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락의 여행기/뉴질랜드에서의 6개월

해외 여행중에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 뉴질랜드 코로만델 -

♡아일락♡ 2013. 10. 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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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생활한지 정말 많은 시간이 경과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많이 추억에 남은 여행을 다니지 못하였는데요.

 

5월달이 되고나서 주말마다 열심히 절대반지를 찾기위해 다니고 있습니다.

 

 

해밀턴과 반지의 제왕 촬영지를 갔다온 사진은... 제 컴퓨터 오류로 인해... 삭제가 되어버리고.. 디카에 남아있던 사진도... 어찌 되었는지... 하늘로 증발해 버렸습니다. ㅜ 그래서 저번 일주일동안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ㅜ

 

 

이번주에는 아는 형 1명과 아는 동생 1명 이렇게 남자 세명이서 오클랜드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코로만델' 이라는 장소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만델을 뉴질랜드 관광 책자에서 찾아보면 '이색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휴양지' 라고 나와있습니다.

 

 

정말 그 말에 동의할 만한 아름다운 경치를 제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서론을 끝으로 제 여행 이야기를 풀어놓으려고 합니다.

 

여행은 서로서로 마음 맞는 사람끼리 다니면 더욱 좋고, 가끔씩 혼자 떠나는 여행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와 같이 떠나건 혼자 떠나건 중간중간 여행에 지친 몸을 달래줄 수 있는 장소를 찾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3명은 여행 중간중간 아무런 브랜드도 아닌 정말 동네 주민이 운영하는 커피숍에 들어가서 각자 원하는 커피를 한잔씩 많이 마시곤 했습니다.

 

 

저는 언제나~~'카라멜 마끼아또'

 

"카라멜 마끼아또" 주문시 주의할 점... 저는 이게 고쳐지지 않아서, 주문시에 매일 고생합니다. ㅜ

 

 

제가 알고 있는 모든 한국인은 카라멜 마끼아또 를 발음하면 읽는 그대로 읽고~ 이 커피 이름이 원래 외국 이름이기에 외국인 카페에서도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근데... 외국에서 '카라멜 마끼아또'를 주문하실때는 꼭 이렇게 하세요~!!

 

 

"Can I have a ~~ 음음음... 캐래맬~ 마뀔알도" ㅎㅎㅎ 최대한 발음을 굴려주면 알아서~~ 점원이 줄것입니다. ㅎㅎㅎ

 

 

 

오클랜드에서 코로만델 입구인 '템즈' 까지는 115KM 정도가 되면 차로 1시간 40분 가량 걸립니다.

저는 처음가는 길이라... 정말 많이 헤매고... 고속도로에서 우왕자왕하면서.. 2시간 30분넘게 걸린 듯 합니다. ㅎ

그러다가 가는 중간에 발견한 커피숍!

 

 

 

 

 

제가 찾은 커피숍의 주인분은 영국분인 듯 했습니다.

영국에 관련된 책자 및 여러가지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나를 보면서.. 10분넘게 짖은 녀석~ ㅎ 나중에 먹을것을 주니... 조용하던군요 ㅎ

 

 

 

카라멜 마끼아또를 먹고 싶었지만~~ 그게 이곳에서는 종류에 없어서... 아무 커피나 시켰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ㅎ

그냥 맛나는 커피였습니다. ㅎ

 

 

사진을 한방 찍는다고.. 의식 했는데.. 의식한 티가.. 팍팍 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여러분~~ 저 혹시 '된장남' 같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이번 제가 찾은 코로만델에서 정말 많은 것을 제 두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제 머릿속에 기억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제가 다녀온 여행일기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뉴질랜드의 인터넷 사정이.... 변비 걸려서... 정말.. 짜증나는 상황과 같기에... 이거를 어떻게 등록할지... 고민을 해봐야할 듯 합니다. 일단 열심히 노력해서 시간이 허락하고 인터넷이 허락하면 여러분께 좋은 정보 재밌는 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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