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 지나고 여름이 찾아오는 과정에서는 우리나라에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남풍계열의 바람은 먼 바다의 따뜻한 바닷물을 연안 가까이 밀어주고,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에 의해 바닷물의 수온은 더욱 오르게 됩니다. 바닷물의 수온이 오르게 되면 다른 계절에 잡히지 않던 어종이 낚시 중 잡히게 됩니다. 제주도의 여름 바다낚시 중 가장 대표적으로 잡히는 어종이 있습니다. 이 이종은 예전에 제주도에서만 모습을 보이다가 이제는 남해안에서도 곧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어종은 바로 '독가시치'입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사진을 통해 유심히 보셨다가 바다낚시 중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인 여름 어종인 '독가시치' 입니다. 이름 : 독가시치, 제주도에서는 '따치'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따치'라고 불리는..