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락의 여행기/대한민국을 여행하라

여행 중 만난 짧은 사색의 시간. 낙산해수욕장에서...

♡아일락♡ 2013. 10.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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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저는 지금 강원도의 어느 마을에 있습니다. 이번 여행 중~~ 꼭 가보고 싶었던 곳도 갔다왔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여행을 하고 있는 지금...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강원도'... 제가 2년간 군생활을 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군대 전역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찾은 강원도!!! 정말로... 저에게 감사한 인연이 많이 찾아왔습니다.^^ 그 이야기는... 추후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게시글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사람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강원도... 원래~~ 며칠 있지 않기로 한... 강원도 여행이~~~ 오래 머무는 계획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강원도에서~~ 혼자 사색하는 시간이 많아서 너무나 좋습니다.

 

'대한민국을 여행하라'의 9번째 게시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하루의 중간이 지나고~~~ 오후 늦은 시간을 향해서 가고 있는 지금... 제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이~~ 힘내서!!! 하루의 마무리를 자~알 하셨으면 합니다.^^

  


이번 제 여행은 대한민국의 '동해'를 따라서~~ 여행하고 있습니다. '동해'를 따라서 여행하다보니.. 정말로 많은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에도 많이 있는 '해수욕장'... 근데~~ 우리나라 동해에서 바라보는 '해수욕장'의 모습은 또다른 모습으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으며,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바닷가...

어렸을때부터... 바다는 제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가 기분이 울적할때마다... 바다를 찾곤 했습니다.^^

 

 

 

 

이번 여행 기간 중... 무수히 만난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 혼자 여행하는 저에게 외롭지 않은 시간을 선물해준 녀석이기도 합니다.^^

 

 

 

 

여름보다... 겨울에 바다를 찾아서 더욱 좋았던 이유!

'사람'이 많이 찾지 않다는 것에 있습니다.!

혼자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눈치'보지 않고 넓고 넓은 바다를 가슴에 그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겨울바다를 보기 위해... 찾은 어느 연인~~.... 부럽더군요.ㅜ

 

 

 

 

 

'칸타타 커피'를 하나 사고~~~ ...잠시 추억에 잠겨봅니다.^^

- 저는... 전문점 커피보다~~ 편의점 커피를 더욱 좋아합니다.^^ 히히히히

 

 

 

 

정말로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면서... 잠시 '사색'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봅니다.^^

 

 

 

 

내가... 왜??? 잠시 제주도를 벗어나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가???

 

 

솔직히... 여행을 하면서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히 배우고 있습니다.

 

혼자서 이리저리~~ 계획없이... 기차타고, 버스타고, 걸으면서~~~ 여행을 하다보니... 내 인생은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 도로를 달리는 버스와 자동차는 '네비게이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길을 잃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쉽게 종착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 이라는 것을 이용하면, 중간중간 만나는... '추억'을 쌓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분명, 고속도로를 달리게 할 것이며, 쉬지않고 종착역만 향해서 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네의 인생에 '네비게이션'을 대입해 보겠습니다.

 

우리내의 인생도 '네비게이션' 을 통해서 살아왔을 것 입니다. 8살이 되면, 초등학교를 가고... 중, 고등학교를 지나, 20살이 되면... 대학교를 갑니다. 남자의 경우 군입대가 기다립니다. 그리고 26살, 27살이 된 후... 대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취업의 문'을 두드립니다.

 

우리보다 먼저 인생을 살고 있는.. '선배님' 들의 인생을 '네비게이션'이라고 생각하며, 쫒아갑니다.

 

저도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 '혼자'... 아무런 눈치 없이 떠돌면서~ 사색에 빠질때마다...'네비게이션'에 대한 강한 부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은 내것인데... 누가 살아주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바로 지울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내 '인생'... 이라는 두 글자에 '네비게이션' 이라는 단어를 지워보기로 했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믿지!!! 누가 믿어줄까??' 라는 생각을 하며~~~ 강원도 낙산 해수욕장에서 잠시 사색에 잠겼던 아일락의 끄적임을 줄입니다.^^

 

 

다음편 게시글 예고


내일 아침 게시글을 등록하는 부분이... 잠시~ 제 짧은 사색으로 변모되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이전 게시글에서 언급했듯이~~

2012년이 끝나기 이전에... 미리 가본 대한민국의 '일출' 명소!!!

 

어땟을까요???


너무 빡빡한 일정은.. 저를 다치게 하고 있다는 걸... 느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만~~ 내일 일정을 위해... 조금 쉬려고 합니다.^^

내일 아침! 블로그 게시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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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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