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 400

[제주도낚시]대물 벵에돔 시즌의 시작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겨울이 찾아온 제주도에서는 요즘 대물급의 벵에돔들이 출몰하고, 부시리/방어들도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겨울은 바다낚시꾼에게 또다른 피크시즌으로 원하는 대상어를 만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 하루종일 갯바위에 서 있는 것은 너무나 힘든일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한마리의 대물이 입질만 해준다면 차가운 바람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어제 제 친구 2명(봉조사, 말조사)은 서귀포의 모 포인트로 벵에돔 낚시를 다녀왔는데요. 그곳에서 어떤 조황정보가 있었을까요? 제주도 조황정보 메뉴는 아일락의 조행기가 아닌, 아일락 지인들의 조황 정보를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자주 바다를 찾아서 제 조행기를 작성해서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지만, ..

3일간의 제주도 바다낚시 출조. 그 결과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철이 되었습니다. 겨울은 바다낚시에 있어서 대물시즌입니다. 수온이 점점 내려가면 잡어의 성화가 작아지고, 잡어를 피해 대물이 은신하고 있는 근처에서 미끼를 놀릴 수 있기에 대물의 입질을 받기는 여름철보다 겨울철보다 좋습니다. 하지만, 수온이 떨어지면 물고기들의 활성도가 낮아지기에 잡어의 입질도 못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바다낚시꾼이라면 한마리의 대물... 본인의 기록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언제나 꿈꾸기에 겨울철 더욱 많은 나날 찬바람을 맞으면서 갯바위에 서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떻게든 대물 한마리를 만나기 위해 최근 저는 많은 나날 제주도의 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그럼 더욱 많은 서론없이 바로 아일락의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때는 어느 동풍이 심하게..

[제주도낚시]벵에돔 낚시를 하고 싶다면... 지금이다. 벵에돔 시즌의 시작

최근 저는 제주도내 가까운 도보포인트로 해질녘 낚시를 자주 다녔는데요. 오랜만에 부속섬으로 오전 10시경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 앞바다에 위치한 섶섬이라는 곳으로 벵에돔 낚시 출조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포인트에 내린 후 낚시 채비를 하고 낚시를 이어가는데요. 잡어가 갯바위 주변에 있지만 잡어들이 바늘에 끼워진 크릴새우에 반응하지 않고 벵에돔들과 일명 홍까스라고 부르는 녀석들의 입질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만일, 오전 낚시 내용에 대해 궁금하시면 이전 게시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섶섬 벵에돔 낚시 조행기 1부 - http://jejunim1.tistory.com/676 오전에 잡은 벵에돔으로 김초밥을 만들어서 먹고 다시 오후 낚시를 이어갑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풍이 많이 불어..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김초밥을 아시나요. - 섶섬 벵에돔 낚시 조행기

11월이 되니 겨울이 더욱 가깝게 찾아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잠깐 찾아왔던 가을은 금방 우리 곁을 떠나고 겨울이 찾아오면 사람들의 몸은 움추려들게 됩니다. 추운날씨로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는데요. 저는 오히려 겨울철 더욱 많은 나날 야외 활동을 즐깁니다. 저는 날씨가 추워지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바다를 찾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더욱 좋은 손맛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아직 제대로 된 손맛을 보지 못했다는 핑계로 올해가 가기전에 손맛을 보고자 거의 매일같이 바다를 찾은 듯 합니다. 그럼 많은 서론없이 최근 다녀온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바다가 위치하여 어린시절 제주도 바다는 저..

[제주도낚시]누구나 쉽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 - 대평 난드르 포인트

가을이 찾아온지 별로 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벌써 겨울이 다가온 듯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철 제주도의 바다낚시꾼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가까운 바다를 찾아서 바다낚시를 즐깁니다. 최근 제주도 조황을 살펴보면, 마릿수의 벵에돔 조황 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부시리의 입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밤낚시에는 대물 참돔의 입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로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최근 저는 해질녘 타임을 노리기 위해 많은 나날 가까운 바다를 찾았습니다. 그 가운데 실망스러운 조과도 있었지만, 이런 기회를 또다시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엄청난 조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아일락의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때는 어느..

[추자도낚시]50cm의 대물 벵에돔을 만나다.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요즘 제주도 바다는 가을철에서 겨울철로 바뀌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바람인 북서풍이 강하게 불다가 북동풍도 불어오고, 남풍도 불어오고... 바람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기상청의 예보가 잘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도 제주도 육지는 바람이 강하지 않지만, 바다의 바람은 매우 강한 상태로 갯바위 출조를 했던 분들이 일찍 철수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이 시기... 바람을 이겨낸다면 분명히 큰 녀석들을 만날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름철 뜨거운 바다의 수온으로 밤에만 활동하던 큰 덩치의 녀석들이 낮 시간대에도 움직이면서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낚시를 다니면서 많은 분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

강한 북서풍, 제주도 벵에돔낚시 조행기 - 큰코지 포인트

저녁 8시가 되어야 일몰이 진행되던 하절기가 지난 후 저녁 6시경이면 일몰이 진행되는 동절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오면 겨울철까지 제주도에 불어오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 바람은 바로 "북서풍" 입니다. 북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북쪽과 서쪽에서는 거의 낚시가 불가능하며, 많은 나날 제주도 바다에는 풍랑 주의보 혹은 풍랑 경보가 발효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매년 가을/겨울철 바다낚시가 불가능할까요? 아닙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징과 정 가운데 위치한 한라산, 각 지역마다 있는 오름의 영향으로 몇몇 포인트는 강하게 불어오는 북서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기에 낚시가 가능한 장소들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바로 이날처럼 말입니다. 그럼 아일락의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때..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자연경관지 30선

대한민국 최남단에는 아름다운 제주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도를 찾았던 혹은 찾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어디를 가보셨거나 어디를 가고 싶으세요? 신이 선물한 곳 제주도에는 수많은 자연경관지가 위치해 있으며, 이 곳들을 짧은 기간에 모두다 둘러보기란 매우 힘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와 여행을 하기에 따라 여행지의 선택이 달라지곤 합니다. 제주도하면 아름다운 자연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것 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 어디를 가야될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제주도민이라도 제주도내 모든 장소를 알진 못하지만 자랑스럽게 추천드릴 수 있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제주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여러분께서는 아래의 장소를 확인해보시고 자신의 여행일정에 ..

제주 최고의 낚시 포인트에서의 바다낚시 조행기 - 형제섬 넙적여 포인트

제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으로 쿠로시오 난류가 관통하는 지역으로 부속섬으로는 마라도/가파도, 우도, 차귀도, 범섬 등 다양한 곳이 있으며, 제주도 본섬의 다양한 지역에서도 바다낚시가 이루어집니다. 근데요. 이 모든 장소들 중 1년 4계절 제주도 낚시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 포인트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형제섬' 이라는 곳 입니다. 가을철이 찾아와 살이 통통 오르고 있는 벵에돔을 만나기 위해 "형제섬"으로 바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그럼 아일락의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자리잡이 배가 근처에 없다면 벵에돔을 무조건으로 잡을 수 있는 곳이 형제섬입니다. 제주도의 가장 유명한 포인트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포인트로는 넙적여, 안테나여가 있으며, 사..

가을겨울 대표횟감 방어, 부시리 구별법, 같지만 다른 생선 쉽게 구별하기

가을, 겨울이 되면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횟집, 수산시장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생선이 있습니다. 지금 시기부터 겨울이 지나는 시기까지 가장 쉽게 접하는 생선은 무엇일까요? "방어, 부시리"라는 생선을 알고 계신가요? 방어라는 생선을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텐대요. 부시리라는 생선을 들어보신 분들은 많이 없을 것이며, 방어와 부시리를 쉽게 구별하는 일반인도 드물 것 입니다. ▲ 위의 사진처럼 일반인은 방어와 부시리의 차이를 쉽게 구별할 수 없습니다. 같은 전갱이과에 속한 방어와 부시리는 겉모습으로 쉽게 구별할 수 없는데요. 쉽게 구별할 수 있는 TIP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별하는 TIP을 알아야 가을과 겨울 제철맞는 생선에 대해 속지 않고 드실 수 있습니다. ※ 늦여름~가을이 제철인 부시리,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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