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은 2015년 5월 14일에 태어났습니다. 처음 아기가 태어났을때 "어떻게 키우지? 잘할 수 있을까?", "시간이 빨리 흘러 아기가 훌쩍 컷으면 좋겠다.." 등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초보아빠의 모습으로 지낸지 벌써 1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1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저는 철없던 한 남자가 아닌 어엿한 한 아이의 아빠 모습을 해가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는 특성상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아기와 같이 놀면서 아기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봤는데요. 1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저에게 기억이 남았던 순간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기억들은 꺼내어 이렇게 게시글로 작성해봅니다. 1. 우리 아기가 처음 이 세상을 만났습니다. ▲ 이세상 모든 엄마를 존경하게 되었던 순간이고, 제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