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많은 분들이 모르는 자연이 만든 천연수영장 - 황우지해안, 악근천

♡아일락♡ 2014. 8. 25. 07:07
320x100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지 않다. 나만의 장소에서 물놀이를 즐겨보자!

 

이제 점점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날씨는 엄청 덥다는 느낌을 전해줍니다.

더운 여름철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 중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당연 제주도에서의 물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에서 즐기는 해수욕이 될수도 있으며, 제주도의 차가운 용천수가 흘러내리는 계곡에서의 물놀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금 시기에... 제주도의 어디를 가던지... 많은 사람들과 붐비면서... 아름답지만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기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많은 장소가 알려지긴 했지만...그나마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바다와 계곡! 두군데를 오늘 소개해볼까 합니다.

 

많은 말 없이 바로 그 장소로 초대합니다.

 


첫번째 소개하는 장소로 들어가는 곳 입니다.

마치 외국 휴양지를 거닐어 보는 기분?

 

 

▲ 위의 장소! 어딘지 아시겠죠?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장소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 바로 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제주도의 천연 바다 수영장! '황우지해안' 입니다.

 

 

 

▲ 이곳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유명 자연 관광지! '외돌개' 라는 부분의 서쪽에 위치한 곳 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소개하는 장소는 외돌개의 아름다운 모습 중 하나인 '황우지 해안'입니다.

'황우지 해안'은 지형이 황우도강(황소가 강을 건너가는 형상의 명당자리)형이라 하여 황우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인공 동굴도 위치해 있습니다.

 

 

▲ 작년 여름에는 이곳을 몇몇 도민분들만 찾았었습니다.

하지만, TV와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 소개되면서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 많은분들이 이쁜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깁니다.

 

 

 

▲ 황우지해안! 천연 수영장을 더 재밌게 즐기는 방법!

바로 스노쿨링입니다. 가까운 마트에 가시면 스노쿨링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구입한 스노쿨링 장비와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에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제주바다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황우지 해안은 정말 이쁜데요. 깊은 바다 수심을 가지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수영을 잘하신다고 생각지 마시고 꼭! 안전장비(구명조끼)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 위의 부분! 케이블 방송의 '시간탐험대'에서 '유상무, 장동민'팀이 찾은 곳이며, '유상무'가 손으로 상어를 잡은 장소입니다.

그 방송을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다시 자동차로 돌아가는 길...

여러분은 또다시 땀이 나실 수 있다는 점...참고 바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도 아름다운 바다가 만들어 준 천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면...

제주도의 차가운 용천수가 흘러내리는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겨봐야겠죠?

최근 제가 블로그에 이곳이 어디인지 퀴즈를 낸 장소입니다.

몇몇 제주도민 분들은 알고 계시더군요~~^^

 

▲ 아일락이 추천하는 계곡으로 걸어들어가는 길 입니다.

이곳도 진입로가 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습니다.

 

 

▲ 계곡으로 향하는 길 바로 전에 위치한 제주 켄싱턴호텔(구 풍림콘도)의 수영장입니다.

 

 

 

▲ 호텔 수영장을 지나친 후 조금만 더 바다로 내려가시면! 바로 계곡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바로 이런 계곡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시원한 물줄기가 계속해서 흘러내립니다.

 

 

▲ 이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강정천 바로 옆에 있는 '악근천' 하류 지점입니다. 일명,'봉뎅이소' 라고 부르는 곳 이기도 합니다.

계곡의 하류 지점이 깊은 수심을 가지고 있기에 다이빙을 하면서 놀기에도 좋으며, 계곡 물이라는 특성상 바다에서 놀고난 후 느끼는 찝찝함이 없습니다.

 

 

▲ 아일락의 친구 '말조사' 입니다. 많이 더웠는지~ 바로 물속으로 풍덩 해버리네요.

 

 

▲ 바다로 향하는 악근천 물줄기는 보고만 있어도 시원합니다.

 

 

▲ 아일락의 친구들... 물속에 들어가더니 나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 결심했어!

나도 오랜만에 물속에 들어가 보는거야!

 

 

▲ 끼야호~~~ 오랜만에 차가운 계곡물에 몸에 담가봅니다.

이곳은 계곡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하류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기에 바다물이 만조 시기가 되면, 계곡물에서 약간 바다냄새... 짠 맛이 날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오늘 아일락이 소개한 제주도 2곳의 물놀이 장소 어떠신가요?

여름 휴가의 끝을 달려가고 있는 요즘도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많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 중 일부는 계곡을 찾고,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있을 것 입니다.

바다와 계곡... 2군데 중 꼭! 찾아서 물놀이를 한다면... 한번쯤은 색다르게 마치 외국에서 휴가를 즐기는 기분으로 물놀이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더 많은 아일락이 전하는 제주도 여행 관련 게시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주여행 기본서 : http://jejunim1.tistory.com/440
- 제주맛집 즐기는 방법 : http://jejunim1.tistory.com/383
- 제주여행을 망치는 요소 : http://jejunim1.tistory.com/365

↓↓↓잊지말고 공감 꾹!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