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각 지역마다 5일에 한번씩 시장이 열립니다.
제주시의 경우 2일, 7일 단위로 오일시장이 열리고, 서귀포는 4일, 9일 단위로 오일시장이 열립니다.
오늘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인데요. 서귀포 오일시장이 열리기에 어머니와 같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서귀포에서 열리는 오일시장이 가장 크고~ 가장 활성화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물건과,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오일시장!!
제주도에 여행을 오셨다면, 한번쯤은 들려볼만한 장소입니다.
서귀포 오일장은 시장보다 크게 주자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많기에 주차하는 부분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ㅎ
차를 주차하시고 오일장의 입구로 들어가시면~~ 사람냄새가 풀풀 풍기는 오일시장의 견학을 하실 수 있습니다. ㅎ
먼저, 저는 과일을 파는 장소를 구경 해보았습니다. ㅎ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사드실 수 있고, 제주도의 감귤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야채 파는 곳에 가시면, 정말 싼 가격에 싱싱한 야채를 사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오일시장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바로 밑반찬을 파는 곳인데요. ㅎ
오랜기간 자취생활을 하다보니, 밑반찬은 오일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먹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ㅎ
어찌나... 제 입맛에 딱 맡는지 ㅎㅎㅎㅎ
그리고 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옷이나, 생필품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티셔츠 가격과 비슷하여 직접 보고 구매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ㅎ
시장의 매력은 ㅎ 간단한 먹거리를 먹는 부분도 있습니다. ㅎ
간단한 국밥에 막걸리 한잔도 좋구요. 분식을 먹는 것도 정말 재밌는 재미를 줍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일장 과자입니다. ㅎㅎㅎㅎ
슬슬 김장철이 되면서, 정말 많은 배추가 있고 배추를 사시는 아주머니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각 시장에 가시면 '수산코너'는 정말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일시장도 바다 물고기가 정말 많은데요.
이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손질된 생선을 사서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까지가 제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더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었는데요..
어머니가 시장을 일찍 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서귀포 혹은 제주시의 오일시장은 정말 크고 사람냄새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물건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잠시 1시간 2시간의 시간을 내시면 재밌는 시장 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은 자신이 찾는 그 지역의 유명 관광지 및 여러사람들이 찾는 장소에 가는 것도 좋지만, 그 지역의 주민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에 대해 보고 느끼는 부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쉽게 제주도민의 사람냄새를 맡기 원하신다면, 오일시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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