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잠에서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ㅜ 며칠동안 무리한 여행일정이 저에게 '독'이 된 듯 합니다.ㅜ
지금 현재...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왔는데요. 다시 이 글을 등록하고~~ 원래의 여행 일정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제 제가 계획한 여행 기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제가 가지고 있었던 모든 것 들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래봅니다.^^
'대한민국을 여행하라'의 6번째 게시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제가 등록한 게시글 끝부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부산 '남포동' 근처에는~~~ 이세상 최고의 아날로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 곳은 도대체 어디였을까요????
오늘은 이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게시글을 시작하기 이전에... 질문 한가지를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계신분들... 최근에 읽었던 '책'이 있으십니까???
'책'을 읽지 않으셨다면... 혹시~~ '서점'에는 언제 갔다오셨습니까???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아일락'은~~~ 솔직히... '서점' 자체를 다녀온지~~ 정말로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점'에 가서도... '책'을 보는것이 아니라, '잡지' 혹은 '문제집'을 보고~~~ 돌아옵니다.
'서점'에서 '소설책'을 구매하고 읽어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보수동 책방골목'에 다녀온 후... 저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제 여행길의 동반자로 '책' 한권을 구매하고~~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는 '부산의 명소'가 있습니다. 그 곳은 '보수동 책방골목' 입니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 정말로 큽니다. 그리고 도시인 만큼... 발전도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부산을 여행하면서... '부산'이 가지고 있는 큰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도시화된 시내 곳곳에서~~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백화점보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오늘 제가 소개하는 '책방골목'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몇장의 사진이지만, '보수동 책방골목'을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 남포동의 먹자골목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 골목안으로 들어가시면~~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길게 형성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짧은 골목길이 주는.... 커다란 매력이.... 장난아닙니다.
※ 많은 분들이 이곳을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있었습니다.
※ 예전~~ 제가 어렸을때~~ 보았던... 책, 참고서 등... 기억과 추억이 새록새록~^^
※ 이곳에서~~ 옛날 기억을 떠올리며, 저도 열심히 책을 기웃기웃 거려봅니다. ㅋ
※ 잡지!!! ㅋㅋㅋㅋ 예전에 보지 못했던 것들인데요... 언제적 잡지 일까요?? ㅋㅋㅋ
※ 골목 곳곳에 있는 높은 계단... 계단 위로 올라가면~~ 먼가 있지 않을까요???
※ 올라가고 싶었지만... 너무나 높아서~~ '패쓰~~' ㅋㅋㅋ
※ 높은 계단을 올라가는 사람들을 배려한 듯 한~~~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ㅋ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도시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 책방골목의 한켠에는 브랜드 커피숍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아기자기한 커피숍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저는... '차도남' 처럼 ㅎㅎ 커피를 한잔!!! ㅋ
※ 커피숍 안에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 ㅋㅋㅋ 정말로 좋았습니다.^^
※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그남자 그여자' 라는 책을 보는데요... 너무나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추우면 춥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면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이 글을 읽고 저를 돌이켜 생각해 보았습니다.
※ 지금 제가 작성하는 글이~~ 핑계일 수도 있고 변명일 수도 있습니다.
군대를 전역한 후... 이제까지~~ 6년이 넘는 시간동안...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음, 생각'을 겉으로 표출한 적이 있었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없었습니다. 군대를 전역한 후... '부모님'께 손을 뻗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에... 각종 아르바이트를 다니고, 남들보다 일찍 '취업'이라는 문을 두드리고... 정말 정신없는 20대의 중반을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마음은 어느순가 꽉 닫혀버렸고, 주위의 모든일들이... 괜히 저에게 안좋은 소리를 하는 듯 한 기분을 느끼면서 보냈습니다.
이번 여행 기간중... 저는 이거 하나만은 확실히 알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삶'이라는 것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까지 저는 '생존'이라는 단어만 생각했기에...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의 '도착점'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도착'을 위해서는... '그 여정'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여정'을 하는 중간중간 자신의 마음을 닫아 버리면... 우리의 '여정'은 점점 힘들어지며... 그 일의 '도착점'은 실패로 끝나버린다는 것....
하루하루~ 자신의 치열한 삶만 생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20대.... 한번쯤은~~~ 훌쩍... 떠나서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주 주말... 춥다고, 눈이 온다고... 집에서 방콕하시고, 밤늦게 술마시러 나가기 보다는... 어깨를 활짝피고!!! 가까운 공원이나마 산책을 다녀오셨으면 합니다.^^
다음편 게시글 예고
죄송합니다. 남포동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게시글도 같이 등록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꼭!! 트리축제 및... 트리축제가 열리는 남포동 먹자골목의 일부 풍경을 같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만~~ 이틀정도 서울에서의 잠깐 생활을 떠나서... '강원도'로 발길을 옮깁니다.^^내일 아침! 블로그 게시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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