다는 밤 시간대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잡어의 상황과도 연관되고, 대상어들의 먹이활동 시간과도 연관됩니다. 낮 시간대에는 수많은 잡어들이 먹이활동을 해버리고 환한 빛과 소음 등 다양한 여건으로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밤 시간대가 되면 잡어들은 본인들의 서식지로 다시 돌아가고, 큰 녀석들은 본인의 서식지를 나와 먹이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낮 시간대보다 밤 시간대에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오후 6시경 제주시 도두항을 빠져나와 낚시인의 로망의 장소인 소관탈도에 도착해서 해질녘 피크타임 낚시를 즐겼습니다. 그 이후 해가 수평선 너머로 넘어가고 어두컴컴한 밤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녘 낚시까지 낚시는 쭈욱 이어집니다. 만일, 소관탈도 선..

낚시인이라면 꿈꾸는 그 곳. 소관탈도 선상 흘림낚시 조행기

제주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23km지점에 위치한 곳. 추자도와 제주도 사이 제주해협에는 "관탈도"라는 곳이 있습니다. 관탈도는 옛날 귀양객들이 이곳에 이르러 제주도에 다왔다는 생각에 갓을 벗었다 해서 ‘관탈’이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관탈도는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낚시 여건이 뛰어나고 어자원이 풍부해 1년 4계절 다양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제주도의 손꼽히는 낚시 명당이고, 관탈도"는 "소관탈도'와 "대관탈도' 그리고 "부속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관탈도의 경우 현재 갯바위에 내려 갯바위 낚시가 가능하지만 소관탈도의 경우 다양한 문제로 현재 포인트에 내려서 낚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지, 소관탈도 주변에 배를 정박한 후 그 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

대물 낚시의 끝판왕. 파핑낚시를 아시나요. - 관탈도 낚시 조행기 2부 -

파핑낚시란 물위에 뜨는 발사목 또는 금형으로 제작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물고기 모양의 펜슬과 미노우 등의 루어로 멀리 캐스팅하여 대상어종을 낚아내는 기법을 말합니다. 파핑낚시는 빅게임 낚시라고 부르며, 주 대상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대형 부시리, 방어입니다. 파핑낚시의 매력은 대형 부시리 방어가 포퍼나 펜슬등의 루어를 쫒아와서 덥치는 장면을 눈으로 목격하면서 낚아내는 짜릿함이 있습니다. 제가 왜! 서두에서 파핑낚시를 이야기하고 있는지... 최근 다녀온 제주도 바다낚시의 명소인 "관탈도"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만일, 관탈도 조행기 1부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치명적인 손맛을 유혹하는 소관탈도 낚시 조행기 : http://jejunim1.tistory.com/66..

치명적인 손맛을 유혹하는 소관탈도 낚시 조행기 - 1부 -

제주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30km지점에 위치한 곳. 추자도와 제주도 사이 제주해협에 있는 무인도 [관탈도]를 아시나요? 관탈도는 옛날 귀양객들이 이곳에 이르러 제주도에 다왔다는 생각에 갓을 벗었다 해서 ‘관탈’이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관탈도는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낚시 여건이 뛰어나고 어자원이 풍부해 1년 4계절 다양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제주도의 손꼽히는 낚시 명당입니다. 근데요. 관탈도 중 직접 내려서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부분은 현재 대관탈도만 가능하며, 소관탈도와 간출여는 불가하지만 배 위에서 낚시를 즐긴다면 소관탈도/대관탈도 어디에서도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저는 제주도내 손꼽히는 낚시 명당. 1년 4계절 대물의 꿈을 심어주는 곳. ..

무더위와 함께한 제주바다낚시! - 관탈도 마당여 포인트

어제 오랜만에 하루 휴가를 내서 찌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휴가이기에~ 해수욕장을 가던가~ ㅎ 시원한 곳에서 낮잠이나 자려고 하였으나... 낚시가 너무 가고싶은 마음에 낚시를 갔다왔습니다. 새벽에 핸드폰 알람이 울리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잠자면서 입었던 옷을 찢어버리고~ 슈퍼맨보다 빠르게 낚시갈 옷으로 갈아입고~ 낚시 준비를 'BMW' 차보다 빠르게 준비하였습니다. ㅎ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낚시를 갔다온 제 얘기를 풀어보겠습니다. ※ 디카 충전기를 잃어버려서 오랬동안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가 충전기를 구입하여 디카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 그리고 어제 글을 등록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ㅎ 잠을 청했습니다. ㅎ - 장소 : 관탈도 '마당여' - 시간 : 새벽에 포인트에 도착했지만, 너무 어두워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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