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낚시/아일락 조행기

[제주도낚시]귀요미 복어가 화났다. 건들지마!

♡아일락♡ 2013. 10.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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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최근 바다낚시를 열심히 다니다보니~~~낚시점, 갯바위에서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분이 정말 좋은데... 한편으로는 고기를 못잡으면 어뜨카지??? 라는 조바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일락'은 그저 제가 바다낚시를 다녀온 부분을 게시글로 쓰고 있는 평범한 초보 낚시인입니다.~^^

 

어제 제주도의 형제섬으로 낚시를 떠난 친구가 전화가 와서... 벵에돔을 잡았다고... 저를 부럽게 만드네요.ㅜ

아.... 저도 낚시를 가고 싶네요............

하지만, 제 주업이 바다낚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저 취미로 즐기는 바다낚시이기에~~ 다음에 더욱 좋은 기회를 기다리면서 이렇게 게시글을 작성하며~ 또다른 취미 생활을 즐겨봅니다.^^

 

 

 

오늘은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입니다.! 오늘 아침 집을 나서면서... 무슨 생각이 드셨습니까???

혹시... '짜증난다.!' 라는 기분을 느끼지는 않으셨습니까???

 

매일매일 기계처럼 움직이는 우리의 삶... 밤에는 '술의 힘'을 빌려 화를 표출하지만, 낮 시간동안에는 절대... 그럴 수 없죠잉???

 

'화'를 제대로 표출할 수 없는 우리네 삶... 오늘은 제가 찍은 바다 물고기!!! 맹독성 어류!!! 하지만... 화났을때는 최고의 귀요미!!! 로 변신하는 '복어' 사진을 보면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 제주도 최고의 바다낚시 어종인 '벵에돔' 입니다.! 손맛, 입맛도 끝내주지만 벵에돔의 모습은 너무나 이쁩니다.

위의 사진의 벵에돔!!! 작은 사이즈이지만, 왜!!! 벵에돔을 '바다의 흑기사'라고 부르는지 아시겠죠???

 

너무나 이쁘고 멋있고... 그리고 맛있는 벵에돔 입니다.^^

 

 

 

▲ 제주도의 겨울철 바다낚시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볼락' 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볼락'~~ 너무나 귀요미 입니다.~~

'볼락'은 '회'로도 맛있지만, '소금구이, 조림'으로 먹으면... '게장'보다 훨씬 맛있는 밥도둑으로 변신합니다.^^

 

 

어린 벵에돔, 볼락.... 너무나 귀엽습니다.!!!

하지만, 바다 물고기 중 가장 귀여운 물고기가 있습니다.!!! 그게 무엇일까용???

 

 

▲ 바로 '복어' 입니다.

'복어'하면 '맹독'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로 가끔 뉴스에서 '복어'로 인한 안타까운 뉴스를 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맹독'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인 '복어'!!!! 하지만, 너무나 귀요미!인 바다 물고기 입니다.^^

 

 

 

물 속에서 여유롭게 움직이거나 낚시로 인해 물 위로 올라왔을때도 '복어'는 홀쭉!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위협을 느끼게되면~~~ '복어'는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몸에 공기를 불어넣고 몸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나를 절대 건들지마!' 라는 표현이겠죠???

 

 

▲ 보고 보고 또 봐도~~ 너무나 귀엽습니다.^^

 

'화'가 나면 '나를 건들지마!' 라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복어'의 모습...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모습일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화'를 참고 또 참고... 속으로 삭히면... '마음의 병'은 점점 깊어집니다.

여러분~~~ 먼가 '화'가 나는 일이 발생하면~~~ 참지 마시고... '복어의 모습' 처럼 밖으로 표출해보시기 바랍니다.

※ 단, 짜증나는 사람 앞에서는 안됩니다.! 뒤에서... 아시죵???

 

 

오늘 제가 작성하는 게시글은 최근에 바다낚시를 다녀온 부분이지만... 이날... 제 조과는 몇마리의 작은 물고기와 하늘을 나는 '갈매기'... 였기에~~ 조황 게시글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귀여운 바다 물고기 사진만 등록했습니다.ㅜ

 

이날... 해질녘까지 낚시를 하고 싶었는데... '갈매기 떼'의 습격으로 비싼 '찌'를 2개나 잃어버리고..ㅜ '멘붕'이 온 상태여서 낚시를 오랜시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가까운 갯바위를 찾았습니다.!!!!

 

 

다시 찾은 제주도의 어느 갯바위~~ 그곳에서 '찌'가 물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당찬 '입질'을 받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도대체... 그것은 무엇이였을까요???

 

※ 위의 게시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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