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제주도여행]아름다운 일몰, 잠시 모든것을 잊게 만든다. -삼양해수욕장-

♡아일락♡ 2014. 5. 23. 14:29
320x100

[제주도여행]아름다운 일몰, 잠시 모든것을 잊게 만든다. -삼양해수욕장-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불금입니다. 이제 몇시간후면 많은 분들이 일주일의 마무리를하고 술자리를 가지거나, 집으로 들어가신 후 주말을 알차게 보낼 계획을 세우실 것 입니다. 저는 이번주말 무엇을할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정확한 계획을 세워놓진 않았습니다.

 

지금 제 게시글을 읽고 계신분들... 시계를 보면서 퇴근시간을 기다리고, 주말에 머하지??? 라고 지금 고민하고 계시죠???

 

주말에 할 일은 주말에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오늘 퇴근 후 떠나가는 오늘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최근 저녁에 자동차를 몰고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생각치도 않았던 장소에서 황홀한 일몰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몰을 바라보면서 머리속에 있던 잡념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아일락과 함께 황홀한 일몰을 보시고... 퇴근 후 잠시나마 모든걸 잠시 잊을 수 있는 일몰 감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는 장소는 제주도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삼양해수욕장' 입니다.

많은 분들이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는 중간에 한라산이 높게 자리잡고 있기에 서쪽으로 가야만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실제로 찾아보면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삼양 해수욕장도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다릅니다. 우리가 서 있는 위치에 따라 해가 떨어지는 위치가 바뀌며,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양동의 랜드마크인 '화력발전소'입니다.

제주도에는 화순리와 삼양동에 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 삼양축구장, 화력발전소 뒷 길에서 바라본 삼양동 바다의 모습입니다.

 

하루종일 고생한 햇님이 이제 슬슬 집으로 들어가고 계십니다.

얼른 제대로 햇님을 배웅하기 위해 차를 타고 바닷가 근처로 향합니다.

 

 

 

▲ 삼양동 해안가에 자동차를 주차한 후 일몰 모습을 찍어봅니다.

아일락의 자동차가 이렇게 이뻤는지... 새삼 깨닫습니다. ㅋㅋㅋ

 

 

▲ 일몰이 진행되는 해 정면은 점점 새빨갛게 불타오릅니다.

 

일몰이 진행되는 부분의 반대쪽은 어떨까요?

 

 

▲ 저녁 6시 30분 경 이였는데요. 아직 환합니다.

 

낚시에서는.. 이 시간부터가 피크타입! 잡어떼가 갯바위 부근에서 빠진 후 대물들이 먹이활동을 시작하는시간....

이날은 우연히 드라이브를 하다가 찾았기에... 낚시 장비 대신 카메라를 들고 이렇게 사진을 찍습니다.ㅜ

 

다시 자동차를 몰고 바로 옆에 있는 삼양 해수욕장으로 향해봅니다.

 

 

 

▲ 제 생각으로 작년에 산책로가 조성되었을 것 입니다. 삼양해수욕장 옆으로 약 100M 정도 산책로가 조성되어 이곳을 찾은 분들이 운동할 수 있고, 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산책로입니다.

 

※ 제주시에서 연인과 데이트를 하다가 용담해안도로 혹은 이호 등대 부근만 가시죠??? 오늘부터는 가끔씩 이곳을 찾아보세요. 색다른 모습과 또다른 느낌을 받으실 것 입니다.

 

 

▲ 삼양 해수욕장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삼양검은모래 해변' 입니다.

매년 7월경 이곳에서는 삼양검은모래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 사진에서 확인되듯이 일반적인 해수욕장의 모래 색상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검은색 모래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입니다. 그렇기에 이름도 검은모래 해변 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을 제대로 감상해볼까요???

 

5

4

3

2

1

GO

 

 

 

제주시에 위치한 사라봉/산지등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제주도 영주십경의 '사봉낙조'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사라봉이라는 오름이 있기에 그 곳 동쪽에 위치한 삼양동에서는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을 볼 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찾아보니... 이곳에서도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 동그란 햇님을 바라보고 있으니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 제주도의 바다... 붉게 물드는 노을과 하나가 되니 또다른 느낌입니다. 

 

 

 

▲ 해수욕장의 잔잔한 파도와 바다! 그리고 일몰... 환상의 조합입니다.

 

 

▲ 제주공항에 착륙을 준비하는 비행기까지 앵글에 들어와줍니다.

 

 

▲ 햇님, 비행기, 크루즈선 까지 모두다 들어옵니다.

 

이런모습... 제주도의 아무곳에서나 쉽게 볼 수 없습니다. 비행기와 일몰 그리고 바다의 모습은 쉽게 볼 수 있겠죠. 하지만, 해수욕장 모습과 대형 크루즈선까지 모두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은 제가 소개하는 삼양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아일락과 함께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을 보신 소감이 어떠십니까?

많은 분들이 금요일이기에 퇴근 시간만 뚫어져라 보고 계실텐대요. 퇴근시간이 아닌 '일몰시간'을 기다려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오늘처럼 화창한 날씨!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오늘을 알차게 보내는 또다른 방법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앗! 그리고 아일락이 금일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자 합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 주소 : https://www.facebook.com/jejunim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하시고 '좋아요'를 클릭해주시면 여러분의 타임라인에서 제 블로그 게시글 등록에 대해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제가 제주도 어디를 돌아다니거나 낚시를 하고 있다면 그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일주일동안 모두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주말 보내시기 바라며,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