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 조황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최근 제주도에는 바다낚시 조황이 아주 좋은 듯 합니다. 곳곳에서 즐거운 비명소리가 쉬지 않고 들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찌낚시의 대상어종인 벵에돔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1년 4계절 이루어지는 무늬오징어 에깅낚시에서도 좋은 조황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몸집을 불린 무늬오징어가 늦가을이 되면서 1kg이 넘어가고 1kg 이상의 무늬오징어가 시원한 입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무늬오징어 조황이 살아나면서 제 주변 지인들은 밤이 되면 밤고양이처럼 제주도의 이곳저곳 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무늬오징어 에깅낚시를 주로 다니는 제 친구인 당조사, 문조사는 서귀포시의 어느 포인트에서 큰 크기의 무늬오징어 입질을 지속적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 해당 포인트는 비밀 포인트로...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초들물이 받치기 시작하고 중들물이 되는 시점에 연타로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 두마리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갸프를 구입하고 한번도 써보지 못했던 문조사는 최근에 쉬지 않고 갸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들물이 지나고 끝들물이 되는 시점에 1kg 이상의 무늬오징어의 시원한 입질.

요즘 무늬오징어는 특별한 액션이 없어도 시원한 입질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철에 잡히는 큰 무늬오징어들은 바로 먹어도 좋고 손질 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최근 제주도에는 무늬오징어 조황이 아주 좋습니다. 에깅낚시는 간편한 장비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낚시로 잠깐의 짬낚시로도 좋습니다. 제주도의 밤에 정말 할게 없습니다. 이럴때 무늬오징어 에깅낚시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