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제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음식, 한치물회를 아시나요. - 보목 해녀의집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입니다.

벌써 금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다시 또 주말을 보내야합니다. 이번 주말 아일락은 또다시 제주도의 어딘가로 떠나볼까 합니다. 평일에도 자주 다니지만... ㅋㅋㅋㅋㅋ

다녀온 후 그 부분에 대해 계속해서 작성해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일락은 제주도의 여름철 대표 음식에 대해 작성할까 합니다.

 

제주도의 여름철하면 가장 떠오르는 음식은 '한치'입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다른 회보다 더욱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여름철에 회를 자주 찾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름철이 되면 바다의 수온이 상승하여 고기의 육질이 많이 푸석푸석 해집니다. 돌돔, 벵에돔 같은 고기는 아니지만, 방어, 부시리, 감성돔 등 여름철에 제가 먹지 않는 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제주도의 여름철에 나오는 '한치'의 경우 정말 끝내줍니다. 그리고 '한치'는 회만이 아니고 여러가지 음식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더워진 날씨에 점심으로 손색없는 '한치물회'... 요녀석은 이번 여름철에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 입니다.

 

 



※ 바로 위의 넘이... '한치물회'의 모습입니다.!!! 정말... 보고 있어도 시원합니다.

 

이때...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물회를 드시고 '맛'이 없다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을 것 입니다.

- 제주도 대부분의 물회는 '된장'으로 육수를 만듭니다. 간단하게 말해... 된장을 푼 냉국 국물에 야채와 한치가 곁들여 지는 것 입니다.

타 지역에서 판매되는 물회는 '된장'으로 육수를 만들지 않기에... 평소에 먹었던 물회의 맛과 제주도에서 판매되는 물회의 맛이 다를 것이며, 맛이없다.. 라고 느낄 수 있으며, 거부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된장으로 국물을 만드는 부분은 제주도 고유의 물회 방법인 점 참고 바랍니다.

 

※ 제가 다녀온 식당은 서귀포에서'자리돔'이 가장 유명한 '보목포구'에 위치한 '보목 해녀의 집'입니다.

원래 '자리물회'를 먹으려고 했는데요. 이제 한치 철이 다가옴과 동시에 한치 물회를 먹었습니다.

 

 

※ 굳이 많은 반찬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딱 한치물회와 밥에 같이 어울리는 몇가지 반찬만 나옵니다.

 

 

 

※ 위의 사진은 '제피'의 모습입니다.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물회에 조금 얹어서 먹으면 미나리보다 더욱 강한 향을 냅니다.

근데.. 저는 이 향이 별로더라고요.

 

※ 위의 사진은 밥도둑 '자리젖'입니다. 입안에 들어가면 비린내가 나기도 하지만 정말로 신기하게 밥을 두,세 번 떠서 먹게됩니다.

 

※ 보목해녀의집 식당은 좋은점이 바로 바다앞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서귀포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면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 제주도 음식점을 찾은 또다른 선물입니다.

 

※ 식당 바로 앞으로~ 서귀포의 '섶섬'이 보입니다.

 

※ 섶섬과 바다를 바로 옆에 끼고 맛난 음식 어떠신가요?

 

오늘 점심은 어떻게 드실 계획이십니까?

제주도 여행 중 점심은 어떻게 해결하실 계획이십니까?

 

이제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불쾌지수는 점점 높아지는데요. 이럴때 제주도에 왔다면, 제주도에 살고 계시다면 '한치물회'를 추천드립니다.

'자리물회'는 뼈째로 자리돔을 씹어먹어야되는 힘든 점이 있지만, '한치물회'는 그런 부담감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제가 소개한 식당은 제가 서귀포 지역에서 자주가는 식당입니다. 다른 지역도 맛있게 '한치물회'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는 점 참고해 주세요.

 

 

앗! 그리고.. 최근 제주도의 어느 해안도로를 찾았다가 사진 한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 낮동안 뜨거워진 바다의 갯바위가 밤의 찬 기운으로 인해 서서히 녹습니다.

제주도는 화산으로 이루어졌기에... 용암이 식어가는 과정을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제주도를 찾아서 여행하고 있는 여러분... 너무 계획에 의존하지 마시고, 찰나의 순간... 그 순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2014.06.13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