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커피숍]다금바리 빙수를 아시나요? - 유동커피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어제의 제주도 날씨는 참으로 이상했습니다. 보슬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고 중산간 지역에는 많은 안개가 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6월이지만... 반팔을 입고 나서기가 부담스러울정도로 쌀쌀한 기운이 전해졌습니다.

 

이럴때 몸 관리를 잘 못하면... 여름감기에 덜썩 걸려버리겠죠???

모두다 감기 조심하시고 올 여름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일락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제주도의 특이한 팥빙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선은????

이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금바리'를 연상하고 있을 것 입니다.

 

다금바리라는 생선... 그리고 제목에서 언급한 팥빙수! 도저히 어떻게 판매되는지.. 상상하지 못할 것 입니다.

 

오늘 아일락과 함께 다금바리 빙수를 먹으면서 더운 기운을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 제가 찾은 커피숍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곳 입니다.

이중섭 미술관과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서귀포 수협 바로 옆 길가에 위치해 있는 '유동커피' 라는 곳 입니다.

 

 

새연교(서귀포항)에서 산책을 하다가 더운 날씨에 팥빙수를 먹고자 이곳을 찾은 아일락...

 

▲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각 가격들이 그닥 비싸지 않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자 하였는데요. 제 두눈에 딱! 들어온 문구...

 

 

▲ 녹차빙수는 다금바리 빙수로 준비됩니다.

 

헐...헐...헐...

이거는 먼가요.

 

다금바리 빙수라는게 어떻게 생겼고... 어떤 맛을 내는지 궁금합니다.

주저없이 바로 다금바리 빙수를 주문해봅니다.

 

 

▲ 열심히 팥빙수를 만들어 주시는 직원분

 

 

▲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옆에 위치하여 커피숍 밖 풍경은 그다지 볼게 없습니다.

 

 

같이 이곳을 찾은 친구부부와 아들과 딸, 그리고 아일락과 아일락의 여자친구! 이렇게 다금바리 빙수를 기다립니다.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금바리 빙수가 나왔습니다.

 

 

▲ 헉!

요 녀석이 다금바리 빙수입니다.

 

 

▲ 어떻게 생선이 팥빙수에 같이 들어가나??? 생각했던 부분에 대한 오해가 한번에 풀렸습니다.

붕어싸만코 라는 아이스크림 아시겠죠???

그 아이스크림 입니다.

 

 

▲ 각종 견과류, 떡, 녹차가루로 만들어진 얼음이 들어간 빙수와 그 위에 생선 모양의 아이스크림!

 

다금바리 빙수! 비쥬얼 짱! 입니다.

 

 

▲ 녹차 가루가 묻어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니, 또다른 맛이 저를 유혹합니다.

 

 

 

 

▲ 아이스크림먼저 먹은 후 빙수를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벼봅니다.

 

 

 

▲ 아... 견과류가 들어간 빙수의 맛! 정말 맛났습니다.

원래 제가 아는 빙수는 과일이 들어가고 떡이 들어가고, 젤리가 들어가고... 그 부분을 시원하게 먹는게 전부였는데요. 견과류를 같이 먹으니 시원한 과자를 먹는다는 기분???

 

 

▲ 다금바리 빙수 중 유일하게 먹지 못하는 부분... 소라 껍데기 입니다.

조형물이 아닌... 진짜 소라 껍데기 입니다.! 데코레이션으로 짱! 입니다.

 

소라 껍데기 하나가 올라갔다는 이유로 색다른 기분을 내줍니다.

 

 

▲ 친구네 아들과 딸입니다.

 

다금바리 빙수는 13,000원이며, 3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우리는 제대로 먹지 못하고 요 녀석들이 모두다 흡입해버렸습니다.

 

여러분의 제주도 여행 중 이곳의 팥빙수를 먹으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그 이유는 이곳을 찾아서 먹는 분들 중 절반은 만족할 것이며, 절반은 불만족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장소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도 아니며, 다금바리 빙수 말고는 특이한 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더운 여름철 제주도 서귀포시 지역을 여행 중 아무런 곳에서 일반적인 팥빙수를 먹기보다는 특이한 팥빙수를 먹어본다는 것!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지역을 여행하는 중... 너무나 덥고... 짜증난다면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 수 있는 커피숍도 좋으며, 오늘 제가 소개하는 장소에서 특이한 다금바리 빙수를 먹어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 여름철! 여러분의 만족스러운 여행길을 바라면서 이만 '다금바리 빙수를 아시나요?' 게시글을 줄입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2014.06.11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